나말여초 설화와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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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말여초 설화와 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언(序言)

2. 나말여초(羅末麗初) 설화(說話)와 전기(傳奇)의 양상

3. 나말여초의 설화와 전기를 보는 시각

4. 작품소개
(1) 최치원<催致遠>
(2) 김현감호(金現感虎) - 호랑이를 감동시킨 김현
(3) 수삽석남(首揷石枏) - 머리에 꽂은 석남가지
(4) 조신(調信)

5. 결언(結言)

본문내용

나 붉은 주머니를 주며 쌍녀분에 살고 있는 팔낭자(八娘子)와 구낭자(九娘子)의 글이라 하며 석문시에 보답하는 선물이라고 하였다. 그 여인의 이름은 취금(翠襟)이라 하였고 고운과 팔낭자, 구낭자는 취금의 중개(仲介)로 서로 시로써 화답하다가 마침내 두 낭자가 고운 앞에 나타났다.
고운이 여인들의 내력을 물으니, 그들은 율수현(栗水縣) 초성향(楚城鄕) 장씨(張氏)의 두 딸이라 했다. 언니가 18세, 동생이 16세 였을 때 아버지가 이들을 각각 소금장수와 차장수에게 시집을 보내려 했었다. 이에 두 낭자는 이 혼처(婚處)에 불만을 가지어 일찍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오늘 수재를 만나게 되어 맺힌 정을 풀 수 있음이 다행하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고운은 두 여인과 정을 풀고, 그녀들은 새벽에 돌아가면서 차후에라도 이 곳에 오게 되면 황폐한 무덤이나 돌보아 달라고 부탁했다. 나중에 고운은 과거에 급제를 하고 고국으로 돌아오는데, 속세를 떠나 산과 강에 묻힌 스님을 찾아다니다가 최후에 가야산 해인사에 은거하여 세상을 마쳤다. 김현양 외 『譯註 殊異傳 逸譯 (역주 수이전 일역)』,박이정, 1996. p34-55.
『최치원』은 15세기 성임(成任)이 지은 『태평통재(太平通載)』권 68에 수록되어 있다. 작품을 살펴보면, 다른 전기소설과는 달리 전기적 성격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고, 인물의 외면뿐만이 아니라 내면 세계를 그림으로써 인물의 성격적 특질을 부각 시키고 있다. 또한 주제의식과 일대기적 구성, 인물의 개성 부각, 시의 삽입의 면에 있어 뚜렷한 목적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박희병, 『한국고전소설의 발생 및 발전단계를 둘러싼 몇몇 문제에 대하여』,『관악어문연구 vol.17』,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2) ,p37-38.
그 예로 시의 삽입을 통해 주인공 내면의 “고독감” 을 잘 나타내주는 부분이 있다. 그는 신라에서 신분의 한계와 차별을 느끼고, 당나라에 가서 과거에 응시해 급제를 하였지만 변방의 외국인으로서 출세에 대한 소외감과 고독감이 있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소외감에서 연애감정이 발달해 무덤속의 여인과 사랑을 나누게 되나 고독감의 정서로부터 해방되지 못한다. 임형택, 『羅末 麗初의 傳奇文學』,『한국문학사의 시각』, 창작과 비평사, 1984, p19.
후에 고국에 돌아가서도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격리되는 고립된 생활을 하며, 세상으로부터 도피해 산수사이를 소요하다가 ‘가야산 해인사에 은거하며 세상을 마치는 모습’으로 삶을 마치게 된다. 이로써 그가 느낀 고독감과 소외감이 형상화되어 나타나게 된 것이다.
(2) 김현감호(金現感虎) -호랑이를 감동시킨 김현
신라 풍속에 해마다 중춘(仲春)이 되면 팔일에서 십오일까지 도읍의 남녀들이 다투어 흥륜사(興輪寺) 전탑(殿塔)을 도는 복을 비는 행사가 있었다. 원성왕(원성왕) 때에 김현이라는 낭군(郎君)이 있었는데, 밤이 깊도록 혼자 탑돌이를 하고 있었다. 이 때 한 처녀가 염불을 하며 뒤따라 돌다가 서로 눈이 맞아 탑돌이를 마친 뒤 둘은 정(情)을 통하였다. 처녀가 집에 돌아가려 하자 김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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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19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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