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낙태의 정의
- 낙태의 역사
- 낙태의 종류
- 낙태의 방법
- 낙태의 윤리적 문제
- 낙태 찬,반 입장
- 낙태 관련 영화평
- 결론
- 낙태의 역사
- 낙태의 종류
- 낙태의 방법
- 낙태의 윤리적 문제
- 낙태 찬,반 입장
- 낙태 관련 영화평
-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한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평온하게 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진공청소기와 같은 흡입기가 나타난다. 아이는 필사적으로 흡입기를 피하여 도망간다. 태아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결국 흡입기가 태아를 삼키려는 순간 태아는 말없이 입을 벌린다. 마치 소리를 지르듯이. 남은 머리는 집게를 이용하여 여러 개로 나눈다. 두개골이 찔려 뚫리고 뇌를 흡착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끝난 후 흡착기가 다시 나타나서 아이의 분해 된 머리를 빨아들여 청소한다. 그 후 큐렛이라는 면도칼과 같은 장비가 남아있는 부산물들을 모두 처리한다.
이런 끔찍한 낙태수술과정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많은 수의 임산부, 그리고 산부인과 의사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낙태수술을 감행한다.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낙태로 인해 버려지는 태아의 숫자는 하루에 4100명, 1년에 15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숫자는 같은 기간 태어난 신생아수인 60만 명의 두 배를 넘는다.
낙태를 수술과정 자체만 놓고 보면 낙태를 반대해야 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여러 정황과 함께 보면 그렇게 단순한 문제만은 아니다. 따라서 낙태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고찰 해 보고 과연 어떻게 하는 게 좋은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태중의 존재는 생명체인가? 아니면 생명체가 아닌가?
1940년대만 해도 태아의 상태를 의학적으로 규명하는 태생학 또는 발생학, 태아학(Fatology)이 없었다. 그래서 “태아는 인간인가”하는 문제는 개인신앙이나 감각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발전은 (특히 1970년대 이후) 과학적으로도 태아가 유일하고 독특한 별개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었다. 23개의 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23개의 염색체를 가진 난자의 만남으로 46개의 인간염색체를 가진 뚜렷한 인간으로서의 수정아(受精兒:受精卵이 아니라)가 창조된다. 이것은 토끼도 아니요, 홍당무도 아니다. 오직 인간일 뿐이다. 물론 46개의 염색체를 가진 다른 동물이 있지만 문제는 염색체의 수가 아니라 그 염색체 형질의 정체이다.
수정아는 인간의 모든 형질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죽을 때가지 인간이 되기 위해 더할 것이나 뺄 것이 없다. 단지 크기만을 키워갈 뿐이다. 이 수정아는 수정된 지 5~10일 후 나팔관을 타고 자궁으로 내려가 거기에 착상한다. 이 수정아는 모체와는 완전 별개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그는 모체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을 뿐이지 그의 성장이나 세포의 재생산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는 모체의 자궁과 연결시키는 태반의 시초를 자기 세포로부터 발생시키고, 착상 후 3일 내에 모체에 호르몬을 보내 “내가 당신과 연결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어 월경을 중지시킨다. 그리 고 어머니의 가슴을 부풀려 줄 것을 요구하고, 나중에 분만을 위해 골반을 연하게 만들 것도 부탁한다. - 호르몬 정보를 통해.
18일이 되면 어머니와는 다른 혈액형(또는 같은 혈액형)의 피를 순환 시킨다. 40일 되면 이미 뇌파가 측정된다. 뇌와 뇌간의 기능을 삶과 죽음의 기준으로 하는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이 태아를 무엇으로 규정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언제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또 낙태를 고려한다면 언제 하게 되는가? 빨라야 이 때쯤이라고 한다면 이때 낙태시키는 물체(?)의 정체는 무엇인가?
한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평온하게 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진공청소기와 같은 흡입기가 나타난다. 아이는 필사적으로 흡입기를 피하여 도망간다. 태아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결국 흡입기가 태아를 삼키려는 순간 태아는 말없이 입을 벌린다. 마치 소리를 지르듯이. 남은 머리는 집게를 이용하여 여러 개로 나눈다. 두개골이 찔려 뚫리고 뇌를 흡착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끝난 후 흡착기가 다시 나타나서 아이의 분해 된 머리를 빨아들여 청소한다. 그 후 큐렛이라는 면도칼과 같은 장비가 남아있는 부산물들을 모두 처리한다.
이런 끔찍한 낙태수술과정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많은 수의 임산부, 그리고 산부인과 의사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낙태수술을 감행한다.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낙태로 인해 버려지는 태아의 숫자는 하루에 4100명, 1년에 15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숫자는 같은 기간 태어난 신생아수인 60만 명의 두 배를 넘는다.
낙태를 수술과정 자체만 놓고 보면 낙태를 반대해야 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여러 정황과 함께 보면 그렇게 단순한 문제만은 아니다. 따라서 낙태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고찰 해 보고 과연 어떻게 하는 게 좋은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태중의 존재는 생명체인가? 아니면 생명체가 아닌가?
1940년대만 해도 태아의 상태를 의학적으로 규명하는 태생학 또는 발생학, 태아학(Fatology)이 없었다. 그래서 “태아는 인간인가”하는 문제는 개인신앙이나 감각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발전은 (특히 1970년대 이후) 과학적으로도 태아가 유일하고 독특한 별개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었다. 23개의 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23개의 염색체를 가진 난자의 만남으로 46개의 인간염색체를 가진 뚜렷한 인간으로서의 수정아(受精兒:受精卵이 아니라)가 창조된다. 이것은 토끼도 아니요, 홍당무도 아니다. 오직 인간일 뿐이다. 물론 46개의 염색체를 가진 다른 동물이 있지만 문제는 염색체의 수가 아니라 그 염색체 형질의 정체이다.
수정아는 인간의 모든 형질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죽을 때가지 인간이 되기 위해 더할 것이나 뺄 것이 없다. 단지 크기만을 키워갈 뿐이다. 이 수정아는 수정된 지 5~10일 후 나팔관을 타고 자궁으로 내려가 거기에 착상한다. 이 수정아는 모체와는 완전 별개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그는 모체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을 뿐이지 그의 성장이나 세포의 재생산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는 모체의 자궁과 연결시키는 태반의 시초를 자기 세포로부터 발생시키고, 착상 후 3일 내에 모체에 호르몬을 보내 “내가 당신과 연결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어 월경을 중지시킨다. 그리 고 어머니의 가슴을 부풀려 줄 것을 요구하고, 나중에 분만을 위해 골반을 연하게 만들 것도 부탁한다. - 호르몬 정보를 통해.
18일이 되면 어머니와는 다른 혈액형(또는 같은 혈액형)의 피를 순환 시킨다. 40일 되면 이미 뇌파가 측정된다. 뇌와 뇌간의 기능을 삶과 죽음의 기준으로 하는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이 태아를 무엇으로 규정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언제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또 낙태를 고려한다면 언제 하게 되는가? 빨라야 이 때쯤이라고 한다면 이때 낙태시키는 물체(?)의 정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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