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가운 또는 드레스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원피스 드레스 같지만 구성상 투피스로 되어 있다. 이는 그림 15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림 16을 보면 르네상스 시대의 다양한 소매 형태 중, 양의 다리(leg of mutton) 모양의 소매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고래수염이나 헝겊조각 등으로 만든 패드를 넣어 부풀리고 팔꿈치부터 손목의 진동까지는 팔에 꼭 끼게 만든 디자인이다. 여자 복식에도 남자 복식에서처럼 슬래쉬가 들어갔는데, 특히 소매에 많이 사용되었다. ☞
엘리자베스 여왕의 의상을 보면 타원형의 부채모양을 한 거창한 러프 칼라를 착용했는데, 이 러프를 퀸 엘리자베스 칼라라고 한다. 그림에서 보면 퀸 엘리자베스 칼라와 러프 칼라를 함께 착용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러프의 탈·부착이 가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퀸 엘리자베스 칼라 외에도 메디치 칼라도 러프의 변형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했는데 그림 17에서 바이올렛이 착용하고 있는 칼라가 메디치 칼라이다. 메디치 칼라는 종전의 둥근 칼라의 앞을 트고 옆으로 부채모양을 이룬 칼라로, 이 부채형의 러프 칼라와 스터머커를 드레스에 달았을 때 목둘레선은 필연적으로 데콜데가 되어 둥근 러프 칼라를 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대신 메디치 칼라를 달게 된 것이다.
스터머커의 목둘레선 부분이 직선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스터머커를 착용하게 되면 데콜테로 스퀘어 네크라인이 된다. 넓고 깊게 판 대담한 데콜테는 초기에 많은 비난을 받아서 앞 가슴선 끝에 슈미즈의 프릴이나 러플 장식을 달아 유방을 가리도록 했다. 이 슈미즈의 러플은 스페인의 영향을 받아 점점 올라와 목까지 닿았는데, 따로 가슴과 목만을 가리는 가슴 가리개인 파틀렛도 생겼다. 그림 18과 19를 보면 파틀렛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그림 19에서 바이올라가 착용하고 있는 의상의 양 어깨에 에폴렛이 달려있는 것도 확인 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스커트를 보면 허리에서 직각으로 크게 벌어졌다가 아래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나타나는 데(그림16), 오스퀴라는 버팀대를 사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오스퀴는 자동차 바퀴를 여러 개 쌓아놓은 것과 같은 원통형의 실루엣을 이룬다. 영국에서는 오스퀴를 윌 파딩게일(wheel farthingale)이라고 한다. 스커트를 부풀리기 위한 버팀대로 오스퀴 외에 베르튀가댕이라는 것 도 있는데, 베르튀가댕은 오스퀴와는 달리 원추형의 실루엣을 보이는 버팀대로, 그림 20에서 베르튀가댕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또 그림 16과 그림 20의 앞에 두 사진에서 행잉 슬리브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림 22의 웨섹스경은 원형의 천을 끈으로 조여 캡 모양을 만들어서 머리 위에 얹어 쓴 간단한 모자인 바레트를 썼다. 그림 23의 주인공 바이올라의 경우 깃털이 달린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르네상스 시대 남자 복식은 여성스러운 것이 특징인데 영화를 보면 남자도 귀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림 24은 콜
그림 16을 보면 르네상스 시대의 다양한 소매 형태 중, 양의 다리(leg of mutton) 모양의 소매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고래수염이나 헝겊조각 등으로 만든 패드를 넣어 부풀리고 팔꿈치부터 손목의 진동까지는 팔에 꼭 끼게 만든 디자인이다. 여자 복식에도 남자 복식에서처럼 슬래쉬가 들어갔는데, 특히 소매에 많이 사용되었다. ☞
엘리자베스 여왕의 의상을 보면 타원형의 부채모양을 한 거창한 러프 칼라를 착용했는데, 이 러프를 퀸 엘리자베스 칼라라고 한다. 그림에서 보면 퀸 엘리자베스 칼라와 러프 칼라를 함께 착용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러프의 탈·부착이 가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퀸 엘리자베스 칼라 외에도 메디치 칼라도 러프의 변형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했는데 그림 17에서 바이올렛이 착용하고 있는 칼라가 메디치 칼라이다. 메디치 칼라는 종전의 둥근 칼라의 앞을 트고 옆으로 부채모양을 이룬 칼라로, 이 부채형의 러프 칼라와 스터머커를 드레스에 달았을 때 목둘레선은 필연적으로 데콜데가 되어 둥근 러프 칼라를 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대신 메디치 칼라를 달게 된 것이다.
스터머커의 목둘레선 부분이 직선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스터머커를 착용하게 되면 데콜테로 스퀘어 네크라인이 된다. 넓고 깊게 판 대담한 데콜테는 초기에 많은 비난을 받아서 앞 가슴선 끝에 슈미즈의 프릴이나 러플 장식을 달아 유방을 가리도록 했다. 이 슈미즈의 러플은 스페인의 영향을 받아 점점 올라와 목까지 닿았는데, 따로 가슴과 목만을 가리는 가슴 가리개인 파틀렛도 생겼다. 그림 18과 19를 보면 파틀렛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그림 19에서 바이올라가 착용하고 있는 의상의 양 어깨에 에폴렛이 달려있는 것도 확인 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스커트를 보면 허리에서 직각으로 크게 벌어졌다가 아래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나타나는 데(그림16), 오스퀴라는 버팀대를 사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오스퀴는 자동차 바퀴를 여러 개 쌓아놓은 것과 같은 원통형의 실루엣을 이룬다. 영국에서는 오스퀴를 윌 파딩게일(wheel farthingale)이라고 한다. 스커트를 부풀리기 위한 버팀대로 오스퀴 외에 베르튀가댕이라는 것 도 있는데, 베르튀가댕은 오스퀴와는 달리 원추형의 실루엣을 보이는 버팀대로, 그림 20에서 베르튀가댕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또 그림 16과 그림 20의 앞에 두 사진에서 행잉 슬리브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림 22의 웨섹스경은 원형의 천을 끈으로 조여 캡 모양을 만들어서 머리 위에 얹어 쓴 간단한 모자인 바레트를 썼다. 그림 23의 주인공 바이올라의 경우 깃털이 달린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르네상스 시대 남자 복식은 여성스러운 것이 특징인데 영화를 보면 남자도 귀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림 24은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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