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과 구약의 언약신학 - 출애굽기 19장-40장 언약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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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경과 구약의 언약신학 - 출애굽기 19장-40장 언약신학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할 길이 없었기 때문에 십계명을 따로 떼어서 취급하다 보니 이 명칭을 21~23장에만 적용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본 대로 20장과 21~23장은 언약법이라는 연속성을 가진다. 하나는 하나님이 직접 주신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세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준 것일 뿐, 같은 의미를 지니는 책이다. 그러므로 ’언약 책(언약서)이라는 명칭은 요즈음의 학자들이 서서히 인정하는 바와 같이,20~23장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게 더 정당하다. 즉 이 장들 전체를 언약의 조건, 규범들을 명시한 ‘언약문서’(covenant document)로 보는 것이다.
(7) 언약비준예식(covenant ratification ceremony, 출24:3~8)
이 본문의 특이한 점은 어떤 유사한 공적 예식 같은 것이 두 번이나 (출 24:3~8,9~11)나온다는 것인데 이 현상에 대해서 학자들은 무관한 다른 문서의 편집이나(전통적인 자유주의 적인 견해) 혹은 같은 내용을 담은 다른 두 전승으로(E.W.Nicholson)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 두 예식은 내용과 형식에서 명확하게 구분되나 서로 연관이 있는 예식이다. 전자는(출24:3~8)어떤 공적인 관계가 수립되는 비준예식이고, 후자는(24:9~11)그 관계가 합법적으로 수립된 이후에 가지는 비준축하예식이다. 그래서 이 두 예식이 한 사건(언약수립)속의 연속된 두 국면, 즉 언약비준예식 자체(출24:3~8)와 언약비준 축하연회(출24:9~11)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8) 언약비준 (축하연회(celebration of the ratified covenant,출24:9~11)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제 남은 것은 비준된 언약을 축하하는 축제이다.(출24:9~11)고대나 현대나 공적인 관계형성은 엄숙하여서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엄숙한 순간이 지나가면 긴장이 완화되고 그렇게 어렵게 완성된 관계를 축하하는 기쁨의 시간이 찾아온다. 이 상태는 보통 관계에 있어서 ‘샬롬’의 상태로 표현되고, 그것에 대한 통상적인 외형적 표시가 ‘먹고, 마시고, 즐기는’(출24:11)것이다.
3.성 막 : 언약을 증거하는 증거막, 언약 당사자의 만남의 장소로서의 회막
(출25~31장,34~40장)
우리는 언약체결에 대한 기록 이후에 바로 성막에 대한 기록을 읽게 된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19~24장의 내용을 위에서와 같이 일관성 있게 설명할 수 없었고, 따라서 성막에 대한 기록이 제사장의 활동과 관련이 있으므로 이 부분이 소위 앞장과는 무관하게 아주 후대에 만들어진 P문서(제사장 문서)라고 오랫동안 해석해 왔다. 그러나 이 부분은 19~24장에서 완성된 언약의 당연한 귀결이기 때문에 P문서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 이제부터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만남은 가능할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필수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수립하자마자 바로 모세를 불러서 성막을 준비할 것을 구체적으로 명령하고 그 식양을 보이신 것은 언약을 유지할 수단으로서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만날 장소를 마련하신다는 의미이다. 형성관계는 그것을 지속시킬 ‘함께 할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성막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먼저 준비된 것은 바로 언약궤이다.(출25:10~22)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을 ‘증거하는’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그 속에 담긴 것은 하나님이 직접 주신 십계명이 새겨진 증거판이다. 그리고 언약을 어겼을 경우 회복하기 위하여 번제단(출27:1~8)이 필요했고, 헌신과 기도를 위하여 성소 안에 등대(25:31~40)
향단(출30:1~10),떡을 놓는 상(출25:23~30), 물두멍(출30:17~21)이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언약적인 관계를 정상적으로 중재할 제도인 제사장 제도(출28~29)가 마련되었다.
4. 언약의 파기와 언약의 갱신(32~34장 )
하나님은 인간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완전한 출발을 원했으나 인간은 그 시작부터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깨고 만다. 32장의 금송아지 사건이 바로 그것인데 이것은 큰 죄악이며 근본적으로 하나님 대신 다른 신과 언약을 맺은 사건이며 다음과 같다.
1)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 하여 낸 너희 신이라”(출32:4)
:이스라엘과 이 신과의 관계의 역사성(비교: 출20:1)
2)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출32:5)
:공적인 준비기간(비교: 출19:11, 삼일)
3) “번제와 화목제”(출32:6)
:언약체결에 필요한 제사들 (비교: 출24:5)
4) “먹고 마시며 뛰놀더라”(출32:6)
:언약체결 축하피로연(비교: 출24:9~11)
여기서 특기할 두 가지 사실이 있다. 첫 번째는 구속역사를 금송아지에게 도적질 당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것이 이 신의 이름으로 불려졌다.(출32:4) 두 번째는 심지어 이 신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불려졌다.(“여호와의 절일”, 출31:5) 하나님의 본질 자체를 제외한 모든 것이 차용되어 그 금송아지에게 붙여졌다. 이 사실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역사상의 모든 현실 세대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보여주는 강력한 경고라고 볼 수 있다. 언약의 파기는 생명을 지불해야 하는 심판으로 결론이 났고, 심판의 도구는 언약에 열심이 있는 레위인들 이었고,(출31:26~29) 이들은 여호와께 헌신된 자손들로 서게 되었다. 한편 이 범죄한 백성들을 위한 모세의 중보기도는 필사적이었다.(출32:30~35:출33:12~16). 그 결과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셨고 특기할 법들을 다시 주셨다(34장).그리하여 성막이 식양대로 만들어 질것이고(출35~40),각종 규범들이 레위기에서 주어질 것이다.
출애굽기 25~31,35~40장의 신학과 메시지
(언약의 증거막 건조)
1.서론적 고찰
구약 이스라엘 종교에서 가장 깊고도 다양하게 형상화된 것이 증거막(성막,회막)이며 그 유례없는 복잡성으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본문에서는 19세기 구자유주의 해석과 전통적인 유대인의 해석을 소개하고 있으며 저자는 모든 해석법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고 있다.
(1)명칭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6.23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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