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방에게 주는 감정적인 영향을 고려하기 때문에 대화의 내용이 겉돌고 최초에서 최후까지 평행선을 긋는 진행으로 진정한 ‘대화’가 있을 수 없다. 일본인이 ‘대화가 가능하다’라고 하는 것은 감정적인 합류를 전제로 해서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만난 사람이라든가 모르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익숙하지 않지만, 반대로 잘 알고 있고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의 회화에는 큰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단편적인 단어로도 말이 통하고 화제를 갑자기 변화시켜도 지장이 없으며 경어의 사용에서 자유롭고 무엇을 떠들어도 오해를 산다든가 하는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보니 앞에서 이야기한 생활속에서 일본인들의 인간관계를 이해하는데 있어 이에의 개념과 장의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또한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점이 많으면서 부분적으로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다. 논리보다 감정이 우선시 하기 때문에 진정한 대화가 있을 수 없고 최초에서 최후까지 평행선을 이룬다. 한국사를 이야기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일본. 어느 나라보다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 그 곳에 사는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일본인들의 인간관계가 어쩌면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는 듯한 일본. 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글들의 속내는 알 수가 없을 것 같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했다.
그들의 친절한 미소와 깔끔한 정리 이면에 예전부터 쌓아져 온 그 무언가가 보이는 것 같다. 그저 사람다운 맛이 나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기분이다. 내가 한국인이어서 그런가?
책을 읽고 보니 앞에서 이야기한 생활속에서 일본인들의 인간관계를 이해하는데 있어 이에의 개념과 장의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또한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점이 많으면서 부분적으로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다. 논리보다 감정이 우선시 하기 때문에 진정한 대화가 있을 수 없고 최초에서 최후까지 평행선을 이룬다. 한국사를 이야기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일본. 어느 나라보다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 그 곳에 사는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일본인들의 인간관계가 어쩌면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는 듯한 일본. 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글들의 속내는 알 수가 없을 것 같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했다.
그들의 친절한 미소와 깔끔한 정리 이면에 예전부터 쌓아져 온 그 무언가가 보이는 것 같다. 그저 사람다운 맛이 나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기분이다. 내가 한국인이어서 그런가?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