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2.1. 불교문화권
2.1.1. 태국의 혼례 문화
2.1.2. 네팔의 혼례 문화
2.1.3. 미얀마의 혼례 문화
2.2. 힌두교 문화권
2.2.1. 인도 북부 지방의 혼례 문화
2.3. 이슬람 문화권
2.3.1. 이란, 이라크 중심의 이슬람 국가의 결혼 문화
2.4. 유교 문화권
2.4.1. 중국의 혼례 문화
2.4.2. 한국의 혼례 문화
2.4.3. 일본의 혼례 문화
2.5. 기타 종교별 문화권
2.5.1. 유대교 문화권 국가
2.5.1.1. 이스라엘의 혼례 문화
2.5.2. 시크교 문화권 국가
2.5.2.1 인도 서북부 지방의 혼례 문화
3. 결론
2. 본론
2.1. 불교문화권
2.1.1. 태국의 혼례 문화
2.1.2. 네팔의 혼례 문화
2.1.3. 미얀마의 혼례 문화
2.2. 힌두교 문화권
2.2.1. 인도 북부 지방의 혼례 문화
2.3. 이슬람 문화권
2.3.1. 이란, 이라크 중심의 이슬람 국가의 결혼 문화
2.4. 유교 문화권
2.4.1. 중국의 혼례 문화
2.4.2. 한국의 혼례 문화
2.4.3. 일본의 혼례 문화
2.5. 기타 종교별 문화권
2.5.1. 유대교 문화권 국가
2.5.1.1. 이스라엘의 혼례 문화
2.5.2. 시크교 문화권 국가
2.5.2.1 인도 서북부 지방의 혼례 문화
3. 결론
본문내용
생각하고 있다. 미아이의 관습에서는 신랑이 신부의 집에 부채를 놓고 가는 것으로 결혼 승낙을 표시하고 그 후에 결혼이 이루어졌다.
또한 일본에는 결혼 전 양가 집안에서 파티를 여는데 그것이 일종의 약혼 의식으로 ‘유이노(Yui-no)’라고 하는데, 이 유이노는 결혼 준비의 중요한 부 분으로 간주 되었다. 이 파티 기간 동안 양가 집안은 함께 먹고 마셨다. 식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하게 꾸민 쌀 종이에 포장된 상징적인 선물을 건네주는 것 이다. 이 때에 신랑은 충절을 나타내는 ‘하카마(Hakama)’ 셔츠를 받았고, 신 부는 ‘오비 오비(obi): 기모노를 입은 사람의 허리 주변에 두르는 일종의 장식용 띠
(obi)’를 선물로 받았다.
전통적으로 일본에서는 신사에서 결혼을 했다. 물론 오늘날에는 호텔 안에 이러한 신사가 위치해서 호텔에서의 결혼도 가능하다. 일본의 전통 결혼식은 ‘가미 가미(kami):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영혼들을 의미
(kami)’를 숭배하기 위해서 열리는데 식이 시작될 때 ‘하라구쉬 (harai-gush)’라고 하는 특별한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신랑 신부의 몸과 마음 을 깨끗이 했다. 이 때의 신부는 흰색 예복 기모노를 입는데 이 것은 일본 무사의 아내가 흰색 기모노를 입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흰색의 기모노는 신부가 이제는 그녀의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남편 가족의 한 구성원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은 매우 간소했고 가까운 가족들만이 참석한다. 결혼식은 서로 포개어져 있는 세 개의 컵에 담긴 ‘사키(saki)’를 나 누어 마시는 것으로 끝난다.
2.5. 기타 문화권의 혼례 문화
2.5.1. 유대교 문화권의 혼례 문화
2.5.1.1. 이스라엘의 혼례 문화
이스라엘 랍비 회의 결과에 따라 1950년에 공포된 혼인법에 의하면 유대 인의 결혼은 17세 이상이어야 하고 반드시 랍비 주례로 키두쉬와 함께 결혼 식을 올려야 한다. 유대교식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을때에는 이웃나라에 가서 서양식 결혼을 한 다음 공관확인을 받아오면 등록이 허락된다.
이혼한 후에는 다시 그녀와 재혼할 수 없으며, 형이 죽고 동생이 미혼인 경우 자동적인 결혼이 되어 부부를 이루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 다. 만일 서로 부부가 되고 싶지 않을 때에는 결혼식을 한 일도 없이 이혼 수속을 밟아야 한다.
사촌 이상의 친족 결혼은 허락되지만 일부일처제이기 때문에 처첩제도는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나 결혼 후 10년이 되어도 아기가 없으면 재판부의 허 가를 얻어 이혼한 후 재혼을 하거나 본부인을 두고 첩을 얻을 수 있다.
결혼 전의 남녀관계는 유럽과 마찬가지로 극히 개방적이다. 남녀 모두 만 18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군에 입대하는데 사람들은 군에서 복무하는 동안 인생 공부를 한다고 말한다. 종교적이 아닌 젊은이들은 약혼 후 곧장 동 거생활에 들어가며 사랑하는 이들끼리 동침하는 것이 아주 보편화되어 있다. 이제는 동정녀를 찾는 이도 없고 종교인이 아닌 처녀들 가운데는 동정녀가 있을 수도 없다고 한다.
자신의 반려자를 찾았을 경우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결혼식은 대개 저 녁에 하는데 농촌의 경우 집 밖마당에서 하며 사방 2미터의 붉은 융단에 가장 자리를 수실로 엮어내리고 네 귀퉁이를 장대로 고정시킨 쿠파라는 천개아래서 랍비가 집례한다. 시중에서 결혼서약을 하고 친척이 아닌 두 사람이 증인으로 서명을 하며 신랑 신부가 술잔을 교배한 후 랍비가 결혼서약서에 다시 서명하 고 맨 마지막으로 신랑이 신부의 술잔을 밟아 깨뜨리고 나면 신랑과 친척 친 지들이 신부의 주위를 일곱 번 돈다. 그 후에 축하객들이 “축하한다”하고 하 며 악수를 하거나 입을 맞추면 약 15분간의 결혼식이 끝나고 곧 파티가 열린 다.
2.5.2. 시크교 문화권의 혼례 문화
2.5.2.1. 인도 서북부 지역의 혼례 문화
시크교 구루들은 가정 생활이 매우 중요하며, 결혼이 가정 생활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대다수 시크교인들은 중매 결혼을 하지만 결혼은 신랑과 신부가 모두 동의했을 때에만 성사된다.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 부는 구루 람 다스의 결혼식 신애가인 “라반”에 맞춰 그란트 사히브를 시 계 방향으로 돌게 되는데 네 번 돈 뒤에 두 사람은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 것 이다.
3. 결론
지금까지 아시아 여러 국가들을 종교 문화권을 기준으로 하여 혼례문화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위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전 세계적으로 그 나라의 특정 이념 혹은 종교 등이 특정 의례나 사람들의 사고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한된 여성의 권리와 자유가 허용되어 가고 있다. 혼례 문화 속에 내제되어 있는 특정 사회의 이데올로기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위 연구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연구 과제를 안고 다양한 사람이 자신이 맡은 분야만 연구하다 보니, 상당 부분에서 많은 논지의 결함과 완성도의 결여가 나타나고 있다. 혼례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된 상 태에서 이러한 활동이 계속되었다면, 정말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일 이러한 연구를 하는 후배들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참고문헌.
김정위,『이슬람 입문』,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1993.
류태영,『이스라엘 민족의 지혜』, 한국 이스라엘 친선협회, 1998.
야스다 도쿠다로,『결혼의 풍속사』, 도서출판 깊은사랑, 1993.
에브레이,『중국 여성의 결혼과 생활』,배숙희 역, 三知院, 2000.
유정환, 「사회과학의 분석도구로써 문화의 개념과 고찰」,1999.
잭구디,『중국과 인도의 결혼풍습 엿보기』, 연국희 박정혜 역, 중앙 M&B, 1999.
최순화,『사랑 실은 허니문』, 도서출판 쟁기, 1994.
최영길,『이슬람 문화』, 도서출판 알림, 1999.
和田正平, 『성과 결혼의 민속학』, 東文選, 1994
John Rule, Asian Wedding Traditions, Readers' Rainbow, Grade 4 vol 16, 2003.
Mark Sabourin, Western Wedding Traditions, Readers' Rainbow, Grade 4 vol 16, 2003.
또한 일본에는 결혼 전 양가 집안에서 파티를 여는데 그것이 일종의 약혼 의식으로 ‘유이노(Yui-no)’라고 하는데, 이 유이노는 결혼 준비의 중요한 부 분으로 간주 되었다. 이 파티 기간 동안 양가 집안은 함께 먹고 마셨다. 식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하게 꾸민 쌀 종이에 포장된 상징적인 선물을 건네주는 것 이다. 이 때에 신랑은 충절을 나타내는 ‘하카마(Hakama)’ 셔츠를 받았고, 신 부는 ‘오비 오비(obi): 기모노를 입은 사람의 허리 주변에 두르는 일종의 장식용 띠
(obi)’를 선물로 받았다.
전통적으로 일본에서는 신사에서 결혼을 했다. 물론 오늘날에는 호텔 안에 이러한 신사가 위치해서 호텔에서의 결혼도 가능하다. 일본의 전통 결혼식은 ‘가미 가미(kami):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영혼들을 의미
(kami)’를 숭배하기 위해서 열리는데 식이 시작될 때 ‘하라구쉬 (harai-gush)’라고 하는 특별한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신랑 신부의 몸과 마음 을 깨끗이 했다. 이 때의 신부는 흰색 예복 기모노를 입는데 이 것은 일본 무사의 아내가 흰색 기모노를 입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흰색의 기모노는 신부가 이제는 그녀의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남편 가족의 한 구성원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은 매우 간소했고 가까운 가족들만이 참석한다. 결혼식은 서로 포개어져 있는 세 개의 컵에 담긴 ‘사키(saki)’를 나 누어 마시는 것으로 끝난다.
2.5. 기타 문화권의 혼례 문화
2.5.1. 유대교 문화권의 혼례 문화
2.5.1.1. 이스라엘의 혼례 문화
이스라엘 랍비 회의 결과에 따라 1950년에 공포된 혼인법에 의하면 유대 인의 결혼은 17세 이상이어야 하고 반드시 랍비 주례로 키두쉬와 함께 결혼 식을 올려야 한다. 유대교식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을때에는 이웃나라에 가서 서양식 결혼을 한 다음 공관확인을 받아오면 등록이 허락된다.
이혼한 후에는 다시 그녀와 재혼할 수 없으며, 형이 죽고 동생이 미혼인 경우 자동적인 결혼이 되어 부부를 이루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 다. 만일 서로 부부가 되고 싶지 않을 때에는 결혼식을 한 일도 없이 이혼 수속을 밟아야 한다.
사촌 이상의 친족 결혼은 허락되지만 일부일처제이기 때문에 처첩제도는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나 결혼 후 10년이 되어도 아기가 없으면 재판부의 허 가를 얻어 이혼한 후 재혼을 하거나 본부인을 두고 첩을 얻을 수 있다.
결혼 전의 남녀관계는 유럽과 마찬가지로 극히 개방적이다. 남녀 모두 만 18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군에 입대하는데 사람들은 군에서 복무하는 동안 인생 공부를 한다고 말한다. 종교적이 아닌 젊은이들은 약혼 후 곧장 동 거생활에 들어가며 사랑하는 이들끼리 동침하는 것이 아주 보편화되어 있다. 이제는 동정녀를 찾는 이도 없고 종교인이 아닌 처녀들 가운데는 동정녀가 있을 수도 없다고 한다.
자신의 반려자를 찾았을 경우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결혼식은 대개 저 녁에 하는데 농촌의 경우 집 밖마당에서 하며 사방 2미터의 붉은 융단에 가장 자리를 수실로 엮어내리고 네 귀퉁이를 장대로 고정시킨 쿠파라는 천개아래서 랍비가 집례한다. 시중에서 결혼서약을 하고 친척이 아닌 두 사람이 증인으로 서명을 하며 신랑 신부가 술잔을 교배한 후 랍비가 결혼서약서에 다시 서명하 고 맨 마지막으로 신랑이 신부의 술잔을 밟아 깨뜨리고 나면 신랑과 친척 친 지들이 신부의 주위를 일곱 번 돈다. 그 후에 축하객들이 “축하한다”하고 하 며 악수를 하거나 입을 맞추면 약 15분간의 결혼식이 끝나고 곧 파티가 열린 다.
2.5.2. 시크교 문화권의 혼례 문화
2.5.2.1. 인도 서북부 지역의 혼례 문화
시크교 구루들은 가정 생활이 매우 중요하며, 결혼이 가정 생활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대다수 시크교인들은 중매 결혼을 하지만 결혼은 신랑과 신부가 모두 동의했을 때에만 성사된다.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 부는 구루 람 다스의 결혼식 신애가인 “라반”에 맞춰 그란트 사히브를 시 계 방향으로 돌게 되는데 네 번 돈 뒤에 두 사람은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 것 이다.
3. 결론
지금까지 아시아 여러 국가들을 종교 문화권을 기준으로 하여 혼례문화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위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전 세계적으로 그 나라의 특정 이념 혹은 종교 등이 특정 의례나 사람들의 사고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한된 여성의 권리와 자유가 허용되어 가고 있다. 혼례 문화 속에 내제되어 있는 특정 사회의 이데올로기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위 연구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연구 과제를 안고 다양한 사람이 자신이 맡은 분야만 연구하다 보니, 상당 부분에서 많은 논지의 결함과 완성도의 결여가 나타나고 있다. 혼례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된 상 태에서 이러한 활동이 계속되었다면, 정말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일 이러한 연구를 하는 후배들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참고문헌.
김정위,『이슬람 입문』,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1993.
류태영,『이스라엘 민족의 지혜』, 한국 이스라엘 친선협회, 1998.
야스다 도쿠다로,『결혼의 풍속사』, 도서출판 깊은사랑, 1993.
에브레이,『중국 여성의 결혼과 생활』,배숙희 역, 三知院, 2000.
유정환, 「사회과학의 분석도구로써 문화의 개념과 고찰」,1999.
잭구디,『중국과 인도의 결혼풍습 엿보기』, 연국희 박정혜 역, 중앙 M&B, 1999.
최순화,『사랑 실은 허니문』, 도서출판 쟁기, 1994.
최영길,『이슬람 문화』, 도서출판 알림, 1999.
和田正平, 『성과 결혼의 민속학』, 東文選, 1994
John Rule, Asian Wedding Traditions, Readers' Rainbow, Grade 4 vol 16, 2003.
Mark Sabourin, Western Wedding Traditions, Readers' Rainbow, Grade 4 vol 16,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