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설정이론을 통한 위안종군부 누드파문과 의제설정의 문제점에 따른 새로운 이론과 모델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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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제설정이론을 통한 위안종군부 누드파문과 의제설정의 문제점에 따른 새로운 이론과 모델제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논의

본문내용

다. 하지만 이 모델에서는 기존 ABX에서 한단계를 더 추가한다. 그것은 바로 ‘의제파급자(네티즌)’이다. 온라인 매체에 해당되는 O가 모델에서 추가한다고 하더라다도 기본 전제가 필요하다. 그것은 B가 단순히 매체, 매스미디어(신문, 방송)로서의 역할 뿐만아니라 온라인에서의 의제를 파급하는 매체가 되는 포탈사이트, 게시물도 되어야 한다.
다시 전체적인 구조를 설명을 한다면 A는 기자, 일반적인 대중매체에 사건을 취재하고 보도하는 존재이다. O는 새롭게 등장한 웹상의 논쟁을 주도, 어필을 하는 네티즌, 초기 의제 파급자이다. B는 기자와 초기 의제 파급자를 통해 시각적 또는 청각적으로 나타내어지는 매체로서 텔레비전 방송, 라디오, 포털사이트 게시물이 된다. 그리고 C는 수용자로서 내용을 받아 이해하게 된다.
이같은 현상은 현대사회의 수용자의 특성이 단순한 일방향 수동적인 태도에서 나아가 다매체 다채널 지상파 3사(KBS, MBC, SBS)로 대표되던 방송이 인터넷 방송, DMB, 위성방송, IP-TV(Inter-net Protocol TV)와 같은 다양한 매체가 수용자가 선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대에서 쌍방향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변화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는 자기 주도적인 태도를 취하는 수용자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이론들을 무색할 정도로 몰아붙이는 결과를 낫기도 한다.
기존의 웨슬리-맥린 모델은 사건 X가 최종 수용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이 되어 최종수용자가 피드백을 통해 포탈사이트에서 의제를 설정을 하지만, 제시한 모델에서는 수용자는 수용자의 태도만을 지니는 형태이다. 여기서 나타나는 피드백도 자신이 주체적으로 내용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제시되는 모델에 ‘이승연 위안종군부 누드 파문’의 의제 설정과정을 적용시켜보겠다.
초기 사건 X는 2004년 2월 12일에 발표된 ‘이승연 위안종군부 누드’제작 발표이다. 이 사건은 대중매체에서는 단순한 연예정보로만 다루었을 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지만 포털사이트에서의 네티즌들은 이승연 누드로 인하여, 연예인들의 누드와 노출, 위안종군부 문제의 한·일감정까지 폭팔시키는 점화효과까지 낳게하였다. 물론 이승연씨의 누드자체로만 본다면 컨셉을 잘못 설정한 것이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사회적인 큰 파장을 일으키기 충분하였다. 여기서 매체가 첫단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O라는 초기의제 파급자들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수많은 논쟁기사와 옹호/비판글을 올리며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로 인해 뒤늦게 문제점을 간파한 대중매체가 문제를 다루게 되었다. 잘 살펴보게 되면 이슈의 흐름이 O(초기의제 파급자)→B(게시물)이 먼저 이루어지게 되고 O를 통해 A가 진행되었다. 다른 사건사고를 대입하여보더라도 사건 X와 B, C는 시간상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지만, O 또는 A가 우선이냐에 따라 B의 성격만 바뀔뿐이다.
사건 X에 대해 이 사건을 알고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기자 또는 일반 수용자들 중의 하나이지만 기자의 경우는 기존 모델에서도 포함되어있다. 여기서 일반수용자를 초기의제파급자라고 하여 포탈사이트에서 게시물이나 뉴스 서비스를 이용해서 내용을 전달하던지, 의뢰를 하던지 간에 수용자가 아닌 파급자라고 정의내린다. 실제로 수용자가 피드백을 통해 포털사이트의 내용이 매체에서 이슈화 되는 것을 주도하는 것이 수용자(需用者)가 아니다.
이로써 기존의 모델들을 통해 새롭게 제시하는 이 모델은 미디어를 설명하는 웨슬리-맥린모델에서 포탈사이트까지 설명을 가능하게 하는 넓은 가능성을 가진다.
5. 논의
본 논문 가지 측면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언할 수 있을 것이다. 포탈사이트의 의제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체계적이고 일관성있는 연구설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보다 논란의 내용분석을 검증해보고자 했던 의도에 비춰볼 때 중요한 작업이였다.
첫째,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상위 2개 포털사이트를 대상으로 2004년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3주간의 지난 내용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포털사이트의 게시물들은 매우 역동적인 공간인데 본 논문에서는 논문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내용을 함께 자료를 수집하여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집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댓글을 통해 논쟁의 방향과 수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야 하는데, 지난 내용에 대한 뉴스글 같은 경우에는 댓글을 통한 논쟁의 방향을 찾기 어려웠다. 그리고 댓글에 대한 냉철한 비판이 아니라 단순한 감정의 표출이기 때문에 객관성을 따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반영하기 위해 자료수집과정과 편집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논문은 비확률 표본수집을 통해 수용자의 조사를 진행한 제한점과 내용연구의 한계로서 구성개념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심도 있게 논의하지 못한 한계점을 갖고 있다.
향후 논문에서는 서베이의 내용에서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대상자들에게 일괄적으로 보여주며, 통제변인을 설정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패널 연구 등을 통해 가설의 내적 타당도를 확보한다면 보다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것이다.
셋째, 포탈사이트와 관련해서 이론적 배경이나 특성요소의 논점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포탈사이트 의제에 따른 구체적 문제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현재까지의 논의는 단순한 이론제시 수준의 문제제기였다면 이제 이런 프로그램의 사회적 영향등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도 요청되어야 한다.
미디어에 의한 일상의 재연은 필연적으로 경제적 논리에 의한 조정과 인위적 방송언어를 통한 조작적 변형 과정을 거치지 않을 수가 없다. 본 논문은 포탈사이트에서의 의제가 설정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모델과 이론을 제시하고 일부 특성에 대한 수용자의 영향성을 분석하는 것에 주력하였지만 후속 연구들에서 방송산업적, 경제, 정치, 문화, 역사적의 접합물로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그 수용효과를 이해하는 심도 깊은 고민과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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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7.07.07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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