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인들의 일상생활

소개글

르네상스 인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음식문화
2. 개관 및 복식
3. 가정
4. 성문화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많은 유부남과 유부녀의 불륜이 판을 친 시대가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였다. 여성의 에로티시즘에 대한 르네상스 시대의 견해는 다양하다. 물론 교회의 일반적인 여성상은 에로틱한 면이 전혀 없는 동정녀 마리아로 대표되고 있었다. 사랑의 정열은 있으나 성욕은 없는 진정한 사랑의 추구가 당시 로맨티시즘의 이상이었던 것이다. 여성의 에로티시즘은 마녀의 재판에서 볼 수 있듯이 전적으로 부정되었다. 17세기와 18세기 자유사상가들의 성의 추구는 일종의 과잉반응이었다. 그들의 성의 찬양은 성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극단적인 쾌락이 그 목적이었다. 구체적으로 프랑스 자유사상가들의 대부분은 그들 마음대로 소비할 수 있는 재산과 여유를 겸비한 귀족계급으로서 그들의 성욕을 만족시키는 일에 몰두하였다. 빅토리아(19세기)의 윤리관은 로맨티시즘에 깊은 뿌리를 박고 있었다. 따라서 여자는 모름지기 성욕에 무관심해야 하며 남자는 성욕을 억제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이와 같은 순결을 추구한 시대에 고개를 내밀지 못한 인간의 성적 욕망은 춘화라는 음성적 방법에 의하여 그 표현의 돌파구를 찾기도 하였다. 이 시대에 있어서 성은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었다. 성에 대한 사회적 태도는 개방적이지 못하였고, 성의 생리적 기능 및 행동적 측면은 터놓고 논의할 수조차 없었으며 객관적인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여겨졌다. 여성의 정절문화는 성적 억압과 통제, 일련의 관습이나 교육에 의해 강화되었다. 여성의 성은 남편에게만 허용된 것일 뿐만 아니라 단정하고 정숙한 여성은 성적 욕망을 거의 느끼지 않으며 때때로 남편의 성적 요구에 응하는 것은 남편을 만족시키기 위해서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빅토리아 시대까지 인간의 성적 능력과 성향에 대해 실증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남성은 축첩 및 기녀제도를 통해 외간 여자와 성적 쾌락을 즐기는 풍습이 있었다. 성관계가 남성위주였으며, 여성은 성적 욕망을 갖지 않도록 조장되었다. 당시 시대의 관습에 비추어 성급히 정의 내리려고만 하였을 뿐 여성의 성에 대해, 남성의 성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단지 성에 대한 낭만적이고 다분히 환상적인 성문화만을 가지고 있었다.
Ⅲ. 결론
‘일상생활’은 그동안 서양사 일반에서 오랫동안 무시된 분야이다. 예를 들어 큰 인물들의 고급한 사실만을 언급하거나, 봉건, 도시와 상업, 예술 등처럼 ‘큰 이야기’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왔다. 반면에 주변인이며 빈자며 여성과 어린이 등처럼 작은 인물들과, 민속과 민간신앙 등과 같은 세속 문화에 대해서는 소홀히 해왔다. 하지만, 다양한 계층을 포함하는, 인간으로서의 ‘르네상스시대인’이 실제로 어떻게 살고 느끼고 생각하였는지를 나날의 일상성 속에서 이해하려는 관심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상 생활사 연구에서 부딪히는 주요한 난관 중의 하나는 자료의 문제이다. 문헌 자료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시대별 계층별로 불균등하며, 특히 일반 서민들의 생활에 관한 자료는 적기도 하거니와 그나마 지배 이데올로기에 의해 채색되어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요번 report에서는 복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었는데, 그 시대의 복식으로 르네상스의 일상생활을 특징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 복식을 비롯하여 알아본 그들의 일상생활을 통해서 르네상스 인들을 조금이나마 알아보았으면 하는 바이다.
<참고문헌>
이기웅 역, 2005, 풍요속의 역사(르네상스), 까치글방
한은경 역, 2006, 르네상스, 을유문화사
정숙현 역, 2005, 르네상스, 생각의 나무
이기웅 역, 2005, 풍요속의 역사(풍속과 사회), 까치글방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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