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목욕문화 그리고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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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인의 목욕문화 그리고 온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주제 선정 이유

Ⅱ. 온천과 목욕
1. 온천이란
2. 목욕의 목적

Ⅲ. 일본인의 목욕문화와 온천
1. 일본에서 목욕문화가 발전한 이유
2. 탕의 종류
3. 일본의 목욕 문화
4. 목욕 관련 물건

Ⅳ. 일본의 유명한 온천
1. 벳푸 온천
2. 아타미 온천
3. 노보리베쓰온천

Ⅴ. 레포트를 마치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854년 일본에 기항했던 미국 해군제독 페리와 동행한 하이네는 일본 시모다의 목욕탕에서 많은 남녀가 혼욕하고 있는 그림을 남기고 “이 도시 주민의 도덕심에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 당시 일본에서는 남녀 혼욕이 드문 일이 아니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문화는 외국인들 즉 다른 민족이 봤을 때에는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다.
에도막부 시대에 남녀 혼욕을 금지시키는 훈령을 내렸으나 목욕탕의 업주들은 이를 잘 시행하지 않았고 남녀구분도 칸막이 하나로 하였다. 그러나 후에 명치정부는 좋지 못한 구습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금지령을 내렸는데 그중 외국인으로부터 비난을 많이 받았던 대중 목욕탕의 혼욕을 금지시키는데 힘을 기울였다. 1890년 도쿄에서는 어린이라도 7세 이상이 되면 혼욕을 금지시켰다. 이때부터 혼욕의 풍습이 사라지게 되었다.
※ 유나(湯女)
남녀 혼욕탕을 배경으로 매춘업이 출현하였는데 그 가운데 ‘유나’가 있다. 유나는 대중탕에 딸려 있던 창녀로 처음에는 때밀이 여자였으나 점차 의미가 변하였다.
2) 가정의 욕실 문화
일본의 개인 주택에는 목욕탕이 대부분 있다. 이로 인해 대중 목욕탕의 수가 줄고 있다. 그만큼 개인이 집에서 목욕을 즐긴다는 것이 된다. 그러면 가정에서의 욕실 문화는 어떨까. 가정 내의 목욕 규율은 엄격한 편인데 목욕 순서에서 그러하다. 제일 처음으로 욕조에 들어 갈 수 있 사람은 집안의 가장이다. 노부모가 있다하더라도 가장이 가장 우선된다. 목욕의 순서를 따져보면 집안의 가장, 노부모, 자식, 가장의 부인, 며느리의 순이다. 그러나 만약 손님이 있는 경우라면 가장보다 손님이 먼저 욕조에 들어가도록 권한다.
일본의 이런 입욕의 순서는 욕조의 물 때문이다. 일본인은 욕조에 들어가서 때를 밀거나 비누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데우기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물을 데우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한 욕조를 여러 사람이 이용했다. 그렇기 때문에 욕조를 가장 마지막에 이용하는 며느리에게는 이런 문화가 불만이기도 했을 것이다. 또한 일본인은 다 사용한 욕조 물도 바로 버리지 않고 세탁물로 이용하기도 한다.
4. 목욕 관련 물건
1) 유카타 (浴衣, 욕의)
\'유카타\'는 \'유카타비라\'가 변한 말로 뜨거운 물 전체, 또는 온천이나 목욕물을 가리키는 \'유\'와 얇은 홑옷을 뜻하는 \'가타비라\'의 합성어로 목욕을 마친 후 물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걸치는 옷이다.
헤이안시대 귀족들은 베로 만든 유카타를 목욕 가운으로 즐겨 사용했는데 에도시대에 들어 면과 대중 목욕탕인 \'후로야\'(風呂屋)의 활발한 보급으로 서민사회에서도 목욕 가운 겸 잠옷으로 널리 사용됐고 당연히 속옷을 따로 입지 않는다. 목욕한 다음에 입는 유카타는 히로소데라고 하며, 겨드랑이 부분을 꿰매지 않는다. 유카타를 입을 때는 타비를 신지 않고 맨발로 게타를 신는다.
2) 후로시키 (風呂敷, 보자기)
보자기는 나라시대, 쇼오소오잉의 물건을 쌌다는 기옥으로 남아있다. 수납용으로 사용되었다. 헤에안 시대에는 주로 의상을 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보자기가 목욕탕에서 사용된 것은 무로마치 시대로 당시 쇼군이 교토에 세운 저택의 부지에 큰 욕실을 만들어 전국의 다이묘들에게 접대 삼아 목욕을 하게 했다. 이 때 다이묘들의 의복을 혼동하지 않도록 가문의 문양이 들어간 보자기로 의복을 싸두게 했다. 목욕 후에 이 보자기 위에서 옷을 입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보자기의 유래이다.
Ⅳ. 일본의 유명한 온천
1. 벳푸 온천
오이타현(大分縣) 동해안 벳푸만에 임한 대 온천지로 시내에 들어서면 온통 수증기로 싸여 있을 정도이다. 옛 문헌에도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유명한 온천이다. 메이지 시대에는 \'동녘의 아타미\'라 불릴 만큼 발전했었다.
벳푸는 지옥온천으로 유명하다. 벳부의 지옥온천은 화산활동에 의해 약 1천 2백년전부터 뜨거운 증기와 흙탕물이 분출되기 시작했는데 지하 300m에서 분출되고 있는 모습은 실제 우리가 상상하는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 이곳은 9개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온천으로 이뤄져있다.
① 다쓰마키(龍卷)지옥: 용 지역
갑자기 간헌철이 뿜어져 나오는 온천으로 약 25분에 20미터정도를 뿜어져 오르는 모양을 볼 수 있는 온천이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을 한다고 하여 지어진 지옥이다.
② 우미(海)지옥: 해지옥 혹은 바다지옥
가장 인기가 많은 지옥으로 바다와 같은 푸른색을 띄고 있어서 바다지옥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황산철 때문에 전 온천물이 투명한 청색을 띄고 있으며 지옥온천들 가운데 가장 큰 열탕을 가진 온천이다. 우미지옥 안으로 들어가면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연못을 볼 수 있다.
③ 보오즈(坊主)지옥: 스님 지옥
지구의 마그마에 가열된 열탕이나 흙탕물이 분출하는 모양이 정말 지옥을 방불케하며, 방울져서 나오는 거품이 대머리스님의 머리 같다고 해서 보오즈지옥으로 불리운다.
보오즈는 스님이라는 일본어이다. 보오즈 지옥을 들어가면 작은 오솔길에 마그마가 방출되는 듯한 관경을 발견할 수 있다. 열탕의 온도가 무지 뜨겁기 때문에 지나가는 길마다 보오즈 모양을 한 거품이 방물어지는 모습을 신기하게 지나갈 수 있다.
④ 야마(山)지옥: 산지옥
산기슭에서 내뿜는 흙탕물이 누적되어 점토가 산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름 지어진 산(야마)지옥이다.
⑤ 가마도 지옥
큰 돌 사이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온천으로 우리나라의 화덕을 닮은 모양을 하고 있다.
⑥ 시라이케(白池)지옥: 하얀 연못 지옥
하얀 연못이라고 불리는 이 온천은 청백색의 열탕 물을 뿜어내고 있어서 거대한 연못을 연상케 한다.
⑦ 긴류우(金龍)지옥: 금색 용 지옥
온천에서 내뿜는 증기가 햇빛을 받아서 금색 용이 승천하는 것 같이 보인다는데 유래해서 이름 지어진 온천으로 청록색의 온천물이다.
⑧ 오니야마(鬼山)지옥: 귀신산 지옥
온천 열을 이용하여 악어 120마리는 사육하고 있는 온천으로 분출하는 증기의 압력이 굉장하다. 귀신 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온천이다.
⑨ 치노이케(血の池地)지옥: 혈지옥
꼭 핏빛으로 물들어 있는 것 같아 지어진 이름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온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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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20
  • 저작시기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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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2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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