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이정숙)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목소리의 힘을 길러라
직장여성에게 작고 가냘픈 목소리는 ‘자신감이 없다’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목소리 크기는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한다. 여자들끼리 말할 때는 크고 씩씩한 목소리로 말하면서 남자동료들과 함께 있을 때면 콧소리를 내고 목소리를 높여 소녀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다. 회사 내에서 높은 직급을 유지하고 있는 나이 든 여자들도 간혹 그런 목소리를 내는데, 그럴 때마다 상대는 민망해진다.
목소리는 ‘신뢰감’과 깊은 관련이 있다. 목소리가 주는 안정감과 적당한 빠르기, 당당함이 배어나오는 크기와 억양 등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느끼게 해준다. 반대로 조금만 긴장하면 목소리가 떨리고 격앙된 어조를 보이면 자신감이 없거나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또한 너무 빠른 속도로 말하면 사무적인 말이 아니라 사적인 수다를 떠는 것으로 들릴 수 있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데도 사과하거나 애원하는 것으로 들릴 수도 있다. 따라서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목소리의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
목소리는 훈련으로 바꿀 수 있다. 목소리에 자신이 없으면 하루 15분 이상 정확한 발음과 적절한 톤으로 소리 내어 글을 읽으면서 목소리를 가다듬는 훈련을 해보라. 목소리의 힘을 기르면 하고 싶은 말에 무게를 실을 수 있어 자신의 의견을 더 확실히 전달할 수 있다.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라
사회적 파워가 강한 사람들은 대체로 불필요한 동작 없이 곧은 자세로 말한다. 무뚝뚝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들은 거의 제스처 없이 눈동자도 잘 움직이지 않고 말한다. 겉보기에 별로 멋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말에는 위엄이 느껴진다. 그러나 여자들은 불필요한 동작으로 자신의 의사표현이 정반대로 해석되거나 자신의 감정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 상대방에게 마음을 모두 들켜버린다.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지도 않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거나 소녀처럼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 귀고리나 시계 등 액세서리를 만지작거리거나 얼굴이나 팔 등을 쓰다듬는 동작들은 자신 없고 매사에 확신이 없는 듯한 이미지를 준다. 대화 도중의 표정과 태도는 말의 내용을 왜곡시킬 수 있다. 불필요한 동작이 많으면 경솔해 보이거나 책임감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말에 힘을 실으려면 거울을 보며 말할 때의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는 연습을 해야 한다.
몸의 공간을 확보하라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두 사람의 대화, 지시, 보고 시의 간격과 차지하는 공간이 파워와 자신감의 표현이다. 그러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파워가 약한 여성들은 남자들이 공격적으로 다가와 파워를 확보하면 자신이 차지하는 공간을 유지하려 하기보다 스스로 그 공간을 내준다. 공간을 내준다는 것은 자신의 파워를 상대에게 넘기는 것과 마찬가지인데도 말이다. 직장에서 말발을 세우려면 말의 내용 못지않게 몸짓과 몸이 차지하는 공간의 파워를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려면 일부러 활개를 펴지는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몸을 더 웅크리고 어깨를 앞으로 기울이고 손을 공손히 모아 신체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하면 안 된다. 직장에서 남자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그들보다 우위에 서려면 적절한 공간 확보, 당당한 제스처 등을 익혀야 한다.
미소를 절약하라
미소는 타인에게 따뜻해 보이고 ‘당신을 믿는다’라는 긍정적인 느낌을 전할 수 있지만, 경쟁관계에서 먼저 미소를 지으면 만만하게 보인다. 친밀한 관계 혹은 새로운 관계에서는 미소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만, 그렇지 않은 관계에서는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직장에서 말발을 세우려면 회의나 보고, 명령 등이 오갈 때 미소는 자제하고 예의를 갖춘 건조한 표정으로 말해야 한다. 특히 말도 안 되는 시비를 걸어오는 고객, 자신이 지시를 잘못 내리고도 아랫사람을 괴롭히는 상사, 지시 내용을 잘못 알아듣고는 자기 해석이 옳다고 우기는 부하나 동료들에게 미소를 남발하면 그들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의미로 전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기를 꺾을 수 없다. 따라서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절대적으로 미소를 절약해야 한다.
침묵을 견뎌라
말이 많고 수다스러운 여자들의 가장 흔한 변명은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침묵을 견딜 수 없어서”이다. 그러나 대화 도중 잠깐의 공백을 굳이 다 채울 필요는 없다. 그 공백을 채우려고 말을 늘어놓다보면 말발만 약해진다. 잠깐의 침묵을 견디고 상대방이 그 침묵을 채우도록 기다리는 것이 자신의 말발을 세우는 비결이다. 긴장관계가 필요한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논리정연한 말도 먼저 꺼내면 그 힘이 약해질 수 있다. 그만큼 침묵은 상대방에게 마음의 부담이 된다. 따라서 회사가 임금, 업무 배정, 부서 이동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라고 할 때 먼저 침묵을 메우려고 애쓰지 마라. 술집에서도 성질 급한 사람이 술값 바가지를 쓰듯이 직장에서도 먼저 침묵을 깨는 성질 급한 사람이 손해를 본다.
후광효과를 이용하라
시각적인 이미지를 무시하지 마라. 상대방을 어떻게 대접할지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4분이다. 따라서 직장에서는 단순하고 품위 있는 차림으로 프로라는 느낌이 드는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첫인상에서 프로라는 이미지를 남기면, 그 후광효과halo effect로 인해 굳이 소리 높이지 않아도 동료들이 당신의 말을 잘 들어줄 것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라
여자들이 사회생활에서 제대로 자신의 말에 힘을 실으려면 가장 먼저 과거의 케케묵은 도덕적 규율을 무시해야 한다. 모든 규율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남자들처럼 규율에서 다소 어긋나더라도 필요하다면 정치적 게임을 하고, 자신의 목표에 방해가 되는 타인을 배려하며 손해는 보지 말라는 말이다.
상사들은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을 적극적이라 평가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의 위험부담이 있더라도 거침없이 일하는 사람을 적극적이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여자들은 회사 규정상 할 수 없는 일, 상사의 기분과 관련된 일, 누군가에게 비난받을 일들은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굳이 그렇게 일을 따지지 않는다. 스스로 일처리를 하겠다고 하면 다소 규율에 벗어나더라도 반드시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적극적이라는 평을 받는 것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9.15
  • 저작시기2007.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819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