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개인차원의 폭력내용과 극복방안, 영국 훌리건 사례를 통한 관중폭력에 대한 대책에 관한 조사

목차

Ⅰ. 서론

Ⅱ. 심리적 차원에서의 공격성과 폭력 (선수 개인차원에서의 폭력성에 관하여)
1. 공격성의 정의
2. 공격성에 관한 이론
1) 본능 이론
2) 좌절-공격가설
3) Berkowitz의 수정된 좌절-공격 가설
4) 사회학습 이론
3. 공격성과 운동수행
4. 공격성 및 폭력 해결방안 (개인심리적 차원의 접근)
1) 선수들은 상대편 선수에 대해 긍정적인 지각을 가져야 한다.
2) 선수들의 사교기술을 훈련시켜라
3) 코치는 선수들의 좋은 사회적 행동을 강화하고 반사회적 행동을 처벌해야 한다
4) 방송은 공격적인 선수를 칭찬하지 마라
5) 심판의 불공정성을 없애라
6) 관중의 공격을 없애야 한다
7) 관중을 가족단위로 모셔오라

Ⅲ. 스포츠의 사회운동적 차원에서의 폭력성(관중폭력에 관하여)
1. 스포츠 관중의 폭력성과 집단성
2. 관중의 유형
3. 폭력적 집합행동의 발생원인
1) 애매한 심판판정
2) 비중있는 경기 결과
3) 선수들 간의 과격한 폭력행동
4) 사회적 통제 및 안전장치의 미흡
4. 폭력적집합행동의 대표적 사례 ( 영국 축구폭력의 상징 : 훌리건)

Ⅳ. 이종격투기의 폭발적 인기
1. 이종격투기의 등장
2. 이종격투기의 정의와 순기능과 역기능
3. K-1
4. PRIDE FC
5. UFC

Ⅴ. 결론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RIDE FC, K-1과 함께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러 종합격투기(Mixed Martial Arts) 대회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대회이다. 1993년 11월 12일 미국 덴버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50여 회에 이르는 대회를 성황리에 치르고 있으며, UFC의 역사는 곧 종합격투기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적으로 그 명성과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 종합격투기에서 쓰이는 여러 장비나 규칙, 그리고 기술과 전략들 대부분이 UFC의 치열한 명승부를 속에서 탄생했으며 현재 미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주저 없이 종합격투기의 효시로 꼽는 대회가 바로 UFC이다. 이미 MMA마니아들에게는 고유명사처럼 되어버린 '옥타곤', 즉 8각의 케이지에서 최강의 전사들이 펼치는 화끈한 파이팅에 열광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UFC는 이전까지의 대부분 격투 스포츠에서 쓰였던 로프가 달린 4각의 링을 거부하고 더욱 원초적인 느낌의 케이지를 선택했다. 또, 초창기의 UFC 대회에서는 No Rule을 표방하며 가장 실전에 가깝고 격렬한 파이팅을 선보였으나, 더욱 재미있는 경기진행과 선수들의 안전 등을 위해 계속 규칙을 개량해 와서 현재의 완성된 모습에 이르고 있다
Ⅴ. 결론
지금까지 스포츠와 폭력에 관하여 선수 개인차원의 폭력(심리적 차원에서의 공격성)과 관중폭력(스포츠의 사회운동적 차원에서의 폭력성)으로 나누어 접근해 보았다. 그 결과 현대 스포츠와 폭력성의 관계는 의외로 심각한 수준에서 밀착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은 후기산업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성장을 통해서 기존의 도덕성이 붕괴되는 가치부재 혹은 가치혼동에서 그 하나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하나의 원인은 승리와 성적지상주의의 조장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스포츠와 폭력의 관계는 위험수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체육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결방법들이 제시되어 왔지만, 그 근본문제들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 이유를 찾아보면 인간행위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자들의 오해 내지는 사회적 차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행위는 도덕적 자율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양심과 더불어 제도, 정책 등에 의한 일종의 강제력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는데 이런 사실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
결국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도덕적 자율성의 자각에 대한 기대를 하는 개인윤리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보다는 개인의 도덕적 자율성을 추구하는 개인윤리 또는 개인윤리학적 접근방법과 함께 제도적 장치에서 비롯되는 강제력에 의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사회윤리 또는 사회윤리학적 접근방법의 종합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대스포츠의 도덕성 위기차원에서 발생하는 ‘폭력’문제는 선수 개인의 도덕적 자율성을 강화시킴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근원적인 해결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정치적 힘에 의한 사회 체제, 정책, 구조나 제도적 것 등이 총체적으로 작동될 때 문제의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폭력에 대해 우선 심리적 차원에서의 공격성(선수 개인차원의 폭력성)을 설명하는 이론으로는 본능 이론, 좌절-공격가설 그리고 사회학습 이론 등의 세 가지를 검토해 보았다. 이를 통한 선수 개인차원의 공격성을 완화시키는 방안으로 우선 선수들은 상대편 선수에 대해 긍정적인 지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과 둘째로 수들의 사교기술을 훈련시킬 것, 셋째로 치는 선수들의 좋은 사회적 행동을 강화하고 반사회적 행동을 처벌해야 한다는 것, 넷째로 송은 공격적인 선수를 칭찬하지 말 것, 다섯째로 심판의 불공정성을 없앨 것과 여섯째 관중의 공격을 없애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관중을 가족단위로 모실 것 등이 필요함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관중폭력을 살펴보았는데, 관중폭력(폭력적 집합행동)은 애매한 심판판정이나 비중 있는 경기 또는 선수들 간의 과격한 폭력행동, 마지막으로 사회적 통제 및 안전장치의 미흡 등이 그 주요 원인이 됨을 살펴보았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원인을 제거하는 데에 스포츠계나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관중폭력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더불어 폭력적 집합행동의 대표적 사례인 훌리건의 개념과 훌리건의 병폐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스포츠와 폭력이 가장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인 이종격투기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우리는 지금까지 스포츠와 폭력에 관하여 연구하면서 스포츠가 더 이상 과거처럼 귀족들만의 문화가 아니며,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의 문화로서 우리 일상생활에 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스포츠와 폭력의 문제가 체육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스포츠를 소비하고 참여하는 일반 전체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츠에서 제기되는 폭력의 문제들은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것에 대하여 모두가 인식을 같이할 것을 주문한다.
스포츠의 폭력문제는 바로 스포츠 자체의 위기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현대스포츠의 폭력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 다양한 이론의 접목과 다각적인 접근을 통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긴장과 노력이 필요하다.
※ 참 고 문 헌
김영정(1985). 집합행동론. 서울 : 진흥문화사
김용만, 박세혁, 전호문(2003). 스포츠마케팅. 서울 : 학현사
윤덕중(1998). 현대 사회학. 서울 : 형설출판사
김동규, 김영갑(2006). 스포츠의 사회운동적 이해. 경북 : 영남대학교 출판부
한국심리학회(1998). 스포츠심리학, 태근문화사
김상두(2001). 스포츠심리학 개론. 서울 : 대경북스
이학준(2003). 스포츠의 사회윤리. 서울 : 북스힐
박홍규 외 2인(1992). 스포츠 사회학. 서울 : 나남
정동성(1997). 스포츠와 정치. 서울 : 사람과 사람
고재곤(2005). 현대사회문화와 스포츠 이해. 서울 : 사람과 사람

키워드

선수개인차원의 폭력내용과 극복방안, 영국 훌리건 사,   선수개인차원의 폭력내용과 극복방안,   영국 훌리건 사례를 통한 관중폭력에 대한 대책,   심리적 차원에서의 공격성과 폭력,   공격성에 관한 이론,   공격성 및 폭력 해결방안,   스포츠의 사회운동적 차원에서의 폭력성,   폭력적집합행동의 대표적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