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10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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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가 10작품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동요

2. 혜성가

3. 원가

4. 도솔가

5. 모죽지랑가

6. 찬기파랑가

7. 안민가

8. 제망매가

9. 원왕생가

10. 처용가

본문내용

‘ 시작(始作) ’ 이라는 말로 〈 도솔가 〉 를 강조하고 있는 점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평가하는 견해들이 있다.
① 우리나라 최초의 정형시가로 보는 견해, ② 상고(上古)의 순연한 종교적 의식의 축사(祝詞)와 근고(近古)의 서정요의 중간 형식으로 보는 견해, ③ 그때까지 전래해온 주교적(呪敎的) · 집단적인 것이 아닌 새로운 서정적 민요로 보는 견해가 있다.
그리고 ④ 낡은 가악인 신요(神謠)에서 종교적인 요소가 없어지고 순수하게 민중의 환강이라는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갖춘 가요가 발생한 것으로 보는 견해와 ⑤ 동양적 예악사상에 입각해 의도적으로 제작되어 궁중의례에서 연주된 최초의 정풍(正風)가악에 사용된 노래로 보는 견해가 있다.
⑥ 왕이 친제(親祭)하였던 국행제의(國行祭儀)에서 불려진 제악(祭樂)으로서 왕가가 제정한 최초의 가격(歌格)으로 파악하기도 한다. 이 외에 ⑦ 국가의 기반을 수립하는 시기에 야기된 여러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거행된 제의 곧 민속환강을 구하는 기축(祈祝)의 제의에 쓰인 최초의 가악으로 평가하는 견해도 있다.
미륵보살(彌勒菩薩)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보살 가운데 하나.미륵은 친구를 뜻하는 미트라(mitra)에서 파생한 마이트리야(Maitreya)를 음역한 것으로, 자씨(慈氏)로 의역된다. 따라서 미륵보살은 흔히 자씨보살로도 불린다. 불교사상의 발전과 함께 미래불이 나타나 석가모니 부처님이 구제할 수 없었던 중생들을 남김없이 구제한다는 사상이 싹트게 됨에 따라 미륵보살이 등장하게 되었다.이 미륵보살은 인도 바라나시국의 바라문 집안에서 태어나 석가모니불의 교화를 받으면서 수도하였고,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授記)를 받은 뒤 도솔천(兜率天)에 올라가 현재 천인(天人)들을 위해서 설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부처가 되기 이전 단계에 있기 때문에 보살이라고 부른다.그는 석가모니불이 입멸(入滅)한 뒤 56억7000만 년이 되는 때, 즉 인간의 수명이 8만 세가 될 때 이 사바세계에 태어나서 화림원(華林園) 안의 용화수 아래서 성불하여 3회의 설법으로 272억 인을 교화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미륵보살이 도솔천에 머물다가 다시 태어날 때까지의 기간 동안 먼 미래를 생각하며 명상에 잠겨 있는 자세가 곧 미륵반가사유상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특히 삼국시대에 이 미륵반가사유상 불상이 많이 조성되었다.또한 미륵보살을 신앙하는 사람이 오랜 세월을 기다릴 수 없을 때는 현재 보살이 있는 도솔천에 태어나고자〔上生〕, 또는 보살이 보다 빨리 지상에 강림하기를〔下生〕 염원하며 수행하는 미륵신앙이 우리 나라에서 널리 유행하였다. 현재 미륵보살이 상주하면서 설법하고 있는 도솔천은 지족(知足)이라고 번역되는 하늘로, 지나친 욕심이나 번뇌망상으로 방탕함이 없는 세계이다.신라의 원효(元曉)는 도솔천에 왕생하여 미륵보살의 제자가 되는 길은 관행인과(觀行因果)에 있다고 보았다. 이 관행은 도솔천의 뛰어난 장엄과 미륵보살이 수행의 결과로 누리는 과보의 뛰어남을 관하는 것이다. 이 관에 수반되는 행으로는 미륵보살을 경애하는 마음으로 이미 지은 죄를 참회하는 것과, 미륵보살의 덕을 우러러 받들고 믿는 것, 그리고 탑을 닦고 마당을 쓸며 향과 꽃을 공양하는 등의 일이다.우리 나라에는 3000년 설에 입각하여 미륵보살이 대부분 비바람 아래 관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많이 조상되어 있다.
5.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간 봄을 그리워함에모든 것이 서러워 시름하는구나아름다움 나타내신얼굴이 주름살을 지으려고 하는구나눈 깜박할 사이에만나 뵈올 기회를 지으리이다.낭이여, 그리운 마음의 가는 길에,다북쑥 우거진 마을에 잘 밤인들 있으리이까. - 양주동 해독
지나간 봄 돌아오지 못하니살아계시지 못하여 우올 이 시름.전각(殿閣)을 밝히오신모습이 해가 갈수록 헐어 가도다.눈의 돌음 없이 저를만나보기 어찌 이루리.낭 그리는 마음의 모습이 가는 길다복 굴헝(다북쑥이 우거진 무덤)에서 잘 밤 있으리. - 김완진 해독
요점 정리
작자 : 득오곡(得烏谷, 득오라고도 함). 신라 효소왕 때 화랑. 형식 : 8구체 향가 연대 : 효소왕(692-702) 때 성격 : 찬양적. 흠모적 내용 : 화랑 죽지랑에 대한 사모의 정을 개인 서정을 빌려 노래한 것 주제 : 죽지랑에 대한 흠모의 정. 화랑 죽지랑에 대한 추모의 정 의의 : 주술성이나 종교적 색채가 전혀 없는 순수한 서정시로, 낭도(郎徒)의 세계를 보여 준 작품이다.
구성 :
해독 1.
(그대가 계셨던) 지나간 봄이 그리워서모든 것이 울며 시름에 잠기는구나. <사별에 대한 슬픔>
아름다움을 나타내신(그대의) 얼굴이 주름살을 지니려 하는구나. <살아 생전의 임의 모습 회상>
눈 돌이킬(깜짝할) 사이에나마만나 뵙도록 (기회를) 지으리이다. <재회에 대한 전망>
죽지랑이여, 그리운 마음이 가는 길다북쑥이 우거진 마을에서 함께 잘 밤이 있으리다(저 세상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재회의 확신>
해독 2
간(지나간) 봄을 그리워함에, 모든 것이 울어 시름하는구나. <젊음에의 회한>
아름다움을 나타내신 얼굴이 주름살을 지니려는구나. <늙음의 안타까움>
눈 돌이킬(눈깜빡할) 사이에만나 뵈옵기를 지으리. <그리움의 충동>
낭이여, 그리운 마음의 가는 길,다북쑥 우거진 마을에 잘 밤 있으리오. <만날 수 없음에 대한 탄식>
내용 연구
간(지나간) 봄을 그리워함에, 모든 것이 울어 시름하는구나. [지나간 봄은 죽지랑이 살아 있을 때를 말하는 것으로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그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간\' 즉 \'지나간\'이라는 말에는 죽음이라는 뜻과 그로 인한 상실감도 담겨 있을 수 있다.]<젊음에의 회한>
아름다움을 나타내신 얼굴이 주름살을 지니려는구나.[죽지랑의 인품을 회상하고 늙음에 대한 한탄과 더불어 인생 무상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늙음의 안타까움>
눈 돌이킬(눈깜빡할) 사이에만나 뵈옵기를 지으리. [죽지랑을 만나고 싶어하는 화자의 염원을 읽을 수 있다]<그리움의 충동>
낭이여, 그리운 마음의 가는 길,다북쑥 우거진 마을에 잘 밤 있으리오[죽지랑에 대한 추모의 정이 나타나고 불교적 윤회관이 담겨 있는 말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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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7페이지
  • 등록일2007.10.08
  • 저작시기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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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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