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 <웰컴 투 동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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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분석 - <웰컴 투 동막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전체적인 개요 & 영화의 개괄적인 정리

Ⅱ. 본론
1. 주제와 등장인물(행동) 헤쳐보기
2. 초반10분(오프닝포함) 살펴보기
3. 시퀸스, 구성점, 신으로 펼쳐보기
4. 영화에 나타난 상징들을 풀어보기

Ⅲ. 결론
영화에서 나타난 감독의 의도 및 관객입장에서의 영화에 관한 소견

본문내용

보건데 각기 다른 경험과 외적인 영향으로 서서히 달라졌을 것이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의 눈에 그들은 쌍둥이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남과 북이 꼭 그렇다. 예전엔 분명히 하나였지만 지금은 닮은 점을 찾기도 쉽지 않다. 그냥 좀 딱딱하게 말하자면 다른 언어와 가치관을 가진 현행법으론 우리의 적이다. 원래는 하나였다. 너무 똑같아서 구별할 수 없었던 꼬마 쌍둥이처럼 하나였다.
3. 등장인물 성격
1) 리수화
S#3. 강원도 산간 골짜기 D / EXT
「험준한 산자락의 골짜기...멀리서부터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들... 지친 발걸음으로 계곡을 따라 이동하는 인민군 부대원 10여 명. 절반 이상이 부상자라 이동 속도가 늦다... 광대뼈가 툭 튀어나온 부고나, 불만에 가득 찬 표정을 하고는 군관 앞으로 다가온다.
부관 : (잔인한 어투) 상위 동지.. 상급의 명령대로 하지 않는 이유가 뭡네까?
부대원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군관... 검게 그을린 얼굴 왼쪽에 칼자국이 나 있는 차가운 느낌의 사내... 군관 동치성이다. 겁에 질린 부상자들과 부관을 번갈아본다. 망설이다 힘겹게 권총을 꺼내든다.
치성 : 처리하고 갈 테니 부상자나 내려놓고 가라우...
부상자들 : “살려주시라요” “제발 살려주시라요.. 중대장 동지...\"
부관 : 뭐 때문에 주저합니까? 이건 당의 명령입니다.!! (...줄임...)
다그치는 부관 때문에 갑자기 욱하는 것이 치미는 동치성.
치성 : (부관의 뒷덜미를 잡고는) 뉘시깔 내리 깔라우...! 쌍판대기에 맞구멍 나기 전에.」
(택기를 향해 날아오는 수류탄... 몸을 날려 택기를 끌어안고 뒹구는 동치성.)
앞도 안보고 총만 갈겨대는 류덕환(택기 역)은 자기 발밑의 수루탄을 알아채지 못함. 택기를 밀어내어 살려주는 장재영(리수화 역).
→ 차가운 느낌의 외모와는 달리 상급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부상당한 동지들을 쉽게 죽이지 못하는 행동에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S#7 숲속 - 뱀바위 D / EXT
치성, 말없이 자신의 권총 탄창을 확인한다. 남은 한발...
치성 : 전쟁터에서 가장 불행한 게 뭔지 아네? 손발 묶이는 거이지. 밧줄에 사지 묶여 질질 끌려가는 거이 가장 몹쓸 꼴이지... 그렇게 될지 싶으면... (이마에 총 대고) 땡기라우...!
→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비정한 인민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S#54 옥수수밭 D / EXT
「상상 : (긴 한숨) 전쟁만 안 났어도... 종로에서 끗발 날리고 있을 몸인데.. 이것들이 쳐들어와가지고... (따던 옥수수를 보며) 사람 팔자가 이게 뭐냐?
택기 : 누가 쳐들어갔다 그러네? 미군 앞세워 밀고 올라온 게 언놈인데..?
상상 : 얌마... 넌 아는 게 없으면 그냥 주둥이 닥치고 있어!
택기 : 그럼 우리가 밀고 내려갔다는 게요?
치성 : 서택기... 그만 하라우.
택기 : 저 어방새가 자꾸 후라이치지 않습니까... 우리가 쳐내려갔습니까?
치성 : 우리가 쳐내려갔다.
택기 : 아- 우리가 쳐내려갔습니까?
상상 : 거 봐 새끼야!
택기 : 나는 그냥 내려갔소... 가라하니 갔지비.」
→ 이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리수화는 북에서 시작한 전쟁이라는 것을 굳이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지니고 움직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인 것이다.
S#112. 벼랑 쪽 저녁/ EXT
「치성 : 지휘 능력이 좋더구만 구래...
현철 : 잘 도와줘서 그렇죠 뭐.
치성 : 난... 선봉에 서는 기 맞지 않는 사람이디.
현철 : ...?
치성 : 처음부터 그랬디... 지휘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도 몰랐고... (...줄임...)
현철 : 어렸을 때부터 장교가 되고 싶었어요. 수많은 무리들을 지휘하며 멋진 작전을 펼쳐보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바라던게 이루어졌는데... 임관하고 첫 임무가 이 손으로 수백 명을 한순간에 죽이는 거였어요...민간인을 평생 후회할 것을 꿈꿨던 거예요.
한강을 폭파했던 자신의 손을 들여다보며 이를 악무는 현철...
현철이 젖은 눈을 보는 치성... 말없이 어깨를 짚어 준다. 」
→ 동막골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싸움에서 현철의 지휘 능력을 칭찬한다 . 그러면서 선봉자리를 현철에게 양보하는 리수화의 모습에서 듬직함이 느껴진다. 상부의 명으로 어쩔 수 없이 한강 다리를 폭파하여 피난민들을 죽여야했던 현철의 아픔을 말없이 이해하고, 감싸주는 그는 마음이 넓고, 부드러운 면을 지녔다.
2) 표현철

(‘철컥’머리 뒤에서 소총이 장전되는 소리 헉!! 놀라며 먹던 행동을 멈추는 상상... 힘겹게 뒤를 돌아보면... 살기 띤 눈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국군 소위 표현철(20대 중반))
문상상을 총으로 겨누는 표현철(눈이 풀려있다)
→ 인간성 상실의 전쟁의 모습을 ‘표현철’이 라는 군인을 통해 보여준다.
S#28c. 촌장집 마당 D / EXT(시간경과)
「( ...줄임... )
끝내 졸음을 참지 못하고 스르르 감기는 택기의 눈. 손에 힘이 풀리면서 수류탄이 떨어진다. 수류탄이 굴러가는 대로 이연의 시선도 따라간다... 배시시 웃는 이연. 평상 밑을 굴러 현철의 발에 맞고 멈춰 서는 수류탄. 뭔가 부딪히는 느낌에 눈을 뜨는 현철...
현철 : (화들짝 놀라서) 위험해!! 모두 피해!!
악!! 소리를 지르며 급하게 수류탄을 끌어안고 엎드리는 현철.
놀란 군인들 사방으로 피한다.
폭발 일보 직전... 이를 악무는 현철...
...잠잠하다... 불발탄... 」
S#56. 숲길 해 질 녘 / EXT (부락으로 오는 길)
「(...줄임...)
꽥하는 소리와 함께 방향을 틀어 택기를 향해 돌진하는 멧돼지. 화들짝 놀라 냅다 튀기 시작하는 택기, 치성 놀란 눈으로 당황해하는데... “중대장 동지!!” 멧돼지가 덮치기 일보 직전... 몸을 날려 택기를 밀쳐내는 현철.
→ 이 두 장면에서는 타인의 생명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표현철의 용기있는 성격이 잘 나타나있다.」
S#68. 수풀 D / EXT
「치성 : (밭쪽을 쳐다보며) 참 선한 사람들이디? 서로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앞으로는 그냥 서로 친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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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10
  • 저작시기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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