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분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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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분석 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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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세대 젊은 층--이 가지고 있는 독점하려는 욕심을 적극적으로 선동하고 있다. 그것은 이 광고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열 한 번째 쇼트와 연결되어 있는 일곱 번째 쇼트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즉, 열 한 번째 쇼트는 일곱 번째 쇼트에서 이제니가 말 한 “톡 쏜다”를 독특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기려는 의도로 풀이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 사이에 있는 쇼트들(8, 9, 10)에 의해서 성공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8, 9, 10의 쇼트들은 모두 제품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화면으로서 열 한 번째의 쇼트까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세 화면이 지나가는 시간은 불과 2초 밖에는 소요되지 않는다. 물론 제품 이미지가 너무 길어진다면 일곱 번째 쇼트와 단절감이 생기게 돼서 연상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배려한 것이다.
그럼 왜 일곱 번째 쇼트가 시청자들의 독점욕을 선동하고 있다는 것일까. 그것은 김지호가 나오고 있는 수상기를 의도적으로 가리려는 행동으로 충분히 설명 된다. 또한 세 번째와 여섯 번째 쇼트에서 본 것 처럼 두 번씩이나 제품을 설명할 대사를 놓쳐버린 이후에 나타난 행동인 것으로 봐서도 충분히 감지가 된다. 특히 두 배우 모두 자신보다 잘 나가고 있는 거물급이라는데 설득력이 있다. 만약 이제니와 채시라의 배역이 바뀌었다면 이런 포맷의 광고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광고는 과연 성공적으로 주 대상 층에 효과적으로 어필되고 있는가? 아니, 그보다 먼저 제작자들의 의도를 알아보는 편이 “광고분석”이라는 이 글의 명제에 더 어울릴 것 같다.
잘 아다시피 광고라는 것은 그저 아이디어 하나 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광고 제작에 들어가기 앞서 언제나 시장조사가 행해지며, 광고를 해야할 주 대상 층이 물색되고, 또 그들의 의식 구조와 기호를 분석하게 되며, 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까지 분석을 거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광고도 경우에 따라서는 눈꼽만한 의외성으로 인해 실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물론 성공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광고에서의 의외성은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광고 제작자들은 그러한 의외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에서 의외성은 언제나 잠재해 있다. 이 광고에서도 그런 의외성으로 작용할 부분이 있어서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제작진이 유추해 낸 신세대들--어쩌면 모든 사람들--은 누구보다 독점욕이 강하다고 보고 이 광고가 만들어진 것 같다. 이 독점욕이라는 것이 소유욕과도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보는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너무 심한 독점욕내지는 소유욕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돈이나 명예에 대한 소유욕은 이미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그래서 해마다 정치, 경제권에서는 국민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굵직한 사건들이 터져나온다. 성수대교나 삼풍의 붕괴도 이런 맥락에서 볼 수가 있겠고, 5, 6공 비리나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 또한 이렇게 봐도 무리는 없을 듯 싶다. 기성 세대가 이러한데 신세대는 과연 어떠하겠는가. 신세대는 하늘에서 떨어진 세대인가? 그들이 배우고 물려받는 것은 모두 기성 세대에게서 인데......
다시 광고를 이야기 한다.
시청자들의 심리상태를 종합, 분석, 파악하여 그것을 전략적으로 이용했을 경우 건전하지 못한 심리일수록 광고 효과는 높아진다. 왜냐하면 남의 눈이 있어 감히 하지 못했던 일을 그 제품을 구매함으로서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얻게 되는 보상심리인데, 이런 경우 이 심리기재가 의식의 표면으로 드러나게 해서는 안되며, 또한 다분히 嗜好的(기호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야 하는데 이 광고는 그러한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즉,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 ‘욕심’을 재료로 삼고 있으면서도, 그 재료를 아주 잘 감추어 놓고 있다. 이러한 모습의 ‘욕심’을 잘 나가는 배우들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이 광고에서는 제품의 성격을 나타내는 단어의 선택에 있어서도 성공적이다.
먼저 제품의 이름 “쌕 소다”에서 “쌕”은 \"sex\"를 암시하고 있다. 그것은 性交(성교)시 내는 소리를 은어로 “쌕쓴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채시라의 “짜릿해”라는 대사는 그것을 더욱 짙게 암시하고 있다. 다음 김지호의 대사 역시 여자를 표현하는 말로 쓰이고 있으며, 이제니의 빼앗길까봐 허둥대며 하는 대사 “톡쏜다”는 채시라의 “짜릿해”를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광고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sex\"의 대상으로서 독점 당하고 싶어하는 “욕심”으로 압축할 수 있겠다. 그 절정은 마지막 쇼트에서 이제니의 질투로 나타난다.
이렇게 보았을 때, 이 광고의 주 대상은 남자들로 압축이 된다. 신세대 여자라면 이런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좋아할 사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또 모르지, 내가 신세대가 아니니까-- 또, 여자를 동반한 남자가, 그 여자가 이 제품을 싫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래도 남자가 이 제품을 선택할까? 물론 개인적으로 맛이 있고 없고의 문제를 떠나서 하는 말이다. 바로 이점이 광고분석을 통해서 본 이 광고의 의외성이다. 그러나, 한 가지 또 모를 일은 바로 이 의외성인 것이다. 세상에 \"sex\" 못해서 환장한, 그래서 대리만족이라도 해야지만 사는 사람들 투성이라면......
그러나, 광고의 기술적인 면에서 본다면 이 광고는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광고이다. 제품 이미지를 화면을 통해 잘 잡아내고 있고(4, 8, 9, 10), 주인공의 대사를 억제시키면서도 제품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이제니의 독특한 표정이 끝나고 다음 열 두 번째 쇼트에서 수상기가 잠시 치직~ 거리는 화면은 제품을 향한 집중력을 갖게 한다. 아쉬운 것은 첫 번째 쇼트에서 이제니의 방향과 다섯 번째 쇼트에서의 방향이 서로 엇갈려 있다는 것이다. 즉, 앉아 있을 때는 왼편을 향하고 있고, 놀라서 일어날 때는 오른편을 향하고 있다. 같은 #씬(scene)에서 이렇듯 방향이 엇갈리게 찍는 것은 시청자의 보는 시각을 헷갈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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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3,3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7.10.18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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