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호수가 있었으며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팔각정도 하나 자리잡고 있었다. 자연과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도심속의 숲 같은 시원하고 청계천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둘러보며 우리는 벤치에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을 먹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생태공원은 자연에 방치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새도 있었고 날파리, 나비같은 곤충도 날라다니고 연못에는 고기도 보였다. 허나 근린공원은 자연을 위한이 아닌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물론 자연적인 요소는 분명 거의 없었지만 시민의 휴식과 건강, 여가생활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오늘 같은 경우도 수원에서 여의도까지 가게 되었지만 좀더 많은 근린공원이 생겨남으로써 아름다운 대한민국과 건강한 국민으로 태어나기를 학수고대 해본다.
Ⅲ. 결 론
1. 생태공원
-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몇 십년간 ‘환경공학’이 환경의 문제를 개선시키고, 하수처리나 소각로 등의 방법을 통해 완벽한 환경창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 왔으나, 오히려 실제로 현실에는 드러나는 새로운 문제점들의 근원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갈수록 나빠지는 생활환경과 도시환경 속에서 자연이 퇴화하고 분리와 고립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태공원은 녹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이점과 환경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교육 장으로 많이 활용되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는 보다 더 낳은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비하고 개선, 보완하고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민들의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
우리나라는 수십년간 앞만보고 달렸다. 선진국 대열에 같이 서기 위해 심각한 산업화, 공업화에만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시민들 대부분이 환경에 대한 관심도 현저히 부족하다.
앞에서도 언급한바 있지만 내가 호주 시드니에서 5년 정도 살면서 시민들의 인식이 너무나 달랐다. 예로 우리 어린시절에는 개구리 잡아서 죽이고, 버스 기다리다가 개미가 보이면 발로 밟아 죽이고, 돋보기로 아무렇지 않게 태워서 죽이고 하물며 집안에 거미나 벌레가 들어오면 살충제로 그 자리에서 생각없이 죽일려고만 한다.
허나 호주에 처음 갔을 때, 이런 행동을 습관적으로 했더니 모두 다 경악했다. 마치 사람을 죽인 살인자처럼 대하고 지나가는 것이다. 시드니는 시내만 도시화 되어있지만 조금만 벋어나면 거의 시골이다. 수많은 숲에 군데군데 마을 놀이터, 잔디로된 축구장을 쉽게 본다. 당연히 그런곳에 살다 보면 한국보다 거미같은 곤충들이 집안에 많이 들어와서 경악(호주의 곤충이 한국곤충 사이즈 평균2배 이상 되는 것으로 기억)하고 하숙집 아주머니를 부르면 절대 죽이지 않고 빗자루로 옴겨붙게 한 후 밖에서 빗자루를 털어 그냥 살려 보내곤 했었다. 왜 죽이지 않냐고 했더니, 하나의 생명체이고 사람한테 피해를 현저히 주지는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물론 외국사람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나라의 시민들의 인식과는 상당히 틀렸다. 이젠 우리 세대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이다. 물론 쉬운건 아니다. 수업시간에서 배웠던 생태통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도로를 모두다 고가도로 식으로 만든다던가, 지하통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하다. 다만 그때의 대통령이나 사회적 높은 위치에 있던 분들이 자연과 생태계에 조금만이라도 인식을 하셨던 분이 계셨더라면 지금처럼 무분별하게 아무런 생각없이 도로를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수의 인원이 아닌 국민모두의 인식 자체가 변할 때, 우리나라가 정말 공업과 산업에 걸쳐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근린공원
- 단순한 경제논리에 의해 도시가 성장하면서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은 차갑고 어두운 환경, 즉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려한다. 한가지 예로 오늘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 하는 이야기가 바로 정년을 퇴직한 분들이 시골로 내려가 전원주택을 지어서 평화롭게 마음을 여유롭게 살고 싶어한다.
허나, 보통 대부분이 직장과 가정을 도시에서 생활하고, 자식들의 학업문제로 인해 한적한 곳에서 살기를 꺼려한다. 이러한 도시에 대한 인간의 감정을 완화 시키는 역할을 공원이나 도시 내의 숲들이 조금이나마 수행 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느끼고 있다.
숙제를 하기 위해 근린공원이 수원에 어디 있는가 하고 검색한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스운 이야기이다. 물론 내가 수원에서 태어나고 오래살지 않아서 그렇다고 정당화 하기엔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영통에도 반달공원과 영일중학교 마중편에 위치한 공원이 있긴하지만, 어느 누가 자랑스럽게 공원이라고 예기할 수 있겠는가?
물론 나라마다 환경조건은 틀리지만 외국의 근린공원만 봐도 국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목적으로 하되 자연과 좀 더 어우러 지도록 알맞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솔직히 외국의 근린공원은 생태공원의 느낌이 더 강한 것 같다. 그리고 항상 주위에 풀밭(운동장)과 공원(놀이터)들이 군데군데 존재한다.
내가 20년 정도 산 부산만 봐도 근린공원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용두산공원, 황령산야영장, 어린이대공원.... 이게 내가 아는 전부인 것 같다.
근린생활권 근린공원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국가에서는 현재의 근린공원의 법적기준과 현황이 조금 더 현실에 맞게 수정되고 보완되어 좀 더 많은 근린공원이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참 조
① 도시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원녹지//이춘희//조경사
② 공원녹지정책//김수봉//대영문화사
③ 생태공원//이명균외2명//선문당
④ http://www.seoul.go.kr/envi_info/forest/outside_01.html
⑤ http://www.seoul.go.kr/envi_info/forest/outside_02.html
⑥ http://parks.seoul.go.kr/kildong/intro/ecologi.htm?menu=1
⑦ http://parks.seoul.go.kr/
기억나지 않지만, 팔각정도 하나 자리잡고 있었다. 자연과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도심속의 숲 같은 시원하고 청계천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둘러보며 우리는 벤치에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을 먹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생태공원은 자연에 방치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새도 있었고 날파리, 나비같은 곤충도 날라다니고 연못에는 고기도 보였다. 허나 근린공원은 자연을 위한이 아닌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물론 자연적인 요소는 분명 거의 없었지만 시민의 휴식과 건강, 여가생활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오늘 같은 경우도 수원에서 여의도까지 가게 되었지만 좀더 많은 근린공원이 생겨남으로써 아름다운 대한민국과 건강한 국민으로 태어나기를 학수고대 해본다.
Ⅲ. 결 론
1. 생태공원
-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몇 십년간 ‘환경공학’이 환경의 문제를 개선시키고, 하수처리나 소각로 등의 방법을 통해 완벽한 환경창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 왔으나, 오히려 실제로 현실에는 드러나는 새로운 문제점들의 근원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갈수록 나빠지는 생활환경과 도시환경 속에서 자연이 퇴화하고 분리와 고립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태공원은 녹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이점과 환경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교육 장으로 많이 활용되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는 보다 더 낳은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비하고 개선, 보완하고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민들의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
우리나라는 수십년간 앞만보고 달렸다. 선진국 대열에 같이 서기 위해 심각한 산업화, 공업화에만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시민들 대부분이 환경에 대한 관심도 현저히 부족하다.
앞에서도 언급한바 있지만 내가 호주 시드니에서 5년 정도 살면서 시민들의 인식이 너무나 달랐다. 예로 우리 어린시절에는 개구리 잡아서 죽이고, 버스 기다리다가 개미가 보이면 발로 밟아 죽이고, 돋보기로 아무렇지 않게 태워서 죽이고 하물며 집안에 거미나 벌레가 들어오면 살충제로 그 자리에서 생각없이 죽일려고만 한다.
허나 호주에 처음 갔을 때, 이런 행동을 습관적으로 했더니 모두 다 경악했다. 마치 사람을 죽인 살인자처럼 대하고 지나가는 것이다. 시드니는 시내만 도시화 되어있지만 조금만 벋어나면 거의 시골이다. 수많은 숲에 군데군데 마을 놀이터, 잔디로된 축구장을 쉽게 본다. 당연히 그런곳에 살다 보면 한국보다 거미같은 곤충들이 집안에 많이 들어와서 경악(호주의 곤충이 한국곤충 사이즈 평균2배 이상 되는 것으로 기억)하고 하숙집 아주머니를 부르면 절대 죽이지 않고 빗자루로 옴겨붙게 한 후 밖에서 빗자루를 털어 그냥 살려 보내곤 했었다. 왜 죽이지 않냐고 했더니, 하나의 생명체이고 사람한테 피해를 현저히 주지는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물론 외국사람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나라의 시민들의 인식과는 상당히 틀렸다. 이젠 우리 세대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이다. 물론 쉬운건 아니다. 수업시간에서 배웠던 생태통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도로를 모두다 고가도로 식으로 만든다던가, 지하통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하다. 다만 그때의 대통령이나 사회적 높은 위치에 있던 분들이 자연과 생태계에 조금만이라도 인식을 하셨던 분이 계셨더라면 지금처럼 무분별하게 아무런 생각없이 도로를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수의 인원이 아닌 국민모두의 인식 자체가 변할 때, 우리나라가 정말 공업과 산업에 걸쳐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근린공원
- 단순한 경제논리에 의해 도시가 성장하면서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은 차갑고 어두운 환경, 즉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려한다. 한가지 예로 오늘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 하는 이야기가 바로 정년을 퇴직한 분들이 시골로 내려가 전원주택을 지어서 평화롭게 마음을 여유롭게 살고 싶어한다.
허나, 보통 대부분이 직장과 가정을 도시에서 생활하고, 자식들의 학업문제로 인해 한적한 곳에서 살기를 꺼려한다. 이러한 도시에 대한 인간의 감정을 완화 시키는 역할을 공원이나 도시 내의 숲들이 조금이나마 수행 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느끼고 있다.
숙제를 하기 위해 근린공원이 수원에 어디 있는가 하고 검색한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스운 이야기이다. 물론 내가 수원에서 태어나고 오래살지 않아서 그렇다고 정당화 하기엔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영통에도 반달공원과 영일중학교 마중편에 위치한 공원이 있긴하지만, 어느 누가 자랑스럽게 공원이라고 예기할 수 있겠는가?
물론 나라마다 환경조건은 틀리지만 외국의 근린공원만 봐도 국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목적으로 하되 자연과 좀 더 어우러 지도록 알맞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솔직히 외국의 근린공원은 생태공원의 느낌이 더 강한 것 같다. 그리고 항상 주위에 풀밭(운동장)과 공원(놀이터)들이 군데군데 존재한다.
내가 20년 정도 산 부산만 봐도 근린공원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용두산공원, 황령산야영장, 어린이대공원.... 이게 내가 아는 전부인 것 같다.
근린생활권 근린공원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국가에서는 현재의 근린공원의 법적기준과 현황이 조금 더 현실에 맞게 수정되고 보완되어 좀 더 많은 근린공원이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참 조
① 도시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원녹지//이춘희//조경사
② 공원녹지정책//김수봉//대영문화사
③ 생태공원//이명균외2명//선문당
④ http://www.seoul.go.kr/envi_info/forest/outside_01.html
⑤ http://www.seoul.go.kr/envi_info/forest/outside_02.html
⑥ http://parks.seoul.go.kr/kildong/intro/ecologi.htm?menu=1
⑦ http://park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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