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쿤 과학 혁명의 구조를 읽고

목차

1.서론: 역사의 역할

2.정상과학에로의 길

3.정상과학의 성격

4. 퍼즐 풀이로서의 정상과학

5. 패러다임의 우선성

6.이상 현상 그리고 과학적 발견의 출현

7.위기 그리고 과학이론의 출현

8.위기에 대한 반응

9.과학혁명의 성격과 필연성

10.세계관의 변화로서의 혁명

11.혁명의 비가시성

12.혁명의 해결

13.혁명을 통한 진보

본문내용

다는 것에서 얻어진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어느 정도까지의 저항을 비논리적 비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13.혁명을 통한 진보
과학의 발전은 타 분야 발전과 다른 것은 아니지만 과학자들은 하나의 패러다임이 확립되면 새로움을 창조하기 보다는 퍼즐게임에 집중하여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과학의 진보는 알고 싶은 것으로의 진보인가 아니면 알고 있는 것으로부터의 진보인가 과학적 진보에는 방향이 없다.
쿤의 이론은 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 책을 읽고 난 필자 정신세계에도 혁명이 일어난 것 같은 영향을 주었다. 기존에는 과학은 연속적이고 과학적 혁명이라는 것이 기존의 이론에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혁명보다는 변화라는 표현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쿤의 이론을 접하면서 과학의 발전은 기존 패러다임의 위기로부터 그 다음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나고 받아들여지면서 바뀐다는 비연속적 발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새로운 과학의 패러다임이 출현하게 되면 이전의 과학과는 그 자리를 교체하게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 것 같다. 이런 과학관이 세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패러다임이란 용어가 결코 과학사에서만 영향을 받는 용어가 아닌 사회과학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말도 책을 넘겨갈 수록 이해가 되면서 받아들여졌다. 토마스 쿤의 깊은 학문과 뛰어난 통찰력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고 과제물 해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읽기는 하였지만, 위대한 석학의 뛰어난 저작을 접할 수 있어 단순한 지식의 습득 이상의 즐거움과 흥분을 느낀 것 같다.

키워드

토마스쿤,   패러다임,   사회과학,   과학혁명,   세계화,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