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제와 사회복지

소개글

여성문제와 사회복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제의 제기

Ⅱ. 여성문제의 정의 및 현황
1.여성문제의 정의
1)여성문제의 본질
2)여성문제의 개념정의
2. 여성문제의 현황
1)주요한 사회분야에서의 여성의 위치
2)세부적으로 본 여성의 문제
①성차별 ②가부장제(남성중심의 사회) ③여성농민 ④여성실업과 여성고용할당제 ⑤모자가정
⑥여성노인 ⑦성폭력과 성희롱 ⑧윤락여성 ⑨기타(미혼모)

Ⅲ. 여성문제의 원인
1. 일반적인 사회문제의 원인
사회 문제는 그 원인이 사회적인 데에 있는 문제이다. 어떤 문제가 사회문제이기 위한 가장 필요한 조건은 그 문제 발생의 원인과 특성에 있어서 사회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2.여성문제의 원인

Ⅳ.문제에 대한 현행 사회정책 및 프로그램
1. 남녀차별적 법 및 관행 개선 2. 여성기업활동 지원 3.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지원
4. 남녀평등한 교육체계 확립 5.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 6. 다양한 여성․가정복지 지원확대
7.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참여 확대 8 .주부에 대한 권익보장과 사회활동 지원

Ⅴ.문제에 대한 해결책 및 대안

Ⅵ. 사회복지적 대책
1.일반적인 복지대책
1)취약계층에 대한 공적지원체제의 강화
현재 우리나라의 저소득 모자 가정의 가구주와 여성 노인 미혼모 - 요보호여성
2) 여성의 인권신장을 위한 노력
3)사회복지관의 활성화와 복지상담소의 설치
2. 대표적인 복지프로그램
1)여성의 빈곤 탈피프로그램
2)가정 기능 강화 프로그램
3)범죄여성들을 위한 사회복귀 프로그램
4)성문제 예방프로그램

본문내용

각한다. 그러나 그 행위가 여성에게 가져오는 결과를 볼 때, 이것은 너무 사소한 일이거나, 재미거리로써 넘길 수만은 없는 문제이다. 성적 희롱의 행위들은 엄연히 인격에 대한 모독이며, 권위를 남용하여 타인을 괴롭히는 행위로 완강히 거부되어야 한다. 더구나 직장 내에서의 성적 희롱의 행동들은 여성 노동자의 일의 전문성과 중요도를 평가절하시킨다. 이는 여성의 취업 조건과 근무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는 악순환을 초래하는 것이다. 사소한 행위들로 보이는 직장에서의 성적 희롱의 정체를 파악하고, 이를 여성 공동의 문제로 해결해 나가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고용과 노동 조건에서의 남녀평등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아직은 성적 희롱의 행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이에 대한 적절한 항의나 해결을 위한 노력이 거의 진전되고 있지 않다.
⑧윤락여성
윤락업은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중의 하나로 손꼽힐만큼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있는 직업중의 하나다. 다만 남성의 성적만족을 위해 여성의 성(性)을 상품화한다는 점에서 남녀평등 사상이나 여성의 인권보호 차원에서 모든 나라에서 사회적으로 쉽게 용인되기 어려운 직업이기도 하다. 여성의 윤락업도 따지고보면 남성의 육체노동처럼 자신의 생존을 위해 최종적으로 자신이 가진 육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불가피한 점도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각종 성범죄 등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남성들의 성적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로서 윤락업을 인정한다 해도, 미풍양속과 많은 젊은 여성들이 떳떳하게 다른 생산적인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이하고 쉽게 윤락에 빠져들지 못하도록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윤락업 자체를 법으로 금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엄연히 법으로 금지된 윤락행위가 현실적으로는 버젓히 행해지고 있으며, 윤락을 금지한 법률이 본래의 취지대로 미풍양속과 여성을 보호하기보다는, 윤락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이 불법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이유로 법에 의해 전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여성들이 감금이나 폭행, 경제적 수탈 등으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점이다. ‘윤락여성’이란 타락한 행위를 일삼는 여성을 일컫는 일반 명사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정서적인 친밀감이나 애정의 표현으로써가 아니라 경제적 대가만을 위하여 성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을 일컫는다.
한국사회의 윤락여성 실태를 보면 매춘은 다양한 유형으로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다. 우리사회는 이미 ‘매춘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돈과 인간의 본능은 쉽게 상호 결합한다.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쾌락이 보장될 수 있게 매춘의 그물망은 잘 짜여서 있다. 따라서 우리사회에서 매춘은 우리생활의 도처에 깔려있는 일상생활이 되고 있다. 이제 매춘은 결코 도외시 할 수 없는 우리사회의 한 부분이며 하나의 직업집단을 이루고 있다. 전문적 윤락여성(매매춘)으로 대표적인 매춘지역인 서울의 용산구 주변의 청량리 588지역 일대에 1백여 매춘업소가 성업중이며 하루동안에 화대로 1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그러나 이런 행정구역상의 이름보다는 미아리 텍사스로 널리 알려진 곳. 천호동 423번지와 함께 술과 쇼가 곁들어져 매매춘이 이루어진다. 미아리는 1백10여 업소가, 천호동은 1백 30여 업소가 영업한다. 한집에 여자가 많으면 10~20명, 평균은 6~7명이다.
직업적요소에 의한 윤락여성(향락업소)을 보면 전국적으로 415,000여개의 향락업소가 있다. 이들 업소에 종사하는 여성이 수는 대략 658,000여명에 이른다고 추정되고 있다. 또 90년 말 전국적으로 40여만개의 식품공중접객업소 중에 절반에 가까운 17만 1천여개의 업소가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수치는 가임여성(15~45세) 13명당 1명이 매춘부라는 의미이며 현재 우리사회가 얼마만큼 향락과 퇴폐에 오염되어 있는지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윤락여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현상은 첫째, 원조 교제등장(援助交際 ; 엔조코사이. 중년 남자가 어린 여학생과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고 대신 용돈을 주는 교제. 일본인이 만들어낸 신조어.)가 일본에 성행하여 사회문제가 되었는데, 한국에도 상륙하여 초중생을 상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사회적 풍토의 성 부도덕 현상이다. 윤락가 밖에서 매춘 여성을 찾는 남성들은 다양하다. 윤락가의 남자손님이 주로 취객들이라면 이들은 그야말로 ‘멀쩡한 사람’ 들이다. 정신과 전문의 김 진씨의 말에 따르면 “매춘을 하는 남자들의 심리를 일반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여성과 잠자리를 한 얘기를 자랑처럼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주는 남성문화와 이를 허용하는 사회분위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셋째로는 여성의 성 상품화에 의한 여성의 지위하락이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성까지도 상품화시켰다. 인격적인 부분이어야 할 성이 상업적 전략에 의하여 하나의 상품으로서 판매되는 것이다. 이제 성은 스트레스 해소에서부터 사교, 오락, 유흥, 퇴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된다. 또한 성은 인간의 가장 감각적인 부분을 자극하여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상품광고의 상업주의와 결합하여 소비전략의 도구로서 이용되고 있다. 성이 인간적인 속성을 상실한 채 사물화되고 객체화되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성에 대한 은폐와 상품화라는 상반된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다. 한편으로는 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금기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 매체와 성 상품을 통하여 성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성에 대한 은폐가 자본주의의 상업주의적 속성과 결합하여 오히려 성이라는 상품개발을 부채질하여 주고 있는 지도 모른다. 공식적인 성교육이 부재한 현실에서 성은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하여 은밀히 전달되며 왜곡된 사실로 채워진다. 말초적 자극과 흥미 위주로 만들어지고 유포되는 성 상품들은 인간(특히 여성)을 성적 대상품으로 떨어뜨리며 성문화를 퇴폐적이고 삐뚤어진 모습으로 만든다. 넷째,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병리현상과 만연되는 매매춘으로 사회의 건전한 성윤리 의식이 저해되고 에이즈와 같은 질병의 확산으로 국민보건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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