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 춘원
2. 민족주의자 춘원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인간 춘원
2. 민족주의자 춘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라는 작가에 초점을 두어 그의 성격 형성 과정과 민족주의자로서의 춘원을 다시 생각해 보고 그의 작품에서 그 흔적을 찾아보았다.
그의 자서전적 소설을 통해 발견한 그의 성격은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춘원이었다. 천재적 기질을 타고난 것만 제외하면 성격상에 있어서는 배신에 상처받고 가난에 주눅 들고 사랑의 실패에 슬퍼하기만 하는 평범하면서도 나약한 인간이었다.
일제 치하의 고난의 삶 속에서 지식인으로서 고뇌했던 그가 친일적 성향을 보인 것도 모든 것이 불확실했던 시대 상황을 살아가던 나약한 지식인인 춘원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또 그러한 선택이 미숙한 사상가로서 우리 민족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최후의 방편이었을지도 모른다. 한 세대가 넘는 기간 동안 일제의 통치를 받으면서 독립에 대한 어떤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심약한 지식인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길은 어쩌면 그것뿐이었을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의 승전으로 다행히 우리는 광복을 했지만, 그러한 연합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과연 우리가 일제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만, 2차 세계 대전의 결말이 다른 식으로 났다면 춘원 같은 사람이 오히려 민족의 희생을 막은 영웅으로 기억될 지도 모르는 일이 아닌가?
『일어독학』을 열흘 만에 독파해버리는 천재성으로 천도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일진회의 유학생으로 선발된 춘원은 14세의 소년의 몸으로 일본에 유학을 가서 일본 명치유신 이래의 근대문명을 몸소 접하였고 학교 교육을 통해서도 근대 문화를 습득하였다. 그런 점에서 그가 민족 발전의 방안으로 근대 지향을 제시한 것은 당연한 결론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근대 지향 의식은 사대주의적 성향을 띄어 무조건 일본을 따라, 서구를 따라 개화해야 하며 문명은 진화의 과정을 거친다는 견해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아직도 사상적으로 미숙했던 한 젊은이의 혈기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당대의 지식인이었던 그에게 그가 저지른 친일적 행동과 과도한 친일 발언에 대하여 비판하는 것은 어쩔 수 없거나 혹은 당연한 처사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 춘원을 이해하고 그의 행동을 이해하려 할 필요가 있다. 당시의 특수한 시대 상황을 생각해 보지 않고 춘원을 현재적 관점에서 친일분자로 낙인찍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춘원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나 성찰 없이 평론가들이 그렇게 말 한다고, 혹은 교과서의 뉘앙스가 그런 식이라 해서 그를 매도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그 행동의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야 하고 그런 행동이 행해질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보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이광수 전집, 삼중당, 1962
이광수 전집 1~10권, 별권, 우신사, 1979
이중오, 『이광수를 위한 변명』, 중앙 M&B, 2000
송명희, 『이광수의 민족주의와 페미니즘』, 국학자료원, 1997
정일성, 『일본 군국주의의 괴벨스, 도쿠토미 소호』,지식산업사, 2005
그의 자서전적 소설을 통해 발견한 그의 성격은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춘원이었다. 천재적 기질을 타고난 것만 제외하면 성격상에 있어서는 배신에 상처받고 가난에 주눅 들고 사랑의 실패에 슬퍼하기만 하는 평범하면서도 나약한 인간이었다.
일제 치하의 고난의 삶 속에서 지식인으로서 고뇌했던 그가 친일적 성향을 보인 것도 모든 것이 불확실했던 시대 상황을 살아가던 나약한 지식인인 춘원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또 그러한 선택이 미숙한 사상가로서 우리 민족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최후의 방편이었을지도 모른다. 한 세대가 넘는 기간 동안 일제의 통치를 받으면서 독립에 대한 어떤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심약한 지식인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길은 어쩌면 그것뿐이었을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의 승전으로 다행히 우리는 광복을 했지만, 그러한 연합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과연 우리가 일제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만, 2차 세계 대전의 결말이 다른 식으로 났다면 춘원 같은 사람이 오히려 민족의 희생을 막은 영웅으로 기억될 지도 모르는 일이 아닌가?
『일어독학』을 열흘 만에 독파해버리는 천재성으로 천도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일진회의 유학생으로 선발된 춘원은 14세의 소년의 몸으로 일본에 유학을 가서 일본 명치유신 이래의 근대문명을 몸소 접하였고 학교 교육을 통해서도 근대 문화를 습득하였다. 그런 점에서 그가 민족 발전의 방안으로 근대 지향을 제시한 것은 당연한 결론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근대 지향 의식은 사대주의적 성향을 띄어 무조건 일본을 따라, 서구를 따라 개화해야 하며 문명은 진화의 과정을 거친다는 견해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아직도 사상적으로 미숙했던 한 젊은이의 혈기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당대의 지식인이었던 그에게 그가 저지른 친일적 행동과 과도한 친일 발언에 대하여 비판하는 것은 어쩔 수 없거나 혹은 당연한 처사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 춘원을 이해하고 그의 행동을 이해하려 할 필요가 있다. 당시의 특수한 시대 상황을 생각해 보지 않고 춘원을 현재적 관점에서 친일분자로 낙인찍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춘원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나 성찰 없이 평론가들이 그렇게 말 한다고, 혹은 교과서의 뉘앙스가 그런 식이라 해서 그를 매도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그 행동의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야 하고 그런 행동이 행해질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보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이광수 전집, 삼중당, 1962
이광수 전집 1~10권, 별권, 우신사, 1979
이중오, 『이광수를 위한 변명』, 중앙 M&B, 2000
송명희, 『이광수의 민족주의와 페미니즘』, 국학자료원, 1997
정일성, 『일본 군국주의의 괴벨스, 도쿠토미 소호』,지식산업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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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7.12.11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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