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향가 25수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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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라 향가 25수 해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신라향가 25수 해독>

1. 신라향가 14수 해독

2. 균여전 11수 해독

본문내용

신라 향가 25수 해독
한국어문학과 3년 이지언
<목차>
1. 신라향가14수
2. 균여전 11수
1. 신라향가 14수
1) 서동요
① 서동요 「서동요 해독의 재검토」 고정희 울산대학교 1998 논문[人文論叢] 1998년 12월 (제15집) 1~31쪽
: 서동요는 그 배경 설화와 함께 삼국유사에 전하는 25자의 짧은 노래이다. 이 노래는 8구체나 10구체로 분절 수록되어 있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善化公主主隱 /他密只嫁良置古/ 薯童房乙夜矣卯乙抱遺去如 와 같이 3행으로 분절 되어 있다. 이 중 셋째 행은 薯童房乙 /夜矣卯乙抱遺去如 로 분절되어 4구체로 해석 하기도 한다. 서동요는 흔히 동요로 알려져 왔고 가사는 짧고 단순해 보이지만 해석은 간단치 않아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만족할 만한 해독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② 서동요 해석 「향가 해석」 홍기문 대제각 1991 197~204쪽
서동요 원문
善化公主主隱
他密只嫁良置古
薯童房乙夜矣卯乙抱遺去如
가. 善化公主主隱
① 善化公主는 <향가 급 리두 연구> 와 <조선 고가 연구>에서 모두 한자 그대로 해석하였다. <삼국사기>의 온달전에 고구려 평강왕의 딸을 ‘공주’라고 불렀고 어떤 공주라는 칭호는 없다. 선화(善化)도 후대의 중국식 칭호가 아니라 공주의 이름이라 추적된다.
② 主隱는 위의 두 책에서 다 같이 ‘님은’으로 읽었다. 단시 ‘은’은 ‘’으로 고친다. 근세까지 아버님을 ‘父王’으로 어머님을 ‘母王’으로 새기로 있으므로 ‘님’을 ‘王’으로 새긴다.
해석하면 善化公主主隱= 션화공쥬니 (선화공주님은)이 된다.
나. 他密只嫁良置古
① 他는 <향가 급 리두 연구>에서는 ‘남’으로 읽고 다시 괄호안의 ‘애’를 삽입하였으며 <조선고가연구>에서는 ‘’으로 읽었다. 나중 책에서 옛 문헌을 쫓아 철자를 고치고 괄호 안의 ‘애’를 삭제한 것이다.
② 密只는 <향가 급 리두 연구>에서는 ‘그ㅿ기’라고 읽고 <조선 고가 연구>에서는 ‘그ㅿ지’라고 읽었다. 현대어에서는 ‘그윽하다’다는 ‘은밀하다’와 비슷한 뜻으로 되었지만 ‘남을 기다’등의 말도 같은 어원일 것이다.
③ 嫁良는 <향가 급 리두 연구>에서는 ‘얼여’라고 읽고 <조선 고가 연구>에서는 ‘얼어’라고 읽고 있다. ‘얼어’는 부모가 시집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데 제 자신이 시집가는 것은 그냥 ‘얼’로만 말한다면 ‘얼여’보다는 ‘얼어’라고 해야 할 것이다.
④ 置古는 두 책에서 모두 ‘두고’라고 읽고 있다.
他密只嫁良置古를 해석하면 그ㅿ기 얼어 두고 (남 몰래 시집 가서)로 해석할 수 있다.
다. 薯童房乙
① 薯童는 <향가 급 리두 연구>에서는 한자 그대로 해석하였고, <조선고가연구>에서는 ‘맛둥’으로 읽었다. 고려사 지리지 금마군 에서는 서동을 세속에서 말통 대왕이라고 지칭하였고 말통의 음이 薯童의 薯를 뜻을 童을 음으로 읽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그것을 곧 고유명사로 고치여 버린다는 것은 곤란하다.
② 房乙는 <향가 급 리두 연구>에서는 방에서 거쳐하는 童의 뜻이라고 설명하면서 한자 그대로 두었고 <조선 고가 연구>에서는 ‘주정방이, 거렁방이’의 ‘방이’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방이’가 붙어 쓰인 예를 찾아보기 어렵고, 薯童의 童이 벌써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다시 房을 붙였으니 童과 다른 의미 이어야 한다.
보통 18세기 중엽 신라에서는 ‘典’으로 일컫던 많은 관청의 이름을 房으로 고쳤다. 그 후 그런 관청들은 다시 ‘典’으로 개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房도 많이 사용되었다. 房은 변방 차방 등의 ‘방’으로 읽혀졌지만 房이 방으로 읽힌 일은 후대의 일이요 이때에는 ‘집’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③ 乙은 현대어의 대격 토에 해당한다,
라. 夜矣卯乙抱遺去如
① 夜矣卯乙는 <향가 급 리두 연구> 나 <조선 고가 연구>에서 夜矣는 ‘밤에’라 읽고, 卯乙는 ‘몰내’라고 읽고 있다, 나중에는 ‘밤의’, ‘몰’이라고 읽었다. 그러나 卯乙에서 ‘내’의 음을 찾아 볼 수 없으며 그렇다고 ‘몰’이란 말로 해석하는 것도 정확하지 못하다. 그 이유로는
첫째, ‘몰내’가 ‘남이 모르게’의 뜻으로 되는데는 ‘내’가 있어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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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1페이지
  • 등록일2007.12.28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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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4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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