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르노 자동차의 경영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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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르노 자동차의 경영분석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종별로 볼 때 국내 자동차 산업의 M&A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삼성자동차는 포드나 GM, 르노와 같은 외국기업을 인수합병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모색하게 되었다.
3. M&A 협상과정(2000년 1월 ～ 4월)과 인수
시기별 협상과정(2000년 1월 ～ 4월)
르노, 투자
의향서 제출
-실사인사파견
-채권단측과 접촉
1차 매각협상결렬
-인수가액 차이
-인수조건 차이
2차 매각협상결렬
-인구가액 차이
-인수조건차이
3차 매각협상 결렬
-공익채권처리
문제
법원, 최종
조정안 제시
-공익채권 조정안
최종 조정안 수용
-삼성물산, 채권단조정안합의
4차 매각협상,타결
-기본조건 합의
르노-삼성
공식인수
-LOI서명
-합작법인 체결식
① 세계 메이저 자동차업계의 국내진출
미국의 GM, 포드와 프랑스 르노 등 세계의 메이저 자동차업체 경영진들이 잇따라 방한, 대우자동차와 삼성자동차의 인수문제를 놓고 채권단과 접촉, 구체적인 협상조건을 내걸고 실사작업과 자산평가를 본격화하는 등 우리나라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② 르노-삼성 1차 매각협상 결렬
삼성자동차 채권단과 프랑스 자동차회사 르노 간의 1차 매각협상은 결렬됐다. 채권단은 이번 협상에서 당초 1조원 이상을 고집했던 매각희망 가격을 대폭 인하한 조정안을 제안했으나 르노측이 기존입장을 굽히지 않은 채 협상을 철수했기 때문이다.
③ 르노-삼성 2차 매각협상 결렬
르노는 2차 협상에서 기존의 인수가격 4억 5천만 달러보다 1억 달러 가량 많은 5억 5천만 달러를 제시했고 채권단도 6,750억 원에서 10%내로 인수가격을 낮추었다. 르노는 삼성 지분 30%를 유지한다는 전제 아래 5천만 달러는 현금으로 일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향후 20년 간 영업이익의 10%를 매년 내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으나 채권단은 현금 일시지급 규모를 늘리고 영업이익 비율도 15～20%로 올려줄 것을 요구함으로써 협상이 결렬되었다
④ 르노-삼성 3차 매각협상 결렬
채권단 측은 우선 협상기간을 연장해 4월초 르노 협상단과 3차 협의를 가졌다. 채권단은 당초 1조 원 이상을 고집했던 매각희망 가격을 6,950억 원으로 낮추는 전제조건으로 삼성물산에서 대여한 판매시설을 매각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르노측에 제시했으나 르노측은 이를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르노측은 이 비용을 전체 인수대금에 포함시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채권단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맞섰다.
⑤ 법원의 우발채무 최종 조정안 , 채권단과 삼성물산의 거부
삼성자동차 채권단과 삼성물산은 부산지법에서 삼성차의 우발채무 조정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담당재판부는 이 자리에서 최종 조정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삼성자동차 채권단과 삼성물산이 법원의 최종 조정안을 사실상 거부하자 법원이 강력 대응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은 물론 부산 시민단체와 삼성차 협력업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게 되었다.
⑥ 우발채무 최종 조정안 수용
삼성물산은 이사회를 열고 삼성자동차 공익채권 처리에 관한 법원 중재안을 전격 수용했다.삼성자동차 채권단은 역시 삼성차 우발채무에 대한 법원의 최종 조정안을 수용했다. 이로써 삼성차 우발채무 문제는 사실상 일단락되었다.
⑦ 르노-삼성 4차 매각협상 타결
삼성차 채권단과 르노 사는 매각금액과 조건 등에 관해 기본적인 합의를 보게되었다.
삼성자동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협상대표단이 파리에서 받아온 르노측의 인수방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키로 결의하고 세 가지 조건에 대해서는 추가협상을 요청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사실상 매각협상이 타결되었다.
⑧ 르노의 삼성자동차 공식인수 (2000년 4월 27일)
프랑스 르노의 뒤앙수석부사장과 삼성차 홍종만 법정관리인, 삼성차 채권단 대표인 한빛은행 김진만 은행장이 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삼성차 자산 양수도를 위한 기본 이향서에 서명함으로써 드디어 르노가 삼성자동차를 공식적으로 인수하게 되었다.
4.르노-삼성자동차 인수방법
르노는 삼성캐피탈, 삼성카드 등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삼성자동차를 인수하였다. 자본금 3600억원으로 신설된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분은 르노가 70.1% ,삼성이 19.9% ,채권단이 10%씩 보유하고 있으며 총 인수대금은 5억 6200만 달러(6150억원)으로 이 중 현금으로 1억 달러(1100억원)을 지불하고 2억 1100만달러(2280억원)는 삼성자동차의 부채를 인수하는 것으로 하며 나머지 2억5100만달러(2330억원)은 영업이익의 10% 범위 내에서 10년간 분할 상환하기로 합의하였다.
5. 인수과정 상 문제점
① 참여업체 제한으로 인한 힘의 불균형 관계
르노와 삼성차 채권단의 힘의 역학관계는 처음부터 불균형 관계로 시작했다.1999년말 삼성차에 관심을 보인 업체는 르노 외에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작센도 있었으나, 채권단은 당시 들끊던 부산여론을 의식해 2000년 2월말까지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에 삼성차 매각을 마무리한다고 방침을 정해, 협상참여 업체를 스스로 국한시켜버렸다. 이후 협상 주도권은 르노 쪽이 쥐게되었다. 1차 협상 다시 채권단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르노는 한걸음도 다가오지 않았다.
이에 채권단 측이 국제입찰을 하겠다며 르노 쪽을 압박했으나, 르노는 국제입찰로 가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간을 끌면 끌수록 채권단 부담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을 미리 예상하여 느긋한 자세를 취했다.
② 이해관계자 개입으로 인한 조기매각
부산지역의 시민단체와 정치인, 그리고 부품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무조건 조기매각을 요구하고 나섰던 점이 채권단의 입지를 약화시켰던 대목이다. 정부마저 경제장관회의에서 삼성차 조기매각을 독려키로 공개적인 입장을 밝혔을 정도였으니 채권단으로서는 곤혹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③ 헐값매각이라는 불명예
IMF이후,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산 해외매각은 훌륭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우리국민들이 갖고 있는 특유의 국수주의 사고를 바꾸는 계기도 됐고 외환위기 후 부족했던 외화유입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이번 삼성자동차 최종 매각조건을 따져보면 손에 쥐는 돈은 최초 공표된 매각대금 6,200억 원의 3분의 2수준에 그치고 있어 헐값매각이라는 지적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
이번 삼성차 매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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