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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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버지처럼 살게 된다면 나 역시도 지금의 영화에 만족하고 매우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이미 그때쯤이면 나의 기억은 녹슬어버린 보물상자의 열쇠처럼 열리지 않은 채로 살고 있을테니까. 하지만, 나는 아직 만들어야 할 추억과 기억이 많이 남아있고 채워야 할 보물상자 안의 빈 공간이 많이 남아있다. 나도 그렇고 영화 속 두 아이의 보물 상자에서도 그렇고 아직은 아픈 기억보다는 아련하더라도 행복한 기억만을 더 넣어보고 싶은 건 욕심일까? 아마도 이 영화에 대한 아쉬움은 나이를 더 먹고 내 아이를 가지기 전까지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칭찬을 주고 싶은 구석은 다분히 많다. 위에 언급한 내용과 더불어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표현은 마치 돌아가신 내 아버지를 다시 만난 듯 동의를 구하게끔 만들어버린 멋진 연출은 두 손도 모자라 두 발까지 다 들어버릴 정도다. 러시아 영화들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르는 듯 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아들을 둔 아버지라면 반드시 아들과 함께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목욕탕에서 같이 등을 밀어주는 즐거움 보다 조금은 더 강한 진한 부자간의 사랑을 느끼게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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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29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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