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우구스티누스를 읽고 - 독후감, 감상문, 독서감상문, 서평,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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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읽고 - 독후감, 감상문, 독서감상문, 서평, 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읽고

본문내용

에 나의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그냥 읽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다 나의 마음을 분노케 하는 사실이 일어나게 된다. 나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어린시절 그의 행동들 전투적이며 반항적이고 도적질 까지 하는 그의 행동을 보며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했다. 아직 어릴 때이며 자신의 신념에 대한 확신이 잡히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에 그럴 수 도 있다고 충분히 생각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오랫동안 함께 해온 자신의 아내 우나를 버린다. 정부에서의 경력이 시작되면서 좀 더 부유한 결혼의 전망이 생기자 우나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것일까? 그의 그 당시 심정을 보면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서술로 그때의 기분의 참담함을 표현한 것들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왜 그녀를 보낸 것인지 의문을 품던 순간 바로 그 이유를 말해주는 부분이 나왔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철학자에게 있어 금욕의 삶이 유일한 규율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런데 우나와 함께 있으면 그러한 금욕을 지킬 수 없을 것 같아 그녀를 보낸 것이라는 어처구니없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게 된다. 내가 아우구스티누스를 보는 관점은 여지껏 놀라움과 동경의 관점에서 조롱과 비판이 섞이게 되는 관점으로 변화 한다. 아직까지도 진실한 사랑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나는 그의 이러한 처신이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분노 스럽게 느껴졌다. 물론 그 당시의 상황과 시각에서는 이러한 일이 당연시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것이 성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이었나? 결국 그는 우나가 없는데도 금욕의 삶을 지키지 못하였다. 거기에서 더해 임시 애인까지 만들어 뒀다. 나만이 너무 흥분하는 것일까? 위대한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그를 이렇게 까지 말하는 내가 편견과 아집으로 사로 잡혀 있는가? 아우구스티누스 또한 자신은 우나에 일에 대해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다. 우나 또한 이러한 그의 처신에 별 반응 없었다고 한다. 만약 이런 일이 서로의 동의 하에 이루어진 일이라 생각하면 그럴 수 있을지도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역시 읽고 나서의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음은 어쩔 수 없는가보다. 그러나 내가 처음부터 그를 너무 위대하게만 보고 있었기에 그런 것 같다. 그도 사람이란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다시 개종과정으로 돌아와 보면 기독교에 대한 의문을 풀어준 텍스트의 한 구절이 있었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입어라” 이 한마디가 아우구스티누스에게 기독교에 대한 의심의 그림자를 없앴다 한다. 처음엔 마니교의 신봉자 그 뒤엔 기독교로의 개종. 갑자기 앞에서 읽은 글이 생각났다. 포도주 통에 있는 포도주를 비워내도 포도주의 향은 남아 있다. 마니교를 믿었던 그가 기독교로 개종함은 모든 기독교인들의 기쁨이자 그 당시 기독교인들에게도 기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그전에 통에 들어있는 포도주의 향까지 완전히 지울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은 한낱 기우에 불과 했다. 그는 밀라노에서 암브로시우스에게 두 가지 가르침을 받고 세례를 받았다. 암브로시우스 중세교회의 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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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2.18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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