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속에있는남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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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속에있는남신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 있는 것을 느슨하게 하는 일들은 디오니소스와 더욱 가까워지는 것을 돕는다. 도시와, 일`책임감에 대한 우리의 관심사를 떠나 어머니 자연과 교감을 찾으려 한다면 우리는 디오니소스와 연결될 수 있다. 디오니소스는 우리가 자연에 있으면서 자연과 하나가 될 때 올 수 있다. 우리가 시간과 거리에 대한 일상적인 의식적 깨달음에서 벗어나 경험에 충실할 때 또 다른 주관적인 황홀경의 세계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남신들에 관해 알 때 우리 자신에 관해 좀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 가운데 몇몇에서 내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다. 그들은 내가 살아가는 원형들이 지닌 위세, 의미, 한계들을 반영하고 있다. 다른 남신들이 우리의 기억을 잡아당겨 우리가 전에 그들을 알았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또 다른 남신들에서 우리가 거부했던 남신들의 얼굴, 받아들이기 두려워했던 원형을 볼 수도 있었다. 나는 나의 신을 찾기 위해서 많은 혼란을 겪어야 했다. 내가 묻어두었던 과거나 사람들과의 관계들을 다시금 꺼내 보아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내안에서 나의 황금사과를 들고 있는 신들 모두 감정적이지 않고 현실적이기 때문에 나는 그러한 것들을 나 혼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몇장이나 내 이야기를 쓰다니... 이런 고통 속에서도 나는 지금 약간은 시원한 기분이다. 나를 이해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난 항상 왜 이러지!’, ‘나의 이런 생소한 모습들은 너무 힘들어..’ 등 이러한 것들을 약간은 알게 된 것 같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계획에서 나는 많은 정보를 얻었다. 그래서 힘이 된 것 같다. 여자가 무슨 사업을 하냐는 사람들의 말에 나의 꿈을 돌려 보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각기 남신과 여신 모두의 원형을 지니고 있고 여성성 안에도 그런 면이 있음을 알았다. 그러니 당당히 헤쳐 나갈 것이다. 또한 내안의 신들이 좀더 성숙해 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물론 이부분에서는 디오니소스의 힘을 빌려야겠지만 말이다. 오늘부터는 일기를 쓰기로 했다. 너무 나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았다. 일기를 쓰면서 내 감정에 솔직해 보려한다. 그러다 보면 아직은 힘들겠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감정에 좀더 솔직해 지고 관계형성이 좀더 정적으로 변화하지 않을까하는 바램에서이다. 아무튼 나는 이책 두 권을 읽으면서 점수를 따기 위한 레포트를 한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한 자신감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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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   제우스,   디오니소스,   우리속에있는남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