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술회계 가사 대표작품과 특징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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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과학] 술회계 가사 대표작품과 특징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술회의 개념

Ⅲ. 작품 개관
1. 기쁨, 즐거움의 가사
1) 노계가
2) 망부가
2. 노여움의 가사
1) 원한가 - 내용분석, 특징
2) 용사음 - 용사음의 작자, 제목에 대한 설명, 내용분석, 특징
3. 슬픔의 가사
1) 석별가 - 내용분석, 특징
2) 만언사 - 내용분석, 특징

Ⅳ. 술회계 가사의 문학적 특징

Ⅴ. 맺으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배필’이 되고, 앞에서 지적한 미운 점들은 고스란히 그 반대의 것으로 뒤집혀진다.
모든 것을 덮어두고 ‘천정배필’이라 마음을 고쳐먹으니, 언짢은 것들도 다 좋게만 보인다는 것은 이 가사의 저자 역시 우리의 옛 선인들처럼 철저한 숙명론자요 낙천주의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옛날의 시가의 거의나 ‘내 어이하리’ 식으로 끝맺음을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2) 특징
원한가는 그 작자가 정확히 알려진 바 없고, 정확한 창작년도 또한 알 수 없다. 다만, 조선후기 작품으로 추측 할 뿐이다. 따라서 작품자체만을 대상으로 하여 특징과 의의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원한가는 좀 과장된 느낌이 있지만, 그 정경을 묘사 형식으로 형상화함 점이 돋보인다. 그리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이해하고 작자에게 보다 더 공감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런데 소극적인 끝맺음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그 시대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과는 다른 봉건 사회에서의 처지였기에 결국은 그러한 끝맺음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혼인에 대한 자신의 불만을 직접적으로 토로할 수 없는 남존여비 사상에 젖어 사는 시대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또 원한가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고 있다. 앞 뒤 상황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면서, 각 상황마다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들어내고 있다.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과 함께 화가 난다고 명확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한풀이, 원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미워죽겠노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이 가사를 술회계 가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여성은 얼마나 원통했을까?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 우리는 마음이 답답하거나 힘들 때가 있다. 이때 우리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이 풀려지는 것을 느낀다. 이 여성은 이렇게 가사를 씀으로써 마음의 원통함을 풀었을 것 같다. 그리고 화자는 술회를 통해 시원함을 느꼈을 것이다.
2) 용사음(龍蛇吟)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임진왜란은 왜적이 아무런 명분 없이 조선을 침략한 전쟁으로 조선에 막대한 물질적 피해와 정신적 충격을 주었다. 그로인해 조선인들은 왜적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감정을 작품에 나타내었다. 최현 역시 조선인의 한사람으로써 이러한 감정과 피해상황을 솔직하게 작품에 표현하였다. 그 작품이 바로 용사음(龍蛇吟)이다. 따라서 용사음의 바탕을 두고 있는 마음은 왜적의 침입에 대한 분노와 전쟁으로 인한 참담한 마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 용사음의 작자
용사음의 작자는 최현이다. 최현의 자는 계승(季昇), 호는 인재(齋)이며 전주 최씨이다. 좌찬성 최심의 아들로, 명종 18년 6월 10일 선산부 해평현에서 태어났다. 8세 때(선조 3년) 고응척에게 글을 배웠다. 고응척은‘도산가’등의 가사와 『대학』,『중용』의 내용을 주제로 한 연시조를 지은 사람이로서, 이 사람의 영향 아래 최현의 가사 창작이 이루어 졌으리라 짐작된다. 고응척에 이어 김성일의 제자가 되어 학문을 공부하였다. 26세 때 인 1588년(선조 21년)에는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06년(선조 39년)에는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을 비롯하여 사간원 정언, 경성판관, 홍문관 수찬 등을 역임하였다. 인조반정 후에는 부제학을 거쳐 강원도관찰사가 되었는데, 1627년(인조 5년) 이인거의 모반에 관련된 혐의로 투옥되었다가 왕명으로 석방되었다. 1631년(인조 9년)부터는 고향에 풍천정을 짓고『동국통감』등을 저술하였다. 1640년(인조 18년) 6월 4일에 금산의 봉계별서에서 향년 78세에 생을 마감 하였다.
(2) 제목에 대한 설명
「용사음(龍蛇吟)」은 임진년(壬辰年)의 진(辰용을 상징함)과 계사년(癸巳年)의 사(蛇뱀을 상징함)를 취하여, 임진년(선조 25년)과 계사년(선조 26년)에 있었던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위기에 처한 국가와 민족의 수난을 통한(痛恨)하고 백성의 참담한 상황을 직시하여 그 비통과 울분을 숙회(叔懷)하고 울화를 달래 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3) 내용분석
내 타신가 뉘 타신고 天命인가 時運인가 내 탓인가? 뉘 탓인가? 천명인가? 시운인가?
져근 덧 이예 아무란 줄 내몰래라 잠깐 사이에 어떤 건지 난 모르겠다.
白戰乾坤에 治亂도 靡常 미상: 무상하다. 덧없다.
고 백전건곤에 치란도 미상하고,
南蠻北狄도 녜 브터 잇건마 남만북적도 옛부터 있건마는
慘目傷心이 참목상심: 눈을 끔직하게 하고 마음을 아프게 함.
이대도록 돋던가 참목상심이 이처럼 심하던가?
용사음의 서사부분으로 화자는 비참한 마음을 가지고 전쟁상황을 돌아보고 있다.
一片菁丘 천구: 우리 나라.
에 몇 번을 뒤져겨 일편청구에 몇 번을 뒤적여
九種 三韓 구종 삼한: 구종이란 우리나라 종족을 말하고 삼한이란 우리 민족이 이룬 국가를 말함.
이 언제만 디나가뇨 구종 삼한이 어느새 지나갔나?
我生之 初애 兵革을 모더니 아생지 초에 병혁을 모르더니
그 덧의 고쳐 도야 이 亂離만나관디 그동안 세상 변해 이 난리 만났지만
衣冠文物을 어제 본 것마 의관문물을 어제 본 듯 하건마는
禮樂絃誦을 ㅣ 전혀 업다 예악현송을 찾을 데 전혀 없다.
生甫及申 산의 기운이 주나라의 기둥인 인물..?을 태어나게 함. 훌륭한 인물이 자연의 정기를 받았음을 나타낸다.
을 山岳도 앗기더니 생보급신을 산악도 아끼더니
島夷醉種 도이취종: 섬나라 오랑캐의 추악한 종자. 곧 왜적을 말함.
을 뉘라셔 胚胎고 도이취종을 누가 배태했나?
<박인로의 성산탄>
어즈버 ㅺㅣ니 秦始皇(진시황)의 타시로다. 어즈버 ㅺㅣ니 ~: 아, 깨닫고 보니 진시황 때문이다. 한편 또 생각하면 아무리 배가 있어도 왜적 같은 무리가 없었던들 오늘의 이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진시황이 불사약을 구하러 오라고 서시에게 동남동녀 3천명을 주어 동해로 가게 하였다. 그들이 모두 남아서 왜가 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ㅣ 비록 잇다나 倭(왜)를 아니 삼기던들
日本(일본) 對馬島(대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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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24
  • 저작시기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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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5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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