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혁명에 뛰어든 소년.
2. 혁명을 위한 노력
3. 혁명 지도자 ‘김산’ 완성
Ⅲ. 결론
Ⅱ. 본론
1. 혁명에 뛰어든 소년.
2. 혁명을 위한 노력
3. 혁명 지도자 ‘김산’ 완성
Ⅲ. 결론
본문내용
것을 목격한 것이었다. 농민 노동자들은 자신들을 학살한 지주계급들을 즉결 처분을 통해 죽이고 고문했는데 이런 광적인 복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괴로워했다. 그는 일전에 공산당원 동지 세 명이 잔인하게 처형되는 것을 보고 충격과 분노를 느꼈는데 이런 복수가 그로인해 정당화 될 수 있는지에 관해 진지한 의문을 품었다. 당시 김산은 즉결 심판관의 위치에 있었지만 이런 내적 번민으로 결국 이 자리를 고사하게 된다. 해륙풍에서 빠져 나온 이후의 나날은 그에게 있어 고난의 연속이었다. 국민당 군을 피해서 목숨을 건 여행을 했고 말라리아에 걸려 몸은 급속히 쇠약해졌다. 오성륜과도 난리 중에 떨어지게 되었으며 한국 상인의 도움을 받아 겨우 상해에 이르러 오랜 벗인 김충창에게 의탁한다. 김충창은 광동코뮨까지 함께 했지만 퇴각이 결정되자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의 집에 숨어 있다가 결혼해 상해로 와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래 지나지 않아 그는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오성륜과 재회하게 된다.
김산은 중국 공산당과 조선 공산당을 연계시키기 위해 만주로 파견된다. 이때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총이 아닌 혁명정신의 포교자로서 공산당 혁명을 위한 사회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의열단과 같은 테러는 물론 조직적 무력 투쟁만으로는 혁명을 완수 할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는 만주에서 1930년 초까지 공산혁명에 필요한 동지를 모으고 분열된 조직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만주에서의 활동이 위험해 지자 1930년 초에 북경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는 이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꼭 맞는 여인을 만나 그 자신이 결코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사랑에 처음으로 빠졌고 행복했지만 이 행복은 1930년 11월20일 북경 공산당 서기로 체포되어 깨지게 되었다. 그는 조선인이므로 일본군에게 넘겨졌으며 북경의 일본경찰은 자백을 받아내지 못하자 압록강 너머의 조선 경찰에게까지 인계되었다. 그곳에서 김산은 모진 고문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자백을 거부했고 얼마 후 재판을 통해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3. 혁명 지도자 ‘김산’ 완성
그는 몸이 회복되는 데로 북경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당으로 다시 받아들여지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과거에 신임장도 없이 입당을 요구해서 자신이 받아들여 주지 않은 경력이 있는 한(韓)이라는 인물이 그가 없는 사이 당에 들어가 있었고 김산이 자신을 당에서 내
김산은 중국 공산당과 조선 공산당을 연계시키기 위해 만주로 파견된다. 이때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총이 아닌 혁명정신의 포교자로서 공산당 혁명을 위한 사회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의열단과 같은 테러는 물론 조직적 무력 투쟁만으로는 혁명을 완수 할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는 만주에서 1930년 초까지 공산혁명에 필요한 동지를 모으고 분열된 조직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만주에서의 활동이 위험해 지자 1930년 초에 북경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는 이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꼭 맞는 여인을 만나 그 자신이 결코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사랑에 처음으로 빠졌고 행복했지만 이 행복은 1930년 11월20일 북경 공산당 서기로 체포되어 깨지게 되었다. 그는 조선인이므로 일본군에게 넘겨졌으며 북경의 일본경찰은 자백을 받아내지 못하자 압록강 너머의 조선 경찰에게까지 인계되었다. 그곳에서 김산은 모진 고문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자백을 거부했고 얼마 후 재판을 통해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3. 혁명 지도자 ‘김산’ 완성
그는 몸이 회복되는 데로 북경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당으로 다시 받아들여지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과거에 신임장도 없이 입당을 요구해서 자신이 받아들여 주지 않은 경력이 있는 한(韓)이라는 인물이 그가 없는 사이 당에 들어가 있었고 김산이 자신을 당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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