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스 쟈비스 톰슨의 ‘임신 중절을 옹호함’을 읽고..

소개글

쥬디스 쟈비스 톰슨의 ‘임신 중절을 옹호함’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된 논의에 집착하여 그의 비유가 부적절한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 명시적으로든 묵시적으로든 책임을 떠맡지 않고서는 누구에 대해서도 특별한 책임을 지지 않으며, 부모들이 피임을 하지 않고 임신 중절을 거부하며 임신을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책임을 떠맡은 셈이며 태아에게 권리를 부여한 것이 되며, 만약 부모가 아이를 갖지 않기 위해 모든 합리적인 경계조치를 강구 했다면 단지 태아와 생물학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책임 질 필요가 없음은 명확히 하였다. 또한 탐슨은 임신 중절을 허용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 항상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았으며, 가령 해외여행을 하는 데 성가시다고 해서 7개월 된 아이를 제거하고자 하는 경우와 같이, 임신 중절을 하지 않는 것이 사마리아인이 가진 최소한의 선량함만 가지면 되는 경우에는 임신 중절이 허용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탐슨의 주장은, 임신 초기의 임신 중절은 명백히 살인이 아니지만, 임신 중절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그들의 전제하에서 반박하기 위해 임신의 순간부터 줄곧 태아를 사람으로 취급해왔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더욱 견고해 보인다.

키워드

임신중절,   낙태,   의료윤리,   황우석,   생명,   생명윤리,   생명의료윤리,   생명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