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회의 예배실태와 개혁적 동향에 관한 고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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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의 예배실태와 개혁적 동향에 관한 고찰.hwp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 론

Ⅱ.현대교회의 예배형태
1.전통적 예전주의 교회
1)로마카톨릭
2)동방정교회
2.개신교의 예전적 교회
1)성공회
2)루터교회
3.예전적 성향의 교회들
1)감리교회
2)미국장로교회
4.비예전적 교회
1)오순절 계열교회
2)성결교회
3)퀘이커교회

Ⅲ.예배변화의 방향에 관하여

Ⅳ.결 론

참고도서

본문내용

현실이다. 이미 살펴 본대로 오늘날 교회들의 예배는 다양성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다른 예배의식들에 대한 범주적인 배타주의가 적절치 않음은 역사상의 예배들에 관한 풍부한 정보들을 통해서 자명해진다. 신약성경 안에서도 이미 다양성은 예시되고 있다. 예수님과 바울의 예배는 그 본질상의 동일한 지향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외형을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4장 16절 이하에서 기도와 시편송, 히브리성경 읽기와 그의 해석으로서의 설교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유대적 예배에 관여하고 있는 반면, 바울의 서신에서의 예배는 다분히 은사주의적 배경을 풍겨주고 있다.(고전 14:26) 예배에서의 다양성은 몇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많은 교회들이 예배음악에 대한 고정적인 벽을 뛰어 넘고 있어서 장르가 고전음악은 물론이거니와 현대적인 음악을 충분히 허용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또한 예식서를 교단적으로 발행한다하여도 개교회들의 자율적 선택 및 운용에 개방적이며 예식서를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예식서에서 여러 예문들을 선택적으로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변화를 허용하고 있다. 아울러 개개 문화 속에 들어가서는 성만찬의 성물 마저도 그들의 문화적 현실에 맞는 변용을 시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둘째는, 참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들 수 있다. 초대교회의 참여적 예배는 중세기에 이르러 회중이 철저히 예배에서 소외되는 결과로 발전하였다. 예배언어가 지역언어가 아닌 라틴어로 고착되고, 성만찬에서도 빈도가 줄어들고 포도주를 배제하는 등 점차 회중들이 소외되어졌다. 예배자들이 대부분 예배의 관전자로서 전락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관행은 오늘날에 와서 로마가톨릭의 경우에 있어서 크게 개선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회중들의 응답적인 기도라든가, 중보기도에의 참여, 성경의 복수봉독시 신자들의 참여, 그리고 건축구조상 제단과 회중석 사이의 분리의 개념이 해소된 것 등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다. 동방교회의 경우도 아직은 회중석과 제단을 여전히 철저하게 분리하여 회중이 예배의 중심으로부터 주변화되어진 인상을 주긴 하지만 예식의 대부분을 회중과 대화식 교환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하여 회중의 참여를 높였다.
셋째는, 균형성이다. 성만찬을 예배의 통전적 부분으로 보려고 하는 경향이 강화되었다. 이는 초대교회에 대한 이해의 증진 및 에큐메니칼 운동의 영향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 개신교회 주류교단에 속한 진영들이 그들의 종교개혁기 조상들의 예배신학을 새롭게 조명하면서 예식서를 만들고 개정, 발전시키면서 예배의 패턴을 크게 말씀과 성만찬이라는 구조로 규범화해가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매주 성만찬 시행이 곧 성만찬에 대한 비중의 강화라고 볼 수는 없다. 성만찬의 중요성은 오히려 오랜 전통의 검증을 통해서도 구존 되어온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과 건전한 신학적 균형을 담고 있기에 이런 성만찬의 시행이 더욱 의의를 지닌다는 것이다. 균형성은 더 나아가서 오늘의 교회들이 잊고 있는 상징성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준다. 종교개혁 어간에 더불어 진행되어온 인문주의는 인간의 인지기능의 한 측면만을 강화시켜 왔다. 예배가 지적이고 구두적인 콤뮤니케이션으로만 편향하여 \'보고, 만지고, 느끼고, 듣는 그리고 맛보는\' 경험의 영역을 잃어버린 것이다. 즉, 설명되어지는 것만이 인지의 전부인양 치부되어 상징성의 무한한 힘을 백안시하게 된 것이다. 오늘의 교회들이 성만찬을 중시하는 예배개혁을 밀고 나갈 때 이런 배경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넷째는 일치성이다. 초대교회의 회중은 예배에서 역동적으로 하나님을 만난다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경험적 현실을 이론화하거나 지적 설명의 범주에 가두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예배 안에서, 좀더 구체적으로 성만찬의 자리에 그리스도의 임재의 양식이 어떠한가에 따른 관심으로 복잡한 양상을 띄어 갔고 이것은 곧 불일치의 여지를 증폭시켰다. 오늘날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향점은 바로 이런 역사적 전례와는 역으로 다시금 초대교회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일치의 모티브를 は아가는 것이다. 신학적 논의는 그만 두더라도 예배신학이라는 관점으로 보자면 중세나 근대보다도 훨씬 더 일치의 요소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개신교 진영에서 예전성을 は으려고 하는 일이나 로마가톨릭에서 반성적 개혁을 시행하는 일들은 최소한 예배의식에 있어서 양자가 상호 수렴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간혹 이러한 경향에서 흔히 간과되기 쉬운 것이 성령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교파들에 대한 이해이다. 이들은 예전, 비예전 진영 모두의 입장에서 볼 때, 옳고 그름의 양자 택일적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서로가 결여된 예배의 경향을 상대가 지니고 있다는 관점에서 볼 줄 알아야 할 것이다.
4. 결론
예배는 역사를 통해서 본질적인 것을 지키면서도 때로 그 형식상 발전과 변화의 과정을 겪어 왔다. 예배의 형식이나 스타일은 불변적이고 고정적인 것으로 선험적으로 존재하기보다는 해당 시대의 문화와 정서 및 상황에 따라 적응적 변용을 계속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발전적 과정을 지켜보면서 특정 시대와 특정 상황의 예배적 전통만이 옳다, 혹은 그르다라고 범주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은 나름대로의 배경적 원인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즉, 그들 각자는 시대적 상황과 문화 하에서 예배의 목적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들의 결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특정의 예배가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건전한 신학적 균형을 제공하면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역동적인 만남을 열어 주었느냐의 여부가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날 다양하게 전개되는 예배개혁운동들은 개혁이 예전의 회복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든, 아니면 그와는 무관한 가운데서의 개혁이든, 이점을 신중히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예전적 교회나, 예전적 성향의 개신교회, 그리고 비예전적이면서 성령의 주체적이고도 현재적인 활동을 강조하는 교회들 모두는 상대의 예배관행 속에 깃든 상이성을 자신의 결여를 채울 수 있는 요소로 수용될 수 있음을 신중하고도 개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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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4.21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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