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심리, 색에 대한 인간의심리

소개글

의상심리, 색에 대한 인간의심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 색채지각
2-2. 의상의 대인적 기능
2-3. 색상별 의상의 의미
2-4. 의상의 색상으로 알아본 특징

3. 결론

본문내용

직종에 따라 그에 걸맞는 다른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먼저 사회복지사, 의료업, 교직, 상담자 등 봉사하는 일을 가진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편안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무관심하거나 위압적인 인상보다 개방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입고 있는 옷을 통해서 나는 당신을 판단하거나 위협하거나 명령하거나 해를 끼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 즉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옷을 통해 상대가 무엇을 고민하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함께 해결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 결론
‘옷’은 자기표현의 한 방식으로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보수적이었던 정치권에서조차 여성의 입김이 세게 작용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옷차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지어 옷은 ‘전략적 의미’로 활용되기도 한다.
성경에 따르면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될 때 처음으로 걸쳤던 나뭇잎 한 장이 수치심으로부터 비롯된 옷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진화론의 가정하에 생각해보면,원숭이에서 진화된 인간은 분명 실 한올 걸치지 않은 나체에 훨씬 더 익숙했을 것이다.
고고학적 측면에서 보면 프랑스의 한 바위에서 발견된 화석에서는 4∼5만년 전 인간이 사냥한 짐승의 가죽을 떼어내어 사용한 흔적이 남아 있다. 비교적 예술적이었다는 크로마뇽인들은 뼈로 만든 바늘을 사용해 상하가 분리된 옷을 만들어 입었고,맘모스의 상아로 만든 팔찌나 물고기의 뼈로 만든 목걸이 등의 장신구까지 착용했다고 한다. 북미에서 발견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의복과 샌들은 약 9,000∼1만년 전 신석기 후기의 것으로 판명됐다. 이처럼 수만년 전부터 시작된 옷은 기원전 3,000여년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비로소 직물을 만들면서 본격화됐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옷을 입는 것일까. 옷의 근본적인 기능은 무엇일까. 의복의 기능은 크게 정숙성 비정숙성 신체보호б장식성 등 4가지 이론으로 설명된다. ‘부끄럼 가리개’라는 말도 있듯이 정숙성이 옷을 착용하게 된 근본적인 배경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오히려 옷은 사람의 몸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한 비정숙성의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아프리카 어떤 부족의 여성들은 늙으면 모두 벗고 생활한다고 한다. 더 이상 옷을 입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옷은 가리기 위해서 입기도 하지만, 보여주기 위한 강조의 도구로도 작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간이 옷을 입는 것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본능에 의한 장식성 이론이 가장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옷은 성적인 매력을 발산해 이성,혹은 동성의 관심을 끌고자하는 목적이 있다. 또한 용기와 지위를 표현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옷은 착용한 사람의 감정에 신축성을 주기도 하는,자아의 연장인 것이다.
이러한 옷의 기원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앞으로 다양한 패션과 그 안에 숨어있는 오묘한 심리적인 의미와 상징들을 이용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키워드

의상심리,   의상,   색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