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해본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성별과 다이어트 시도에 대한 고려 여부를 교차분석 해보았다. 그 결과 Pearson의 카이제곱 값이 0으로 두 변수 간에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46.9%가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았다고 대답한 반면, 여성의 경우는 81.7%가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았다고 대답한 것은 여성일수록 보다 다이어트에 대한 희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 보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사람이 40%로 가장 많았지만 뚱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26.7%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즉,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더 날씬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위에서 제시한 결과들을 포괄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인식하는 적정체중은 남성의 경우는 실제 표준체중보다 높은 반면 여성의 경우는 실제보다 낫다. 또한 남성에 비하여 자신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또한 높다. 따라서 자신이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뚱뚱하게 여기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다.
또한 위에 제시한 것처럼 남성에 대해서는 건장한 체격을 선호하는 반면에 여성에 대해서는 보다 날씬한 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 뚱뚱하다고 여기지 않는 여성들 중에서도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보다 날씬해지기를 원하여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한계 및 결과에 대한 토의》
본 조사의 취지는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비만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그에 따른 다이어트에 대한 일반의 시각이 어떠한지 알아보고 그에 대한 문제점과 대처할 만한 새로운 시각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이었다.
기존 연구 『대중매체가 마른 체형을 여성의 이상적인 신체상으로 내재화시키며, 극도의 다이어트를 직·간접적으로 조장하는 원인이 된다』는 논문을 바탕으로 일반의 시각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매체가 조장하는 바를 직접 검증함과 동시에 우리가 세운 가설과 그 문제점들을 짚어보았다.
실제 설문결과 가설 ① 일반사람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여성의 적정체중은 객관적인 표 준 체중보다 낮을 것이다. ② 일반사람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남성의 적정체중은 객관적인 표준 체중보다 높을 것이다. ③ 남성일수록 여성의 적정체중을 표준체중보다 낮게 인식할 것이다.라는 가설이 검증되었고 이로써 사람들이 비만이나 표준체중에 대해 얼마만큼 잘못 인식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적정체중은 실제 표준체중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남성의 경우는 표준체중보다 더 많이 나가야 하고 여성은 표준체중보다 더 적게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경향에 의하여 실제 많은 정상체중의 여성들이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느끼거나,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에도 더 날씬한 몸매를 위하여 다이어트를 희망하였다.
" 대중매체의 노출이 심할수록 비만에 대한 왜곡된 인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와 "대중매체의 효과적인 활용은 왜곡된 비만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몇 가지 한계점으로 인하여 정확히 검증되지는 못하였다.
가설검증을 이루지 못한 한계점으로는 ① 대중매체에 노출된 정도를 측정 할 때, 단순히 시청 빈도나 시간만으로 대중매체의 노출정도를 대표할 수는 없었다. TV자체가 대중매체의 대표성을 나타내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쇼, 오락프로그램과 같은 여타 연예프로그램과 뉴스와 같은 정보성 방송과의 선택적 시청 또는 편중된 시청의 노출 정도를 면밀히 측정 할 수 없었다. ② 중요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 인터넷에 의한 대중매체 노출정도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한 그 밖의 잡지, 영화, 비디오, 광고 등과 같은 시각 매체를 다양하게 대중매체의 노출정도에 고려하지 못한 점 또한 한계로 지적되었다. ③ 여기에 또 다른 견해로는 인터넷 사용의 급증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20대가 대중매체에 많이 노출된 점에서 볼 때 노출정도 자체가 그 의미를 상실하였다는 것이다. ④ 그밖에도 대중매체와는 상관없이 왜곡된 인식의 원인은 개인의 성격적 요인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적정체중에 대한 기준의 왜곡정도는 나이에 따라 다를 것이다. 즉, 나이가 어릴수록 적정 체중을 객관적 표준체중보다 적게 볼 것이다라는 가설은 설문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 못 했는데 그 한계점은 조사 집단의 표본 자체가 임의 추출로 정해진 대상자이기 때문에 그 대상자는 조사자의 나이와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되었다. 즉 대상자의 나이대가 20대 초반으로 편중되어 나이에 따른 객관적인 적정체중을 인식하는 차이가 명확히 나타낼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조사설계의 미비함이었다. Pre Test를 통해서 꼭 필요한 주안점에 대해서만 검토를 하였을 뿐 설문문항자체에 대한 검토가 면밀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한 검토의 부족은 2차조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주요인이었다.
결론적으로 조사에서 보았듯이 많은 사람들이 표준체중이나 표준체형에 대해 잘 못 인식하고 있고 이러한 잘못된 인식의 이유를 본 조사에서 검증할 수는 없었다. 즉 대중매체에 의한 왜곡된 비만의 인식을 검증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다른 설문문항의 내용과 기존에 조사된 설문결과를 비추어 볼 때 대중매체가 그러한 풍조를 조장한다고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의 가치관(체중과 체형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이러한 대중매체의 잘못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저체중이 하나의 표준체중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또, 자신의 표준체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인식)을 가지게 됨으로써 자아 이미지나 신체 이미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왜곡된 인식이 불러오는 부정적 영향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남성의 46.9%가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았다고 대답한 반면, 여성의 경우는 81.7%가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았다고 대답한 것은 여성일수록 보다 다이어트에 대한 희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 보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사람이 40%로 가장 많았지만 뚱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26.7%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즉,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더 날씬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위에서 제시한 결과들을 포괄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인식하는 적정체중은 남성의 경우는 실제 표준체중보다 높은 반면 여성의 경우는 실제보다 낫다. 또한 남성에 비하여 자신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또한 높다. 따라서 자신이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뚱뚱하게 여기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다.
또한 위에 제시한 것처럼 남성에 대해서는 건장한 체격을 선호하는 반면에 여성에 대해서는 보다 날씬한 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 뚱뚱하다고 여기지 않는 여성들 중에서도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보다 날씬해지기를 원하여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한계 및 결과에 대한 토의》
본 조사의 취지는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비만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그에 따른 다이어트에 대한 일반의 시각이 어떠한지 알아보고 그에 대한 문제점과 대처할 만한 새로운 시각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이었다.
기존 연구 『대중매체가 마른 체형을 여성의 이상적인 신체상으로 내재화시키며, 극도의 다이어트를 직·간접적으로 조장하는 원인이 된다』는 논문을 바탕으로 일반의 시각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매체가 조장하는 바를 직접 검증함과 동시에 우리가 세운 가설과 그 문제점들을 짚어보았다.
실제 설문결과 가설 ① 일반사람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여성의 적정체중은 객관적인 표 준 체중보다 낮을 것이다. ② 일반사람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남성의 적정체중은 객관적인 표준 체중보다 높을 것이다. ③ 남성일수록 여성의 적정체중을 표준체중보다 낮게 인식할 것이다.라는 가설이 검증되었고 이로써 사람들이 비만이나 표준체중에 대해 얼마만큼 잘못 인식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적정체중은 실제 표준체중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남성의 경우는 표준체중보다 더 많이 나가야 하고 여성은 표준체중보다 더 적게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경향에 의하여 실제 많은 정상체중의 여성들이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느끼거나,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에도 더 날씬한 몸매를 위하여 다이어트를 희망하였다.
" 대중매체의 노출이 심할수록 비만에 대한 왜곡된 인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와 "대중매체의 효과적인 활용은 왜곡된 비만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몇 가지 한계점으로 인하여 정확히 검증되지는 못하였다.
가설검증을 이루지 못한 한계점으로는 ① 대중매체에 노출된 정도를 측정 할 때, 단순히 시청 빈도나 시간만으로 대중매체의 노출정도를 대표할 수는 없었다. TV자체가 대중매체의 대표성을 나타내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쇼, 오락프로그램과 같은 여타 연예프로그램과 뉴스와 같은 정보성 방송과의 선택적 시청 또는 편중된 시청의 노출 정도를 면밀히 측정 할 수 없었다. ② 중요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 인터넷에 의한 대중매체 노출정도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한 그 밖의 잡지, 영화, 비디오, 광고 등과 같은 시각 매체를 다양하게 대중매체의 노출정도에 고려하지 못한 점 또한 한계로 지적되었다. ③ 여기에 또 다른 견해로는 인터넷 사용의 급증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20대가 대중매체에 많이 노출된 점에서 볼 때 노출정도 자체가 그 의미를 상실하였다는 것이다. ④ 그밖에도 대중매체와는 상관없이 왜곡된 인식의 원인은 개인의 성격적 요인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적정체중에 대한 기준의 왜곡정도는 나이에 따라 다를 것이다. 즉, 나이가 어릴수록 적정 체중을 객관적 표준체중보다 적게 볼 것이다라는 가설은 설문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 못 했는데 그 한계점은 조사 집단의 표본 자체가 임의 추출로 정해진 대상자이기 때문에 그 대상자는 조사자의 나이와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되었다. 즉 대상자의 나이대가 20대 초반으로 편중되어 나이에 따른 객관적인 적정체중을 인식하는 차이가 명확히 나타낼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조사설계의 미비함이었다. Pre Test를 통해서 꼭 필요한 주안점에 대해서만 검토를 하였을 뿐 설문문항자체에 대한 검토가 면밀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한 검토의 부족은 2차조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주요인이었다.
결론적으로 조사에서 보았듯이 많은 사람들이 표준체중이나 표준체형에 대해 잘 못 인식하고 있고 이러한 잘못된 인식의 이유를 본 조사에서 검증할 수는 없었다. 즉 대중매체에 의한 왜곡된 비만의 인식을 검증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다른 설문문항의 내용과 기존에 조사된 설문결과를 비추어 볼 때 대중매체가 그러한 풍조를 조장한다고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의 가치관(체중과 체형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이러한 대중매체의 잘못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저체중이 하나의 표준체중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또, 자신의 표준체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인식)을 가지게 됨으로써 자아 이미지나 신체 이미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왜곡된 인식이 불러오는 부정적 영향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