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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했던가. 나를 알고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협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여러 나라와 FTA를 비롯한 많은 협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최근 보여준 미국과의 쇠고기협상은 서희의 협상태도와 비교해 볼 때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그렇다면 누가 서희가 될 것인가? 지적 능력과 국제 감각, 통찰력과 원칙을 준수하는 용기에 사물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능력 이 모든 것을 갖춘 인재를 구하기는 분명히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현대의 협상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하기 때문에 서희의 협상태도를 본받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면 우리나라도 굴욕적인 협상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는 나라가 아닌 협상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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