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구조-듀이-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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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 계획이나 교육 기획은 지적이론이나, 이를테면 경험 철학과 같은 것을 구성하고 채택하는데 전념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경험을 구성하는데 근본이 되는 상호작용과 지속성의 원리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그러한 이론이 필요함을 설명해 왔는데 이런 생활경험의 관점에서 본다 해도 어느 곳에서나 통제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통제는 강압적이거나 자유를 억압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통제를 이야기 한다. 집단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동적인 활동에 있어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한사람의 의지나 욕구가 아니라 집단 전체의 역동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이 통제는 사회적인 것이지만, 개인은 공동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사회적 통제 내에서도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진보적 교육에서는 모든 개인이 공헌할 기회를 가지며 모두가 책임감을 갖는 사회적 사업으로서 행해지는 일의 본질 그 속에 사회적 통제의 주요 근원이 들어 있다. 이전에 말했던 상호작용을 통하여 경험의 발달이 이루어진다는 원리를 본다면 교육이 본질적으로 사회적 과정임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집단의 가장 성숙한 구성원인 교사는 공동체로서의 그 집단이 갖는 삶 그 자체인 상호작용과 상호 의사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하기 위한 특정한 책임을 지게 된다.
사회적 통제에 대한 다른 측면의 문제는 자유의 본질이다. 전통적 교육에 있어서의 학교 교실에서의 고정된 배열은, 외면적 행동에 제약을 가함으로써 지적인 자유와 도덕적인 자유를 크게 제한한다. 강요된 정숙과 복종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참된 성품을 내보이지 못하게 한다. 그들은 인위적인 획일성을 기르고 있으며 학습자로와 수업에 사용되는 방법이 개인에게 감명을 주어서 그의 정신이나 성격이 실제로 발달하는 경우는 우연한 일일 뿐이다. 자연적인 충동과 욕구는 어느 경우에 있어서나 출발점이 된다. 그러나 처음 나타나는 충동과 욕구의 형태를 재구성하거나 개조하지 않는다면 지적 성장은 없게 된다. 개개인 자신의 반추와 판단을 통한 제지가 필요한 것이다.
자유를 목적을 형성하는, 그리고 형성된 목적을 수행하거나 실천에 옮기는 힘과 동일시한다는 것은 건전한 직관이다. 그러한 자유는 자제력과 동일시되어질 수 있다. 왜냐하면 목적을 형성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수단을 구성하는 것은 지적인 노력이기 때문이다. 진보주의 교육철학에 있어서 가장 타당한 주장은 학습과정상의 활동

키워드

듀이,   지식의 구조,   비평문,   진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