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들의 수명

소개글

조선시대 왕들의 수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조선 시대 왕들의 수명

본론 : 조선시대 왕들의 수명이 짧은 이유
Ⅰ. 정변과 인한 단명
Ⅱ. 질병에 의한 병사
Ⅲ. 왕권약화로 인한 신변위협
Ⅳ. 업무의 스트레스

결론 : 인간의 수명에 대한 고찰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의 수명이 짧다는 것은 왕들이 제명에 죽지 못했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것은 정변으로 인해 왕좌를 빼앗기고 먼 유배지로 유배를 갔으며 결국 사약을 마셔야 했던 몇몇 왕들의 경우라 하겠다. 이런 왕들의 대표적인 경우가 단종이다.
단종은 숙부였던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하고 만15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만다. 단종의 부왕인 문종이 병으로 일찍 죽는 바람에 만10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단종은 너무 어린 나머지 정사를 돌볼 수가 없었다. 그러자 상대적으로 신권이 강해져 황보인, 김종서 등에게 권력이 집중되었다. 그렇게 되자 왕족의 한 명인 수양대군이 결국 왕권 강화의 명분으로 정변을 일으켜 왕위에 올라 세조가 되었던 것이다. 단종 외에도 연산군과 광해군도 정변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 경우이다. 폭군으로 유명한 두 왕은 결국 신하들의 손에 의해 폐위 당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단종에 비하면 오래 살았지만 이들 역시 정면으로 인해 천수를 다 누리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19세에 왕위에 올라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재위 기간 중에 일으킨 연산군은 조선왕조의 최고의 폭군으로 자신에게 거슬리는 사람은 모두 죽였으며 독단적인 폭정을 일삼았다. 결국 박원종 등이 군사를 일으켜 연산군을 몰아내고 연산군은 유배지 강화도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조선 왕조 다른 한 명의 폭군으로 기억된 광해군은 실제로는 임진왜란으로 파탄지경에 이른 국가재정을 회복하고 대동법을 실시하여 민생안정을 꾀하는 등 훌륭한 내정을 펴 보였다. 또한 명과 후금 사이에서의 외교능력도 뛰어 났다. 그런 광해군이지만 적장자가 아닌 서얼 출신이었기 때문에 즉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가 즉위하자 그를 옹립하던 정치 세력은 반대파 정적들을 제거할 것을 종용하고 광해군은 많은 정적들을 제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광해군은 폭군의 오명을 쓰게 되고 이 때 새로 생긴 정적들에 의해 인조반정이 일어나 결국 폐위 당하고 만다.
Ⅱ. 질병에 의한 병사
비록 조선의 왕들이 일반 백성들에 비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았으나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었다. 세종, 문종, 예종, 명종, 효종 등 많은 왕들이 병으로 운명했다. 당시의 의학 기술로 예방이나 치료가 힘들었던 병들도 있었고 왕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오히려 병사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세종과 문종의 병중에는 등창 또는 부종으로 불리는 병이 있는데 이것은 등이나 허리 부위에 종기가 난 것이다. 일반 백성이라면 칼 같은 것으로 그 부위를 째서 고름을 짜내겠지만 왕은 그럴 수가 없었다. 왕의 육신은 신성한 것이었기 때문에 함부로 손 될 수 없었다. 따라서 왕들은 종기가 난 부위에 뜸을 들이는 치료 방법밖에 쓸 수가 없었다. 결국 세종과 문종의 완치되지 않은 종기는 악화되어 말년에는 종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할 정도가 된다. 문종의 경우에는 이 종기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했다.
그밖에도 운동 부족과 보약중독도 왕들이 병에 걸리는 특이한 원인이었다. 왕들은 태 어나서부터 사망할 때까지 손발을 쓸 일이 거의 없었다.

키워드

조선 시대 왕들의 수명,   조선시대 왕들의 수명이 짧은 이유,   정변과 인한 단명,   질병에 의한 병사,   왕권약화로 인한 신변위협 ,   업무의 스트레스,   인간의 수명에 대한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