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사역

목차

1. 방황하는 평신도 끌어안기

2.. 평신도 사역이 중요한 이유

3. 내가 꿈꾸는 교회,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교회
1) 사람을 키우는 목회
2) 목회상한선
3) 교회의 교회개척
4) 평신도를 파송하는 교회
5) 평신도 사역자 훈련 프로그램

4. 목사급 평신도 만들기

5. 팀 목회(Team Ministry)

6. 사역에 따른 예배당 건축 조감도

7. 평신도 사역에 대한 시대적 요청

8. 결 론

본문내용

장
교회의 사이즈에 관계없이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홀과 독서실, 도서관은 반드시 운영하려고 한다. 특별히 Guest Room이라고 이름했지만 타지방에서 유학을 온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다. 그들이 1년, 혹은 2년간 Guest Room에서 생활하면서 영성을 쌓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교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을 키우는 목회에 있어 이보다 더 중요한 사역은 없다고 생각하며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오픈된 교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교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습부진아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할 것이고, 상위 5%안에 드는 아이들을 위한 영재반을 운영할 생각도 있다. 그들을 교회가 끌어안고 참다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지적 훈련과 함께 영적인 훈련도 병행할 생각이다. 청소년 독서실이나 도서관 또한 자원봉사자 내지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운영할 것이며, 교회의 문은 언제든지 지역사회를 위해 활짝 열어 놓을 예정이다. 때로는 투표소로 활용을 하며, 예비군이나 민방위 훈련장으로도 사용을 하고, 지역 주민들의 결혼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 평일에는 주차장도 개방할 것이며, 도서관, 도서실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 이처럼 사역의 목적에 따라 예배당이 건축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사역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7. 평신도 사역에 대한 시대적 요청
평신도 사역은 시대적 조류일 뿐 아니라 성경적 원리라는 점에서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일반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평신도를 목회의 최전방에 내세우기를 주저하지 말라는 지적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평신도 사역이 교회를 굳건히 세워갈 수 있는 전략이 되기 때문이다. 평신도들은 단순히 방관자나 사역의 수혜자로 있을 때와는 달리 ‘자기 교회’라는 의식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교회를 떠나지 않게 된다. 따라서 평신도를 엑스트라로 남게 하지 말고, 그들이 각 분야에서 주인공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관심과 배려를 보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대에 한국교회의 정체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신도 사역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 그것이 교회를 살리는 일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롭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8. 결 론
옥한흠목사는 “평신도를 깨운다”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김상복목사는 “평신도를 목회자화 한다”고 하였다. 김상복목사가 사용하는 평신도 목회자라는 용어는 평신도들도 목회자들처럼 사역으로 부름을 받았다는 고백에서 시작한다. 최영기목사는 이민교회의 특수한 상황에서 가정교회라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가 저술한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1996년)는 한국교회의 구역조직의 유명무실화를 경험하면서 셀처치(cell church)를 소정의 훈련을 받은 평신도지도자인 “목자”에게 일임하는 형식으로 평신도사역을 시행하였다. 특히 그가 제시한 셀처치는 성경공부중심의 소그룹운동을 치유와 복음전도를 유기적으로 접목시키는 코이노아중심의 소그룹이었다(최영기, 가정교회로 세워지는 평신도목회, 서울:두란노, 1999). 이처럼 한국의 평신도 사역 운동은 1970년대 조용기목사의 구역운동, 1980년대 옥한흠목사의 제자훈련운동, 1990년대 이후는 김상복목사의 평신도사역자운동으로 이어져 왔다. 21세기는 평신도 사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요청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니드(need)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교회는 우수 전문인양성에 대한 관심을 늦춰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사역의 현장으로 투입하여 사역의 길을 걷게 하는 사역체제의 전환은 이제 교회성장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키워드

평신도 사역,   목회철학,   황성철,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총신,   교회 정치 행정,   교회 성장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