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에 관한 조사

목차

<종교개혁이 일어난 배경>

<독일의 정세>

<루터와 면죄부>

<루터의 종교개혁>

<아우크스부르크의 종교화의>

<칼비니즘>

<영국의 종교 개혁>

<가톨릭교회의 개혁>

<종교개혁의 결과>
《참고문헌》

본문내용

층의 엘리트양성소가 되었다.
<종교개혁의 결과>
종교개혁에 대해 공정한 객관적인 태도를 갖기는 힘들다. 그러나 가능한 역사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살피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 학자는 프로테스탄티즘이 신앙을 내면화하고 심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이보다 좀 더 타당성이 있는 견해는 종교개혁이 유럽 근대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있는 개인주의와 민주주의와 더불어 자유주의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종교적 관용을 초래하고 발전시켰다는 견해이다. 그러나 종교개혁이 개인주의나 민주주의의 원천이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견해일 것이다. 루터나 칼뱅은 편협하고 배타적이었다. 종교개혁의 제1차적이고 가장 두드러진 결과는 각 교파　간의 대립과 배척, 그리고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간의 치열한 무자비하고 잔인한 종교적 대립과　분쟁이었다. 신구교를 포함한 각 교파간의 박해와 살육을 거듭한 끝에 종교적 관용이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되었고, 그 원천은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에서 구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프로테스탄트교회의 성립과 그 내부에서의 끊임없는 새로운 교파의 발생은　로마교황을 중심으로 유지되어 오던 그리스도교세계의 통일을 파괴하고 그리스도교 세계의 분열을 가져왔다. 이와 더불어 중세 가톨릭교회의 보편적 이념도 파괴되어, 종교적으로　또한 정치적으로 통일된 유럽세계라는 이념은 사라지고, 국가가 역사의 전면에 나서고, 교회는　그 그늘에 가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교개혁가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리스도교세계의 통일성과 획일성의 파괴와 그리스도교세계의 분열은 결과적으로 중세 말 이래의 각 분야에서의 세속적인 발전을 촉진시키고 강화시켰다. 이제 종교는 개인 영혼의 문제로 국한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종교개혁은 국가중심의 세속적이고 현세적인 유럽의 근대세계의 성립과 발전에 간접적으로 공헌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끝으로 프로테스탄티즘, 특히 칼비니즘은 그리스도교적 금욕을 일상 속으로 끄집어내어 근대적인 직업윤리와 새로운 금욕적인 생활윤리를 탄생시키고 중산 계급에 널리 받아들여지면서 유럽 근대사회발전의 중요한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참고문헌》
김기련, 『종교개혁사』, 목원대학교출판부, 2004
민석홍 나종일, 『서양문화사』, 서울대학교출판부, 2006
민석홍, 『서양사개론』, 삼영사, 1984
최덕선, 『종교개혁전야』, 본문과현장사이, 2003
프레데리크 들루슈, 윤승준 역, 『새 유럽의 역사』, 까치, 2000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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