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역사,사회,문화적 환경

목차

Ⅰ.프랑스는 어떤 나라인가?
1. 일반사항
2. 지리적 환경
3. 국기의 의미

Ⅱ. 프랑스의 역사
1.고대
2. 프랑스의 탄생
3. 봉건사회
4. 근세
5. 프랑스대혁명과 혁명 후 혼란기 및 근대화
6. 2차 대전 후 부터 현재까지의 프랑스

Ⅲ. 프랑스의 사회적ㆍ문화적 환경
1. 프랑스인의 사고방식
1)이중적 기질과 성격
2)프랑스적 기지(機智)
3)자유와 평등의 나라
2.프랑스의 이민정책과 외국인 문제
1)이민정책
2)외국인의 프랑스인으로 통합
3.프랑스 소요사태(2005년)와 이민정책 평가
1) 소요사태 주요경과
2) 소요사태 발생의 동기
3) 소요사태 향후 전망
4) 이민정책의 평가
4. 프랑스 교육의 특징

본문내용

으로, 가난의 대물림과 차별지속으로 교외지역 이슬람 빈민층 등 사회 불만세력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소요사태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구사회에 퍼져 있는 '게토'
) 중세 이후의 유럽 각 지역에서 유대인을 강제 격리하기 위해 설정한 유대인 거주지역.
화된 이민사회를 어떻게 주류사회와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사회통합의 문제라고도 보여지며,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프랑스식 이민정책의 한계와 함께 과거 식민지 유산으로써 이민사회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에서 이민자의 사회통합 문제가 최대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3) 소요사태 향후 전망
프랑스 정부는 금번 사태를 기본적으로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폭력사태로 보고 있으며, 법과 질서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하여 모든 수단을 다하여 단호히 대처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세우고 있는바, 이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이론이 없는 상황이다.
12일째를 맞고 있는 파리 인근 지역의 소요사태는 이미 전국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11.6(일) 시라크 대통령은 안보회의를 주재하고 '법과 질서' 회복 방침을 밝히고 11.7(월) 빌팽 총리가 사태 해결에 있어서 야간 통행금지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을 내용으로 하는 '단호한 원칙'을 천명하였으며, 11.8(화) 오전 각료회의에서 사고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바, 당초 소요 사태 근원지에서 반소요 군중대회가 열리는 등 사태가 점차 진정되어 갈 것으로 정부에서는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예측과는 달리 이미 폭발한 사회적 소요계층 젊은이들의 분노는 당분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관찰되며, 또한 시위의 표적이 되고 있는 사르코지 내무장관과, 동인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시라크 대통령, 빌팽 총리가 이민정책의 강경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소요사태는 더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결과'와 '능률' 원칙을 강조하는 영ㆍ미식 사회모델에 대한 대안으로 프랑스인이 자랑해 오던 '평등'과 '박애' 정신을 통한 통합을 강조하는 프랑스식 사회모델의 유용성과 향후 진로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4) 이민정책의 평가
프랑스의 이민정책은 영ㆍ미식 이민정책과는 달리 프랑스 사회 내에서 이민사회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민자들을 프랑스 사회에 융화, 통합시키려는 다인종 다문화 중심의 정책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금번 사태를 통해 동 정책이 현실적으로는 큰 효과를 거두 지 못하고 실질적으로 프랑스 사회 안에 2등 국민을 양산해 온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프랑스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은 겉모양만 다른 아랍 아프리카계 프랑스인(이민 2,3세대)에 의해 촉발되어 주도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는바, 이들은 부모의 세대가 프랑스 내 정착 자체를 혜택으로 간주하고 있는 데에 반해, 자유 평등 박애의 보편정신에 의해 교육받아 왔으므로 보다 당당하게 프랑스인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랍 아프리카계 이민 2세로서가 아니라 프랑스인으로서 프랑스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고 있는 좌절감과 소외감에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자유 평등 박애의 이상과 다인종 다문화 가치관으로 교육받아 온 프랑스인(이민자)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프랑스 주류사회로의 편입이 거부된 채 슬럼화된 파리 외곽지역에서 자신들의 종교(이슬람교)와 관습을 유지하고 게토화된 파리 외곽에서 빈민층으로 전락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민정책의 주요 요소인 교육을 통한 기회균등의 이상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프랑스 사회에 진입하기에는 실질적인 차별과 장벽이 존재해 왔으며, 이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약으로 많은 이민 2 3세대를 좌절케 하는 요소로 작용했던 것이다.('부르주아지beurgeoisie'라고 불리는 일부 엘리트들의 성공사례 예외)
나폴레옹 시대 이후 프랑스 사회 엘리트를 충원하는 시스템, 즉 그랑 제콜을 비롯한 행정관료와 사회 주도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랑스식 교육제도는 빈부격차, 사교육 만연으로 인해 가난한 이민 후예의 신분상승이 용이하지 않도록 고착화되고 있다.
이번 사태에는 지난 6월 취임한 사르코지 내무장관의 이민정책 (불관용정책)이 배경으로 깔려 있으며, 이러한 사태에도 불구하고 2007년 대선을 앞두고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익성향의 강경한 이민정책의 근간은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사태 에 대해 좌파 일부에서는 강경 이민정책의 재고와 함께 사르코지 내무장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쟁점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4. 프랑스 교육의 특징
1) 무상교육
1881년부터 공립 유아교육과 공립초등교육은 무상으로 행하여져 왔다. 1933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도 점차 무상화 되어 왔다. 몇몇 사립 상업 에꼴(전문학교)을 제외하고는 대학의 수업료는 매우 저렴하다.
2) 의무교육
의무교육은 법률로 정하여져 있다.
1959년 법률로 16세 까지 의무교육으로 규정하였다.
3) 중립성
공립교육기관에서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종교가 무엇이든 그들의 종교를 존경하고 그들의 능력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보장한다. 1958년 법률의 조항2에서 이를 보장하고 있다.
: "프랑스는 민주 사회적이며 종교색이 없는 공화국이다. 종교나 인종이나 태생의 구분 없이 법 앞에 모든 시민은 평등하다. 프랑스는 모든 종료를 존경한다."
4) 프랑스의 대학
프랑스에는 약 80여개의 대학이 있다. 그 중 13개의 대학이 파리에 있다. 이 대학들은 파리 제1대학부터 파리 제 13대학으로 불린다. 소르본 대학은 파리 제 4대학이다. 이처럼 프랑스의 대학들은 평준화 되어 있으며 수준차가 많이 나지 않고 서열도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비교행정(2005). 박천오 외 공저. 법문사.
비교행정론(2004). 김광웅ㆍ강성남 공저. 박영사.
비교발전행정론(2005). 이도형ㆍ김정렬 공저. 박영사.
프랑스 문화 읽기(2002). 김경랑ㆍ최내경 공저. 학문사.
프랑스 문화와 사회(2002). 문화와 사람들 공저. 도서출판 만남.
브리태니커 백과사전(1993)1권.14권.
프랑스 개황(2004.11).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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