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논의 대상 및 목적
2. 혼전동거의 증가 이유
3. 혼전동거에 대한 사례와 인식조사
3-1. 혼전동거에 대한 사례
3-2. 혼전동거에 대한 인식조사
4. 혼전동거에 따른 문제점 발생
4-1. 법적 문제
4-2. 사회·윤리적 문제
5. 결론
* 참고 문헌
2. 혼전동거의 증가 이유
3. 혼전동거에 대한 사례와 인식조사
3-1. 혼전동거에 대한 사례
3-2. 혼전동거에 대한 인식조사
4. 혼전동거에 따른 문제점 발생
4-1. 법적 문제
4-2. 사회·윤리적 문제
5.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터 사회 전반 깊숙이 자리한 우리의 전통 윤리적 관점으로 보는 동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쉽게 바뀔 수 없다.
혼전 동거의 지지자들은 결혼 전 상대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알 수 있어 이혼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혼전 동거가 이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치적 증거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다 쉽게 헤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이다. 단지 제도에 의해 얽혀있지 않다는 이유로 언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은 인간관계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일 뿐이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을 가볍고 쉽게 생각하여 상대에 대한 또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을 간과하게 된다.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라야 하는데 동거에 있어서는 그 점이 부족하다.
그리고 동거를 했을 경우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혼인하지 않고 아이가 생기는 경우로 그에 따른 미혼모와 그 아이들에 대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낙태와 버려지는 아이들에 대해 심각한 윤리적 문제가 제기된다. 세계에서 낙태시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동거는 낙태 1위 불명예에 가속시킬 수 있는 충분조건이 된다. 또한 이는 당사자 간의 문제를 떠나 살인범죄라는 또 하나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를 출산한다 하더라도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과 사회적 인식에 따라 양육권을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자녀를 여자 호적에 올리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는 남자에게는 관대해도 여자에게는 엄격하다. 이러한 우리 사회의 이중적인 성(性)윤리 때문에 동거의 현실적 문제와 동거 도중 헤어진 경우에 생기는 상처와 부담을 여자가 거의 다 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버려지는 아이들이 생기고, 보육시설과 제도적 측면이 아직 많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이 아이들의 미래와 그 자라나는 환경에서는 부모라 할 수 있는 이들이 겪은 것 보다 훨씬 더 어둡고 큰 상처를 그들의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다. 이 문제는 동거를 하느냐, 마느냐의 여부 문제 이상의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5. 결론
지금까지 혼전동거의 증가이유, 실태와 인식, 문제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서구의 개방적인 문화의 유입과 함께 성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의 변화,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등 동거 문화를 확산시키는 요인들은 다양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거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어찌 보면 시대착오적인 발상일 수 있다.
하지만 동거를 당연한 흐름이라고 인식해 용인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비춰보았을 때 시기상조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동거에 대해 결혼 전의 한 과정으로 쉽게 생각 한다면 법적, 윤리적 문제를 벗어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야기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 참고문헌
명순구, 「우리 동거 할까요」, 코드 출판사, 2002.
송정아, 「혼전동거와 기독교 상담적 태도」, 『한국기독교상담학회지』37호, 2007.
장영희, 「나는 아직도 애인이 필요하다」, 문학관, 2001.
정현숙·유계숙·최연실, 『결혼학』, 신정, 2003.
조한수, 「대학생 동거문화에 관한 연구」, 『학사학위논문』, 충북대학교, 2007.
엄태근, 「대학생 동거의 사회적 거리에 따른 인식의 변화」, 학사학위논문, 충북대학교, 2007.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
제민일보,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345(2008-07-02)
한국가정 법률상담소, http://lawhome.or.kr/law1/index.asp
혼전 동거의 지지자들은 결혼 전 상대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알 수 있어 이혼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혼전 동거가 이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치적 증거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다 쉽게 헤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이다. 단지 제도에 의해 얽혀있지 않다는 이유로 언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은 인간관계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일 뿐이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을 가볍고 쉽게 생각하여 상대에 대한 또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을 간과하게 된다.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라야 하는데 동거에 있어서는 그 점이 부족하다.
그리고 동거를 했을 경우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혼인하지 않고 아이가 생기는 경우로 그에 따른 미혼모와 그 아이들에 대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낙태와 버려지는 아이들에 대해 심각한 윤리적 문제가 제기된다. 세계에서 낙태시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동거는 낙태 1위 불명예에 가속시킬 수 있는 충분조건이 된다. 또한 이는 당사자 간의 문제를 떠나 살인범죄라는 또 하나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를 출산한다 하더라도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과 사회적 인식에 따라 양육권을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자녀를 여자 호적에 올리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는 남자에게는 관대해도 여자에게는 엄격하다. 이러한 우리 사회의 이중적인 성(性)윤리 때문에 동거의 현실적 문제와 동거 도중 헤어진 경우에 생기는 상처와 부담을 여자가 거의 다 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버려지는 아이들이 생기고, 보육시설과 제도적 측면이 아직 많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이 아이들의 미래와 그 자라나는 환경에서는 부모라 할 수 있는 이들이 겪은 것 보다 훨씬 더 어둡고 큰 상처를 그들의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다. 이 문제는 동거를 하느냐, 마느냐의 여부 문제 이상의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5. 결론
지금까지 혼전동거의 증가이유, 실태와 인식, 문제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서구의 개방적인 문화의 유입과 함께 성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의 변화,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등 동거 문화를 확산시키는 요인들은 다양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거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어찌 보면 시대착오적인 발상일 수 있다.
하지만 동거를 당연한 흐름이라고 인식해 용인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비춰보았을 때 시기상조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동거에 대해 결혼 전의 한 과정으로 쉽게 생각 한다면 법적, 윤리적 문제를 벗어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야기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 참고문헌
명순구, 「우리 동거 할까요」, 코드 출판사, 2002.
송정아, 「혼전동거와 기독교 상담적 태도」, 『한국기독교상담학회지』37호, 2007.
장영희, 「나는 아직도 애인이 필요하다」, 문학관, 2001.
정현숙·유계숙·최연실, 『결혼학』, 신정, 2003.
조한수, 「대학생 동거문화에 관한 연구」, 『학사학위논문』, 충북대학교, 2007.
엄태근, 「대학생 동거의 사회적 거리에 따른 인식의 변화」, 학사학위논문, 충북대학교, 2007.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
제민일보,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345(2008-07-02)
한국가정 법률상담소, http://lawhome.or.kr/law1/index.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