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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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름다운 우리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우리말》

◉ 표준말 이야기

◉ 알고 보면 둘 다 맞는 말들

◉ 뜻과 쓰임이 혼동되는 낱말들

◉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르다

◉ ‘너무’를 너무 남발하는 말살이

◉ 바르지 못한 말버릇

◉ 세 돈짜리와 석 돈짜리

◉ 수와 길이를 나타내는 우리말

◉ 개발 새발?

◉ 우리말 어원 엿보기

◉ 이런 경우, 어떻게 부를까?

◉ 일터에서의 언어 예절

◉ 우리말의 높임법에 관하여

◉ 부조금 봉투에는 무어라 쓸까?

◉ 표준 발음에 대하여

◉ 겹받침 발음 길들이기

◉ 우리말 긴소리와 짧은소리

《외래어ㆍ로마자 적기》

◉ 외래어 적기의 원칙 몇 가지

◉ 알아두면 편리한 생활 외래어

◉ 외래어에서 된소리 적기

◉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

◉ 로마자 표기법 이야기

◉ 이름의 로마자 적기법

본문내용

편을 높이는 ‘상대 높임법’과, 서술어의 주체를 높이는 ‘주체 높임법’이다.
⑴ ㄱ. 거래처에 다녀오겠습니다. (상대 높임법)
ㄴ. 그 서류는 어디 있습니까? (상대 높임법)
⑵ ㄱ. 부장님께서 오셨다. (주체 높임법)
ㄴ. 사장님께서는 잠깐 나가셨습니다. (주체 높임법)
1. 압존법
⑶ ㄱ. 부장님, 이과장은 자리에 없습니다.
ㄴ. 부장남, 이과장은 자리에 안 계십니다.
ㄷ. 부장님, 이과장님은 자리에 없습니다.
ㄹ. 부장님, 이과장님은 자리에 안 계십니다.
ㅁ. 부장님, 이과장께서는 자리에 없습니다.
ㅂ. 부장님, 이과장께서는 자리에 안 계십니다.
ㅅ. 부장님, 이과장님께서는 자리에 없습니다.
ㅇ. 부장님, 이과장님께서는 자리에 안 계십니다.
위의 예에서 들을이는 모두 ‘부장님’이다. 그래서 서술어에 ‘-습니다/-ㅂ니다’를 써서 ‘부장님’을 높였다. 그러나 ‘자리에 없는’ 주체인 ‘이과장’을 높이느냐 높이지 않느냐, 높인다면 어떻게 높일 것이냐 하는 데 있다.
우리의 전통적인 언어 관습에는 ‘압존법’이라 하여, 보통의 경우라면 마땅히 존대해야 할 사람이지만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는 존대하는 것을 유보하거나 오히려 낮추어 버리는 말법이 있다. 따라서 ‘과장’은 평사원보다 손위이지만 ‘부장’보다는 손아래이므로, 부장 앞에서는 과장을 높일 수 없다. 따라서 ㄱ이 가장 올바른 말이 된다.
2. ‘-요’와 ‘-습니다’
⑷ ㄱ. 잘 알았습니다.
ㄴ. 아직은 괜찮습니다. (‘괜찮아요’는 높임법에 어긋남.)
ㄷ. 부장님, 고맙습니다. (‘고마워요’는 높임법에 어긋남.)
ㄹ. 과장님, 이것 좀 가르쳐 주십시오. (‘가르쳐 주세요’는 높임법에 어긋남.)
이렇게 이야기하면, 꼬박꼬박 ‘-습니다’, ‘-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이 딱딱하게 받아들여지거나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해서 거부감을 일으키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깍듯이 존대해야 할 경우나 손윗사람에게는 마구 ‘-요’체를 써서는 안 된다.
부조금 봉투에는 무어라 쓸까?
(세는 나이) (봉투에 적는 인사말)
60살 → 축 육순연(祝六旬宴)
61살 → 축 수연(祝壽宴), 축 환갑(祝還甲), 축 회갑(祝回甲), 축 화갑(祝華甲)
62살 → 축 수연(祝壽宴), 축 진갑(祝進甲)
70살 → 축 수연(祝壽宴), 축 고희연(祝古稀宴), 축 희연(祝稀宴)
77살 → 축 수연(祝壽宴), 축 희수연(祝喜壽宴)
80살 → 축 수연(祝壽宴), 축 팔순연(祝八旬宴)
여기서 ‘축(祝)’은 ‘축하’의 뜻이 아니라, ‘빌다’는 뜻의 동사로서, 예부터 제사를 지낼 때에나 써오던 말이다. ‘축문(祝文)’은 ‘제사 때 읽어 신명에게 고하는 글’이고, ‘축가(祝歌)’ 역시 본디는 노래의 형식을 빌어 신에게 비는 제례의 하나였다. 따라서 ‘축 환갑’이라고 하면, ‘환갑을 (맞이하기를) 빌다’는 뜻이 되니 이는 커다란 실언이다. 또한 ‘축 결혼’이라고 하면 ‘결혼을 (하기를) 빌다’는 뜻이 된다. 이는 당사자에게 대단한 실례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표준 발음에 대하여
1. 두음법칙에서 벗어나는 말들
국어에서의 두음법칙은 어두에서만 적용되고 제 2 음절 이하에 올 때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 두음법칙에서 벗어나는 말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렬(列)’과 ‘률(率)’이다. 이는 ‘모음이나 ㄴ 받침 다음에 오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라고 <한글 맞춤법> 제11항에 규정되어 있다.
⑴ ㄱ. 행렬(行列), 결렬(決裂), 맹렬(猛烈), 졸렬(拙劣)
ㄴ. 치열(齒列), 분열(分裂), 우열(優劣), 진열(陳列)
⑵ ㄱ. 법률(法律), 능률(能率), 출석률(出席率)
ㄴ. 운율(韻律), 비율(比率), 전율(戰慄)
2. 자음동화 규칙에서 벗어나는 말들
자음동화 규칙에 의하면,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소리난다고 되어 있다. 곧 ’신라‘는 [신나]가 아니라 [실라]로, ’칼날‘은 [칼랄]로 소리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실제 요즘 발음을 보면 ’ㄴ+ㄹ‘의 연결을 [ㄴㄴ]으로 발음하는 경향이 강한 듯하다.
<표준 발음법>에서는 자음동화 규칙에서 벗어나는 말들을 묶어 그 예외성을 인정하고 있다.
의견란 → [의:견난] 상견례 → [상견네] 임진란 → [임:진난]
결단력 → [결딴녁] 동원령 → [동:원녕] 이원론 → [이:원논]
3. 겹받침의 발음 문제
<표준 발음법> 제10항에서, 겹받침 ‘ㄺ,ㄻ,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ㅁ,ㅂ]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닭‘은 [닥]으로, ’젊다‘는 [점:따]로, ’읊다‘는 [읍따]로 발음해야 한다.
그리고 겹받침 ‘ㄳ,ㄵ,ㄼ,ㄽ,ㄾ,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ㄴ,ㄹ,ㅁ]으로 발음하도록 되어있다.
넋 → [넉] 외곬 → [외골] 앉다 → [안따]
값 → [갑] 핥다 → [할따] 여덟 → [여덜]
4. ‘의’의 발음에 대하여
‘의’는 이중모음으로서 발음 역시 이중모음 [-l]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표준 발음법>제5항에서는 낱말의 첫 음절 이외의 ‘의’는 [이]로 조사 ‘의’는 [에]로 발음함도 허용하고 있다.
겹받침 발음 길들이기
1. ‘넓다’와 ‘맑다‘의 표준 발음
⑴ ㄱ. 물이 맑다고 고기가 많은 건 아니네.
→ [막따] (×말따)
ㄴ. 아무리 넓다고 한들 바다에 견주리오.
→ [널따] (×넙따)
⑵ ㄱ. 비가 그치고 나니, 하늘이 맑게 열렸구려.
→ [말게] (×막께)
ㄴ. 그처럼 넓고 깊은 마음, 고맙소이다.
→ [널꼬] (×넙꼬)
⑵에서는 <표준 발음법> 제11항의 겹받침 조항에 따르면 ‘맑게’가 [막께]가 되어야 하나, 이는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끝바꿈할 때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해야 한다.”는 예외 규정으로 하여 [말께로 소리내는 것이다.
그밖에, 이 겹받침의 발음이 자주 틀리는 낱말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⑶ ㄱ. 날이 밝다. → [박따] (×발따)
날이 밝고 → [발꼬] (×박꼬)
ㄴ. 술이 묽다. → [묵따] (×물따)
술이 묽고 → [물꼬] (×묵꼬)
ㄷ. 시를 읊다. → [읍따] (×을따)
시를 읊고 → [읍꼬] (×을꼬)
ㄹ. 꿀을 핥다. → [할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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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09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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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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