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의 목적 및 방향
2. 본 론
2.1. 이론적 배경
2.2. 학습자 선정 및 분석
2.3. 듣기 학습 자료 소개
2.4. 듣기 학습 자료 선정 이유
2.5. 듣기 학습 자료 활용 방법
2.6. 듣기 학습 자료 평가 및 한계, 그리고 보완점
3. 결 론 및 제 언
참고자료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의 목적 및 방향
2. 본 론
2.1. 이론적 배경
2.2. 학습자 선정 및 분석
2.3. 듣기 학습 자료 소개
2.4. 듣기 학습 자료 선정 이유
2.5. 듣기 학습 자료 활용 방법
2.6. 듣기 학습 자료 평가 및 한계, 그리고 보완점
3. 결 론 및 제 언
참고자료
본문내용
다면 영어회화 부분이 포함돼 있는 다른 교과서를 공부할 때에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회화를 모두 가르치는가? 그렇지 않다. 특히 고등학교 교사들은 수업시간에 영어회화 부분은 수능에도 별 상관이 없고 가르치기도 귀찮아 대부분 그냥 건너뛰고 독해 부분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이 보통이다. 고3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 일선교사는 "교과서의 말하기 부분은 초보적 영어회화 중심으로 돼 있는 데다 수능 듣기평가에도 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중학교부터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 언어 4기능과 영미권의 문화를 중점적으로 가르치게 돼 있다. 그러나 4기능 중 읽기와 듣기의 경우 교육이 용이하지만 말하기와 쓰기는 여전히 가르치기도 어렵고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 일선교사들의 얘기다. 또한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되는 영어교육은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1~2년간은 대화체영어를 배우다가 대학 입시를 염두에 둔 학부모들에 의해 4~5학년부터는 문법. 독해 중심의 공부로 돌아서 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수능시험에 맞춘 영어 공부로는 사회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일선교사들의 얘기다. 한 일선교사는 "학생들이 고교에서 영어 공부를 하는 목적은 대학에 가는 것"이라면서 "수능과 내신만 갖고 대학에 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거기 맞춰서 공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굳이 말하기 공부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면서 "지금 고교에서 실용영어 교육은 과도기적 단계"라고 말했다.
서울 숙명여고의 한 영어교사는 "1학년만 해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어 문제풀이가 시급한 고3학생들에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이 짜증을 낸다"면서 "문제에서 해답이 도출되는 과정을 빨리빨리 설명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 과정을 영어로 설명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일선 교사들에게 서술형 영어 답안이 나오는 문제를 40% 출제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서술형 답안을 출제하고 채점하는 데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서울 S여고의 한 영어교사는 "교사들 입장에서는 수업이 끝나고 나서 다시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그것을 다 엄밀히 채점하는 것은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돼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실제로는 서술형 문제 대신 단답형 문제를 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내신이다. 내신 때문에 영어교사들이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살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어렵게 돼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고교 교사는 "한 학년에 영어 과목 교사가 3-4명인데 모든 교사들이 똑같은 것을 가르친 뒤 학생들에게 시험문제를 내야 한다."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의욕과 개성을 살려서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돼 있으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학교를 그만두고 학원으로 가는 선생님들도 있다"고 말했다.
언어학자들은 [언어습득의 최적의 나이] critical age를 12~13세 이전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지방에서 태어난 어린이가 12~13살이 넘어서 서울에 오게 되면 평생 지방 사투리를 없애기가 어렵듯이 실용영어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하여 6학년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이 시기의 1년간 영어 학습은 성인이 10년 동안 배우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므로 국가적으로도 경제적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장차 한국 학생들은 초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생활영어를 구사 할 수 가 있게 되어 중학교부터는 단순 영어회화 학습이 아닌 자신이 공부하는 내용(content) 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진정한 의미의 영어교육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공교육에서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영어를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라도 마음먹고 제대로 말하기 훈련을 쌓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정확히 영어로 말을 하게 되면 쓰는 것도 쉽게 습득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어린 아이가 엄마에게 물을 달라고 할 때, ‘물; Water’이라고 말하고, 유치원과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어른에게 물을 달라고 할 때, ‘물 주세요. Give me water, please.’라고 말하고, 교양이 있는 어른이 되어, 사회에서 물을 달라고 할 때, ‘물 좀 주시겠어요?; Could you give me some water? please.’라고 말하듯이 영어를 단계별로 훈련한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영역과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영어 때문에 온 나라가 야단법석일 필요 가 없다. 실용영어교육은 기존의 입시위주의 영어교육정책을 실용영어 위주의 정책으로 바꾸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핵심 개혁 방안은 첫째, 초등학교 1학년부터의 영어교육을 앞당겨 실시하고 둘째, 대학입시 문제를 실용영어 위주로 출제 셋째, 기업체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영어문제 출제를 실용영어 위주로 낸다면,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은 저절로 가속이 붙을 것이다.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대학진학이고 취업이기 때문이다. 무한경쟁 글로벌시대에 영어는 국가 성장 동력이며, 자기계발과 꿈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도구이다. 부디 한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참고문헌 및 자료
1. 전병만. 영어과 열린 수업 모형. 외국어 습득 및 교육과정론. 서울: 한국문화사, 1999
2. 교육부. (1997).『외국어과 교육과정(Ⅰ)』. 서울: 대한교과서.
3. 배두본. (1997). 제7차 영어과 교육 과정 개발의 방향. 『영어교육연구 제7집』, 부산: 부산영어교육 학회.
4. Jack C. Richards. (2004). Tactics for Listening - Basic. 옥스퍼드 대학출판.
5. MBC 프로그램 열다섯 살, 꿈의 교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pdocu/15dream/index.html]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중학교부터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 언어 4기능과 영미권의 문화를 중점적으로 가르치게 돼 있다. 그러나 4기능 중 읽기와 듣기의 경우 교육이 용이하지만 말하기와 쓰기는 여전히 가르치기도 어렵고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 일선교사들의 얘기다. 또한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되는 영어교육은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1~2년간은 대화체영어를 배우다가 대학 입시를 염두에 둔 학부모들에 의해 4~5학년부터는 문법. 독해 중심의 공부로 돌아서 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수능시험에 맞춘 영어 공부로는 사회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일선교사들의 얘기다. 한 일선교사는 "학생들이 고교에서 영어 공부를 하는 목적은 대학에 가는 것"이라면서 "수능과 내신만 갖고 대학에 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거기 맞춰서 공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굳이 말하기 공부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면서 "지금 고교에서 실용영어 교육은 과도기적 단계"라고 말했다.
서울 숙명여고의 한 영어교사는 "1학년만 해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어 문제풀이가 시급한 고3학생들에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이 짜증을 낸다"면서 "문제에서 해답이 도출되는 과정을 빨리빨리 설명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 과정을 영어로 설명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일선 교사들에게 서술형 영어 답안이 나오는 문제를 40% 출제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서술형 답안을 출제하고 채점하는 데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서울 S여고의 한 영어교사는 "교사들 입장에서는 수업이 끝나고 나서 다시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그것을 다 엄밀히 채점하는 것은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돼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실제로는 서술형 문제 대신 단답형 문제를 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내신이다. 내신 때문에 영어교사들이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살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어렵게 돼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고교 교사는 "한 학년에 영어 과목 교사가 3-4명인데 모든 교사들이 똑같은 것을 가르친 뒤 학생들에게 시험문제를 내야 한다."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의욕과 개성을 살려서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돼 있으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학교를 그만두고 학원으로 가는 선생님들도 있다"고 말했다.
언어학자들은 [언어습득의 최적의 나이] critical age를 12~13세 이전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지방에서 태어난 어린이가 12~13살이 넘어서 서울에 오게 되면 평생 지방 사투리를 없애기가 어렵듯이 실용영어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하여 6학년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이 시기의 1년간 영어 학습은 성인이 10년 동안 배우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므로 국가적으로도 경제적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장차 한국 학생들은 초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생활영어를 구사 할 수 가 있게 되어 중학교부터는 단순 영어회화 학습이 아닌 자신이 공부하는 내용(content) 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진정한 의미의 영어교육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공교육에서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영어를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라도 마음먹고 제대로 말하기 훈련을 쌓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정확히 영어로 말을 하게 되면 쓰는 것도 쉽게 습득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어린 아이가 엄마에게 물을 달라고 할 때, ‘물; Water’이라고 말하고, 유치원과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어른에게 물을 달라고 할 때, ‘물 주세요. Give me water, please.’라고 말하고, 교양이 있는 어른이 되어, 사회에서 물을 달라고 할 때, ‘물 좀 주시겠어요?; Could you give me some water? please.’라고 말하듯이 영어를 단계별로 훈련한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영역과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영어 때문에 온 나라가 야단법석일 필요 가 없다. 실용영어교육은 기존의 입시위주의 영어교육정책을 실용영어 위주의 정책으로 바꾸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핵심 개혁 방안은 첫째, 초등학교 1학년부터의 영어교육을 앞당겨 실시하고 둘째, 대학입시 문제를 실용영어 위주로 출제 셋째, 기업체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영어문제 출제를 실용영어 위주로 낸다면,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은 저절로 가속이 붙을 것이다.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대학진학이고 취업이기 때문이다. 무한경쟁 글로벌시대에 영어는 국가 성장 동력이며, 자기계발과 꿈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도구이다. 부디 한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참고문헌 및 자료
1. 전병만. 영어과 열린 수업 모형. 외국어 습득 및 교육과정론. 서울: 한국문화사, 1999
2. 교육부. (1997).『외국어과 교육과정(Ⅰ)』. 서울: 대한교과서.
3. 배두본. (1997). 제7차 영어과 교육 과정 개발의 방향. 『영어교육연구 제7집』, 부산: 부산영어교육 학회.
4. Jack C. Richards. (2004). Tactics for Listening - Basic. 옥스퍼드 대학출판.
5. MBC 프로그램 열다섯 살, 꿈의 교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pdocu/15drea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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