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1.1 연구제목
1.2 연구목적 및 필요성
1.3 연구내용 및 방법
2. 영화 '베로니카'의 소개
3. 르네상스와 베네치아
3.1 정치, 경제 분야
3.2 문화 분야
4.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
4.1 르네상스기의 여성
4.1.2 일반 여성들의 위치
4.2.2 베로니카의 생애
4.2여성상의 변화
4.2.1 중세에서 근대
4.2.2근대에서 현대
4.3 미래의 여성
4.3.1 사회적 지위와 참여 변화 예측
4.3.2 변화의 노력
5. 결론
*참고문헌
1.1 연구제목
1.2 연구목적 및 필요성
1.3 연구내용 및 방법
2. 영화 '베로니카'의 소개
3. 르네상스와 베네치아
3.1 정치, 경제 분야
3.2 문화 분야
4.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
4.1 르네상스기의 여성
4.1.2 일반 여성들의 위치
4.2.2 베로니카의 생애
4.2여성상의 변화
4.2.1 중세에서 근대
4.2.2근대에서 현대
4.3 미래의 여성
4.3.1 사회적 지위와 참여 변화 예측
4.3.2 변화의 노력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졸업의 영광을 누리는 상황이 나타나고 여성 장군도 출현하고 있다. \'Police man\'이라는 단어가 ‘Police officer\'로 변화한 것도 이러한 인식의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어 갈수록 남성들만의 고유의 영역은 차츰 사라질 것이다. 여성과 남성이 전담하는 ‘남자가 할 일’또는 ‘여자가 할 일’에의 구분도 무의미해질 것이다. 여성들은 자신의 권리를 위해 보다 높은 목소리를 낼 것이고 또한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다.
4.3.2 변화의 노력
과거 베로니카는 매력적이고, 지적인 여성이었으나 베니스 사회를 향해서 여성의 권리를 위해 소리치지는 못했다.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라는 책에서 중세 말부터 근세에 걸쳐 활약했던 페미니스트 페미니스트-[명사]1.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 2.여성을 숭배하는 사람. 또는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
의 한사람이었던 크리스틴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고 나온다.
크리스틴과 그 후계자들은 주장한다. 신은 남성과 여성에게 각기 다른 직무로 신에게 봉사하라고 명령하며, 또 서로 도우라고 명령한다고. 각 성에게는 각기 적당한 교유의 본성과 성향이 있으므로 여성이 남성을 흉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후략…
과거의 역사는 남성에 의해서 기록되어 왔고 때문에 남성의 시각에서 집필되어 왔다. 그렇기에 여성의 문화와 생활은 주목받지 못했으며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여성이 새로운 역사를 쓸 때이다. 과T 거의 억압받고 수동적이었던 여성은 없다. 역사의 주체에서 여성은 소외받지 않게 되었고 더 이상 역사는 남성들의 것이 아닌 것이다.
분명 여성은 변했고 그들의 지위는 날로 향상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완전히 그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데에는 잔존해 있는 남성 우월주의 가치관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제도와 인식의 불일치로 설명될 수 있는데,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는 빠르게 만들어지는 데 비해 사회적 인식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몇 년 전 호주제는 극심한 사회적 논쟁거리였다. 여성이 호주가 되는 일은 허용하지 못하는 다수의 남성들을 통해 아직 사회가 완전히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심지어 필자의 할머니는 여성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오는 모습을 보며 ‘나라가 망할 일이다’라는 말을 하셨다. 이처럼 여성이 스스로 여성 자신을 비하하는 태도는 결코 여성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여성은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국가가 그들을 위해 힘써주길 막연히 앉아 기다리지 말고 여성 스스로 적극적으로 사회적 인식에의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 그들의 노력의 결말은 여성이 불이익 받지 않는 사회로 나타날 것이다.
5. 결 론
영화 ‘베로니카’에서 주인공은 동시대 다른 여성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 그녀는 신분차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고급 창녀의 길을 택한다. 고급 창녀가 된다면 그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주인공이 창녀의 길을 택하고 그녀의 어머니가 그 길을 제안했을 때 여자인 필자의 입장에서는 공감이 잘 되질 않았다. 꼭 그렇게까지 했어야만 했을까? 영화‘베로니카’는 여성성의 격하라고 혹평을 받은 적이 있다고도 한다. 그런데 영화가 진행이 될수록 베로니카의 선택이 이해가 되었고 영화에, 특히 베로니카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그녀와 동시대를 살았던 여성들은 남성들에 의해서 무시당한채로 그저 가정에서 ‘바느질이나 하는 사람’ 정도로만 인식되었다. 그리고 교육의 기회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비록 그녀를 매춘부로 만든 것은 불합리한 사회였지만 그녀는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갔다. 그리고 다른 여성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다. 더 나은 삶이란 개념은 주관적일 수 있겠지만 그녀는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와 같은 인생을 살았다. 영화 속 ‘베로니카’는 누구보다 지적이었고 강인했고 또한 한 사람을 사랑하는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과거 중세의 여성은 시민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었다고 한다. 사유재산을 가질 수 있었고, 유산을 물려받을 수도 있었으며 자신의 남편을 통하여 사회를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들의 권리는 스스로에 의한 것이 아니었기에 결국에 근대로 시대가 변화하면서 그 권리는 점차 줄어들고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근대로 접어들면서는 ‘민주 혁명’을 통하여 하층 남성들에게 권리가 주어진 대신 여성들의 권리는 소멸됐다.
그러나 근대에서 현대로 접어들면서 부르주아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역사의 객체로서 그저 방관자적인 입장이 아니라 보다 주체적인 입장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기에 이르렀다. 그로인해 여성들은 법률적으로 투표권을 얻을 수 있었고, 보다 넓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은 변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권리는 스스로 쟁취한 것이기 때문에 남성들에 의해서 훼손되거나 축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활동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률적으로 인정받은 권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과거의 인습인 여성상이 남아 있어 불평등한 대우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인식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도 과거 여성들이 투표권을 얻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성들 자신들의 힘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이다.
여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베로니카’가 되어서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서 얻어낸 권리만이 진정 소유할 수 있는 자신들의 권리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참고 문헌
〈베로니카-사랑의 전설〉감독 마샬 허스코비츠, 1998
《바다의 도시 이야기(상)》시오노 나나미, 정도영, 한길사,2002.05.20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야콥 부르크하르트, 이기숙, 한길사,2003.12.10
《베네치아의 르네상스》패트리샤 포르티니 브라운, 김미정, 예경, 2001.5.25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이케가미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어 갈수록 남성들만의 고유의 영역은 차츰 사라질 것이다. 여성과 남성이 전담하는 ‘남자가 할 일’또는 ‘여자가 할 일’에의 구분도 무의미해질 것이다. 여성들은 자신의 권리를 위해 보다 높은 목소리를 낼 것이고 또한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다.
4.3.2 변화의 노력
과거 베로니카는 매력적이고, 지적인 여성이었으나 베니스 사회를 향해서 여성의 권리를 위해 소리치지는 못했다.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라는 책에서 중세 말부터 근세에 걸쳐 활약했던 페미니스트 페미니스트-[명사]1.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 2.여성을 숭배하는 사람. 또는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
의 한사람이었던 크리스틴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고 나온다.
크리스틴과 그 후계자들은 주장한다. 신은 남성과 여성에게 각기 다른 직무로 신에게 봉사하라고 명령하며, 또 서로 도우라고 명령한다고. 각 성에게는 각기 적당한 교유의 본성과 성향이 있으므로 여성이 남성을 흉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후략…
과거의 역사는 남성에 의해서 기록되어 왔고 때문에 남성의 시각에서 집필되어 왔다. 그렇기에 여성의 문화와 생활은 주목받지 못했으며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여성이 새로운 역사를 쓸 때이다. 과T 거의 억압받고 수동적이었던 여성은 없다. 역사의 주체에서 여성은 소외받지 않게 되었고 더 이상 역사는 남성들의 것이 아닌 것이다.
분명 여성은 변했고 그들의 지위는 날로 향상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완전히 그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데에는 잔존해 있는 남성 우월주의 가치관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제도와 인식의 불일치로 설명될 수 있는데,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는 빠르게 만들어지는 데 비해 사회적 인식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몇 년 전 호주제는 극심한 사회적 논쟁거리였다. 여성이 호주가 되는 일은 허용하지 못하는 다수의 남성들을 통해 아직 사회가 완전히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심지어 필자의 할머니는 여성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오는 모습을 보며 ‘나라가 망할 일이다’라는 말을 하셨다. 이처럼 여성이 스스로 여성 자신을 비하하는 태도는 결코 여성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여성은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국가가 그들을 위해 힘써주길 막연히 앉아 기다리지 말고 여성 스스로 적극적으로 사회적 인식에의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 그들의 노력의 결말은 여성이 불이익 받지 않는 사회로 나타날 것이다.
5. 결 론
영화 ‘베로니카’에서 주인공은 동시대 다른 여성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 그녀는 신분차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고급 창녀의 길을 택한다. 고급 창녀가 된다면 그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주인공이 창녀의 길을 택하고 그녀의 어머니가 그 길을 제안했을 때 여자인 필자의 입장에서는 공감이 잘 되질 않았다. 꼭 그렇게까지 했어야만 했을까? 영화‘베로니카’는 여성성의 격하라고 혹평을 받은 적이 있다고도 한다. 그런데 영화가 진행이 될수록 베로니카의 선택이 이해가 되었고 영화에, 특히 베로니카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그녀와 동시대를 살았던 여성들은 남성들에 의해서 무시당한채로 그저 가정에서 ‘바느질이나 하는 사람’ 정도로만 인식되었다. 그리고 교육의 기회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비록 그녀를 매춘부로 만든 것은 불합리한 사회였지만 그녀는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갔다. 그리고 다른 여성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다. 더 나은 삶이란 개념은 주관적일 수 있겠지만 그녀는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와 같은 인생을 살았다. 영화 속 ‘베로니카’는 누구보다 지적이었고 강인했고 또한 한 사람을 사랑하는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과거 중세의 여성은 시민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었다고 한다. 사유재산을 가질 수 있었고, 유산을 물려받을 수도 있었으며 자신의 남편을 통하여 사회를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들의 권리는 스스로에 의한 것이 아니었기에 결국에 근대로 시대가 변화하면서 그 권리는 점차 줄어들고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근대로 접어들면서는 ‘민주 혁명’을 통하여 하층 남성들에게 권리가 주어진 대신 여성들의 권리는 소멸됐다.
그러나 근대에서 현대로 접어들면서 부르주아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역사의 객체로서 그저 방관자적인 입장이 아니라 보다 주체적인 입장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기에 이르렀다. 그로인해 여성들은 법률적으로 투표권을 얻을 수 있었고, 보다 넓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은 변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권리는 스스로 쟁취한 것이기 때문에 남성들에 의해서 훼손되거나 축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활동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률적으로 인정받은 권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과거의 인습인 여성상이 남아 있어 불평등한 대우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인식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도 과거 여성들이 투표권을 얻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성들 자신들의 힘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이다.
여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베로니카’가 되어서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서 얻어낸 권리만이 진정 소유할 수 있는 자신들의 권리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참고 문헌
〈베로니카-사랑의 전설〉감독 마샬 허스코비츠, 1998
《바다의 도시 이야기(상)》시오노 나나미, 정도영, 한길사,2002.05.20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야콥 부르크하르트, 이기숙, 한길사,2003.12.10
《베네치아의 르네상스》패트리샤 포르티니 브라운, 김미정, 예경, 2001.5.25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이케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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