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론 파생접사와 굴곡어미 -음의 구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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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문법론 파생접사와 굴곡어미 -음의 구분방법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

2. 굴곡접사와 파생접사의 특성상 차이점

3. 석보상절을 대상으로 한 15세기‘-음’의 모습

4.‘-기’너도‘-음’과 같은 태생이더냐?

5. 'X+음’의 정체는 무엇인가?

6. 파생접사와 굴곡어미의‘-음’구분방법

7. 결론

본문내용

접사‘-음’의 의미를 구별하여 그 가운데 하나로 정의할 수도 있고 이들이 공유하는 의미만을‘-음’의 의미로 정의할 수도 있다. 명사형어미‘-음’과 파생접사‘-음’의 의미가 대립관계를 보인다면 선택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들이 하의관계를 보이므로 공유하는 의미로‘-음’의 의미를 정의할 수 있다. 본지의 주제는 파생접사와 굴곡어미의‘-음’구분방법을 찾는 것으로서 그 순서는 첫째, 전체적인 의미에서 굴곡접사와 파생접사의 특성상의 차이점을 조명해보고 둘째, 15세기 문헌인 석보상절을 대상으로 하여 15세기‘-음’의 모습을 살피고자 하는데 15세기 초에 나온 자료로서는 용비어천가, 훈민정음언해, 불경언해류 등이 있지만 용비어천가와 훈민정음언해에는 해당되는 예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석보상절은 우리나라 최초의 불경언해일 뿐 아니라 다른 불경 언해류와 달리 비교적 한문의 영향을 덜 입어 자연스러운 우리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15세기 초의‘-음’을 살피는 자료로서 석보상절을 대상으로 삼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셋째,‘-음’의 구조와 유사한‘-기’에서도 파생과 굴곡 각각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넷째,‘X+음’의 정체에 대해 학자들의 견해를 살펴본 후 그 중 하치근의 견해에 초점을 두어 의미별 유형, 기능별 유형, 통어적 특징에 따른 구분방법을 언급하고 마지막으로 결론을 도출하고자 한다.
2. 굴곡접사와 파생접사의 차이점
①굴곡접사는 비교적 일반성이 있고 굴곡현상이 규칙적인 반면, 파생접사는 대부분 특이성 과 다양한 변화성을 드러내어 파생현상은 불규칙하다. 그러나 파생접사 가운데도 굴곡
접사처럼 상당히 일반성을 가지는 부류도 있다.
②굴곡접사는 새 말을 만들지 못하지만 파생접사는 새 말을 만든다.
③파생접사는 어휘적인 뜻이 있어 의미상으로 상응하는 독립성 있는 다른 말과의 교체가
가능하지만 굴곡접사는 그렇지 못하다
④굴곡접사는 월 속에서 비교적 대치가 자유로우나 파생접사는 대치가 되는 것과 되지 않는 두 부류가 있다. 그러나 대치가 가능한 파생접사도 굴곡접사에 비해서 제약성이 있다.
⑤굴곡접사는 월 속에서 호응관계를 이루지만 파생접사는 뿌리와 꾸밈관계, 지배관계를
이루는 것과 다른 성분과 바꿈 관계를 이루는 것이 있다.
⑥굴곡접사는 연결되는 뿌리에 원칙적으로 제한을 받지 않지만 파생접사는 뿌리의 수가
제한되어 있고 또 불구뿌리를 취하는 경우도 많다.
⑦굴곡접사는 같은 씨의 뿌리에 거의 제한 없이 붙을 수 있음이 원칙인데 파생접사는 씨가 다른 뿌리를 취하는 일이 있다.
⑧파생접사와 굴곡접사가 한 뿌리에 겹칠 때는 파생접사는 굴곡접사에 비해 뿌리에 가까운 자리에 놓임이 일반적이다.
⑨굴곡접사는 대개 음성적인 변이형태로 나타나지만, 파생접사는 음성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형태적인 변이형태가 많다.
⑩굴곡접사는 그 자체의 문법적인 뜻에 일관성이 있으나 파생접사는 그 자체의 어휘적인
뜻에 일관성이 없다.
⑪파생어화와 합성어화 사이에 확실한 기준을 설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치근, 국어파생형태론, 남명문화사, 1993, p118~119
3. 석보상절을 대상으로 한 15세기‘-음’의 모습
15세기에‘-음’은 이름마디 표지로 생산적으로 쓰였으며 그 예가 풍부하게 나타난다.
(1)가. 샹녜 이 三十二 淸淨行을 닷고미 곧 이 成佛이시고 (금강 70)
나. 어미를 濟渡하야 涅槃 得하믈 나 게 하리라 (석보 6:1)
다. 시름 오매 프를 지 안자셔 (두언 6:1)
(2)라. 一定하야 넷 사라뫼 迷失홈과 하리로다 (두언 7:13)
마. 信호마로 드러 法을 알라 (석보 13:14)
바. 뎌 가재 가 생감 여흰 쁘디니 (금강 서:8)
사. 支는 예셔 닐오맨 하오아셔 아다 호미라 (능엄 1:19)
위의 예는 15세기에 쓰인‘-음’의 예인데 토씨‘-이,-애,-과,-(으)로’와 잡음씨‘-이다’와 결합하여 월 속에서 다양한 성분으로 쓰이고 있다. 15세기에 이름마디 표지‘-음‘은 안맺음씨끝으로서‘-오/우-’를 반드시 앞세웠는데 이때의‘-오/우-’는 문법적인 뜻을 가지지 않고 결합되었으며 여러 가지 변이형태를 가진다.
(3)가. 威儀 이즌 디 업서 조호미 實珠 하야 (석보 13:22)
나. 龍 자바 머구믈 쁘데 足할씨라 (석보 13:11)
(3)에서 안맺음씨끝‘-오/우-’는 원칙적으로 홀소리조화와 규칙에 의해 규정되며 줄기의 끝소리가 닿소리인 경우에는‘-오/우-’가 아무런 변동을 일으키지 않으나 홀소리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변동을 일으킨다.
(4)가. 어버이 子息 사랑하 아니한 사이어니와 (석보 6:3)
나. 나마란 분멸 아니코 제 몸뿐 됴히 츄미라 (석보 13:36)
다. 그이업슨 알외요로 부로 法을 볼기샤 (석보 13:17)
라. 千萬뉘예 子孫 니어가 위하시니 (석보 6:7)
(4가)와 같이 줄기의 끝소리가 //일 경우에는 줄기의 끝소리가 줄어들고 (4나)와 같이 줄기가 /이/인 경우에는 한 음절로 축약되며 (4다)와 같이 줄기의 끝소리가 반홀소리인 경우에는 반홀소리를 첨가한다. 그리고 (4라)와 같이‘가(다)’의 경우에는‘-오/우-’가 줄면서 줄기 끝 음절의 성조라 상성으로 변한다. 15세기 이름마디 표지‘-음’이 안맺음씨끝‘-오/우-’를 취하는데 비해 이름씨로 파생시키는 파생가지‘-음’은 안맺음씨끝‘-오/우-’를 취하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5)가. 온가짓 그리미 이쇼되 (월석 8:12)
나. 果는 여르미오 (월석 1:12)
다. 蓮ㅅ 고지 고자로셔 여름 여루미 할씨 (석보 13:33)
(5가)와 (5나)의 예는 풀이씨‘그리다, 열다’에서 이름씨로 파생된 말인데 파생가지‘-음’은 안맺음씨끝‘-오/우-’가 결합되지 않았다. (14다)의 경우‘여름’은 풀이씨‘열-’에 파생가지‘-음’이 결합된 이름씨이며‘여룸’은 풀이씨‘열-’에 이름마디 표지인 굴곡가지‘-음’이 결합된 풀이씨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러한 특징 이외에도 15세기에는 이름마디 표지‘-음’뒤에 토씨가 생략 될 수 있었다.
(6)가. 如來 說法이 마아매 得홈 잇나녀 아니녀 (금강 67)
나. 須菩提 ㅣ 如來ㅅ 說法이 마아매 得하샴 업스신들 (금강 67)
다. 내 說法이 筏로 가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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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4
  • 저작시기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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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0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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