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철학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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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일철학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통일 후 남북을 아우를 수 있는 통일철학
*異質化와 同質化의 사이*
-남북 유교사상 탐색

-중용사상을 통한 남북통일 후의 철학적 방향모색

-동질화로 가는 기본 토대로써의 조화사상

-문화공동체로의 통일체계 설정

-문화공동체 추진의 현황과 방향

본문내용

품이나 깃발은 물론이고 참석한 사람들도 좌우로 균형 있게 배치하여야 예의이며, 그 중앙에 왕이 자리하여 통천(通天)의식을 거행하는 것이다.
-순자: “中이란 그것은 예의이니라.(曷謂中? 曰: 禮義是也.)”
-『논어』공자 曰: “공자의 학생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자장(子張 )과 자하(子夏)중 누가 더 현명합니까?’라고 물으니, 공자가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하지.’라고 말하였다. 이에 자공이 ‘그러면 자장이 좀 낫습니까?’라고 물으니 공자가 ‘지나치는 것과 미치지 못하는 것은 같은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말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하는 공자의 중용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중용이란 「때」에 알맞고 정도에 알맞은 「적시적합(適時適合)」한 도리, 즉 ‘시중(時中)’을 말한다. 이 도리를 넘어 과한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나 모두 중용의 도리에 어긋난다는 뜻이다. 만사만물이 때가 있는 법이다. 가을에 파종해야 하는 곡식을 미리 앞질러 여름에 파종해도 안 되고 때를 놓치고 겨울에 파종해도 안 되는 것이다. 그 때는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여건에 따라 항상 가변적인 때이다.
▶《논어·요왈(堯曰)》에 “윤집기중(允執其中)” <마땅히 그 중도를 지키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에서 中은 양쪽 끝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 끝을 긍정하며 지양(止揚)
된 융합을 뜻하며, 곧 중용을 표현하는 말이다. 음양(陰陽)·강유(剛柔)·역순(逆順)·향배
(向背)·이합(離合)등 모두가 양쪽 끝의 합이다. 양쪽 끝은 대립되어있으면서도 상호 의존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 끝으로도 기울지 않고, 서로를 부정하지 않으며, 상호전화
(相互轉化)된 균형을 지키라는 뜻이다. 중용을 실행하기위해서는 인의예지성(仁義禮智聖)
<*『곽점초간』에서는 이를 ‘오행(五行)’이라 하였다.>의 덕목을 갖추어야 한다.
▶논어 요왈의 말을 인용한 것은 이러한 의미의 중용이 통일한국에 하나의 중요한 만남의 지침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북의 통일은 우리 마음속의 중용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남북은 서로 극한의 대립되는 대표적인 두 체제를 형성하고 있고 통일은 둘 중 하나의 흡수로 이루어지지는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공자의 말대로 양쪽의 끝, 즉 자본주의의 공산주의는 둘 모두 이미 한계점이 드러났고 무엇이 좀 더 나으냐를 물을 수 없이 둘 다 부정되어야 하는 것이다. 통일 후 이질화된 남북의 문화가 사람이 만나는 과정에도 이 잘못된 물음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서양이 끊임없이 서로의 문화를 치켜세우려 하는 것처럼 남북도 통일 후 서로의 다른 문화가 사상적 차이에 대해 은연중에 각자의 것을 우월하게 여기려 할 것이다. 여기서 “각자”라는 말 자체로 서로를 비교하는 자체로 남북이 진정한 의미의 하나가 되기가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통일 후 이러한 어리석은 질문에 대해서 중용의 사상이 둘을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지향점으로써 맞서야 한다. 둘 사이의 문화, 사상, 생활, 가치 등의 차이에 대해 어느 한 곳에 우월함을 두어 치우치지 말고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중용의 상태에서 융합해 나가야 한다. 한 곳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중용의 사상을 자각시킴으로써 통일한국에서 우리는 먼저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그러한 중에 서로의 마음과 마음, 문화와 문화가 들어와 진정한 한 민족의 융합을 이루어 가야할 것이다. (②에 합하는 말이다.)
②중용이 통일한국에 시사하는 바
중용사상은 높은 안목으로 사회의 중심적 위치에 서서 어느 쪽으로도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고 양쪽의 극단을 모두 통합하여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이 융합하는 사상이다. 두루두루 함께하여 편협하지 않고, 화합하면서도 똑같지는 않으며 긍지를 가지면서도 다투지는 않고 무리에 함께 하면서도 편당을 만들지 아니하는 유교의 중용정신은 전체의 화합, 전체를 남김없이 포괄하는 화합을 소중히 여긴다. 이는 남북한을 통일 후에 하나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사상적 뿌리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중용사상은 유교사상 (유교와 중용사상): 유교는 어떤 다른 종교나 철학보다도 현세적이고 현실적응적인 사상을 많이 내포하고 있으므로 유교의 영향을 받은 중용사상은 합리적인 인간의 활동에 신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의 하나로 옛 부터 우리 민족은 이 사상을 하나의 삶의 이상으로 설정하였고, 모든 일에 중용을 지킴을 중요시 해 왔다. “정도를 지켜라”, “중도를 지켜라” 혹은 이념을 얘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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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1.03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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