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그네>
에드가 드가- <무대 위의 무희>
베르메르-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클로도모네- <파라솔을 든 여인>
모딜리아니- <큰 모자를 쓴 쟌느 에퓨테른느>
에드가 드가- <무대 위의 무희>
베르메르-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클로도모네- <파라솔을 든 여인>
모딜리아니- <큰 모자를 쓴 쟌느 에퓨테른느>
본문내용
의 그림을 계속 보다 보면 지겹다고 해야하나? 시간이 갈수록 감동이 덜 해지는걸 느끼곤 한다. 하지만 이 그림은 보면 볼수록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다른 사람이 이 그림을 봤다면, 분명 “뭐 이런 그림이 있냐” 고 생각했을 것이다. 형이상학적으로 눈동자도 없고 얼굴은 타원형에다가 긴 목을 그려 놨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게 모딜리아니의 매력인 것 같다. 나는 모딜리아니가 그림 속 여인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린 것만 같다. 왜냐하면 그림 속 여인은 바로 모딜리아니의 부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림 속 그녀는 검은 모자와 드레스를 입고 있다. 그래서 그림이 너무나도 우울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모딜리아니가 그녀의 눈을 더 아름답게 독보이기 위해서 그런 것만 같았다. 그는 눈동자를 그리 않았지만, 아마도 그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눈을 차마 그림으로도 표현해 낼 수 없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눈을 보고 있으면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나의 감정에 따라서 그의 그림이 달라 보인다고 해야 할 까나? 내가 지금 너무나도 우울하고 슬프면 그 그림을 보면 그녀도 우울하고 슬퍼 보인다. 하지만 내가 기쁘고 너무나도 행복했을 때 봤다면, 그때 또한 그녀도 그렇게 보였을 것만 같다.
그녀의 손은 금방이라도 얼굴에 대고 서는 모딜리아니에게 “저 이쁘죠?”라고 애교를 피울 듯하였다. 그런 그녀를 그린 모딜리아니와 그의 아내 쟌느.
모딜리아니는 그녀에게 “천국에서도 나의 모델이 되어줘”라고 한다. 그녀 또한 “천국에서도 당신의 아내가 되어 드릴게요..”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아내의 사랑이 드러나 보인다.
그래서 눈을 보고 있으면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나의 감정에 따라서 그의 그림이 달라 보인다고 해야 할 까나? 내가 지금 너무나도 우울하고 슬프면 그 그림을 보면 그녀도 우울하고 슬퍼 보인다. 하지만 내가 기쁘고 너무나도 행복했을 때 봤다면, 그때 또한 그녀도 그렇게 보였을 것만 같다.
그녀의 손은 금방이라도 얼굴에 대고 서는 모딜리아니에게 “저 이쁘죠?”라고 애교를 피울 듯하였다. 그런 그녀를 그린 모딜리아니와 그의 아내 쟌느.
모딜리아니는 그녀에게 “천국에서도 나의 모델이 되어줘”라고 한다. 그녀 또한 “천국에서도 당신의 아내가 되어 드릴게요..”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아내의 사랑이 드러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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