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감상문

소개글

국화와 칼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 들어가며

Ⅱ. 이 책을 통해 본 일본 문화의 특징과 개인적 의견
1. 계층에 따른 알맞은 위치문화
2. 타인에 대한 배려 및 엄격한 예의문화
3. 빚∙온의 문화
4. 명예와 의리의 문화
5. 정치와 종교의 이원성
6. 자기수련과 쾌락을 가르치는 문화

III. 맺으며

본문내용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에 미국은 일본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하였다. 이 즈음 미국 국무부는 일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미국의 문화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에게 일본인과 일본 문화에 대한 내용을 집필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그녀는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을 저술하였다.
미국인들이 보기에 일본이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 분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불사하고 일본 천황에 대한 만세를 외치며 적진으로 돌진하는 일본군인들의 모습을 미국인들이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약간의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 저자는 일본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이민자들과 인터뷰를 실시하고 미국에 있는 일본학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일본에 관한 문헌들을 조사한 결과만 가지고 일본을 연구하여 저술을 하였다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문화인류학자인 그녀의 눈에 보이는 일본은 어떤 모습이기에 『국화와 칼』 이라는 다소 대립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책제목을 붙였는지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국화는 일본 황실을 상징하는 꽃이며 적극성, 따뜻함, 고결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칼은 일본 사무라이 계층과 그 정신적 지주인 무사도의 상징으로서 음침성, 냉혹성 그리고 악랄함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 제목만으로도 책 전반을 통해 흐르는 일본 국민의 이중적이며 모순적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일본국민은 국화와 꽃이 암시하듯이 극도로 섬세한 미적 감각을 지님과 동시에 칼의 냉혹함을 갖고 있다는 상징적 표현임을 깨닫게 되었다.

키워드

일본문화,   위치문화,   명예와 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