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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의 갈등들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발달이 늦거나 언어표현에 훨씬 더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이 가질 그들의 마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아동은 아직 성장하지 못한 보호받을 필요성이 있는 인간이다. 나약하지만 그들의 감정을 토로할 수 있는 강인한 인격체라는 것 또한 어른들은 깨달아야 한다.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무시하고 단지 어른들의 틀에 맞추어 그들을 바라본다면 아이들은 어른들과의 더 이상의 교감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 자신의 세계에만 빠져들려고 할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이해와 사랑이 뒷받침 될 때 그들은 진정한 자아를 찾고 사회적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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