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과 논의된 내용을 정리.
토의의 준비와 진행 등에 대하여 토의 활동 자체를 평가함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도서 토의를 할 수 있도록 지도.
♠독서 후 활동상호 텍스트 과제
독서 후에 해당 글과 관련하여 읽고 싶은 글을 선정하여 읽도록 하는 방법
해당 글의 주제나 제재, 형식, 필자, 관심사, 연상된 내용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관련 요소를 찾고, 관련 요소를 다룬 자료를 다음 독서 자료로 선정
작문 과제
독서 후에 이해를 심화시키고 독자의 생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작문 활동의 과젤ㄹ 줌으로써 지도하는 방법
독후감, 감상문 서평, 논평 쓰기, 문제 해결하기 등 독서한 글과 관련하여 의도하는 바에 따라 다양한 작문 과제를 제시
아이디어 과제
독서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으면서, 동시에 학습자의 흥미와 적극적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과제를 줌으로써 지도하는 방법
책 광고 만들기, 다른 장르로 바꾸기, 등장인물에게 편지 쓰기, 기자가 되어 인터뷰하기 등의 과제를 다양하게 개발
활동 과제
독서가 글의 내용을 아는 것만이 아니라, 독서 활동 전반을 개관할 수 있게 하거나 독서 활동을 독려하는 더욱 포괄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독서를 지도하는 방법
독서 결과를 모아서 독서 신문 만들기나 독서 화롱 전시회, 독서 경시 대회, 독서 자료 전시회 등을 기획.
독서 탐방 등의 활동으로 독서를 현장 학습과 연계.
▣ 학생 읽기(독서) 지도와 꼼수
최고의 교사라는 EBS도서를 읽은 적이 있다. 가장 첫 페이지에 소개되는 선생님께서는 국어교사로, 학생들의 독서지도에 힘쓰셨다고 나온다. 국어수업시간의 30%는 수업을, 나머지 시간은 독서지도를 하는데, 꼭 유익하고 고등학생 수준의 도서가 아니더라도 학생의 취향에 맞는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도록 지도한다고 나와 있다.
고등학교에 올라갈 즈음엔 선생님들께서 한국문학이 아닌 이상 가능한 특히 판타지 소설을 읽기 말 것을 권장하신다. 그럼에도 책에 소개 된 선생님의 경우 학생들의 독서 흥미 지도를 우선으로 생각하셨다. 실제 학생들이 대입에 관한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하고 따라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지문을 읽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라도 독서지도를 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특히 수업내용이 많고 한 지문에 대한 수업이 여러 차례 걸쳐지는 국어수업에서 70%가까이의 시간을 학생들의 독서습관 지도에 사용한 것이 실제 어려운 일인 만큼 흥미로웠다.
반대로 수업 6일 중 하루는 한국소설 읽기 시간으로 화용한 경험이 있는데,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이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와 연계하여 읽기 수업이 이뤄졌다. 사하촌, 잉여인간, 날개, 술 권하는 사회 같은 글을 주고 수업시간 동안 읽은 후 감상문을 써 내면 기록해주신다고 하셨다. 감상문은 줄거리, 주요인물 성격, 글 속 사물이 갖는 의미 해석 등 선생님께서 그때그때 글에 맞는 양식으로 만들어주셨고 이를 채우기만 하면 되었다.
양식에 나타난 내용을 채우는 활동은 마치 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문제를 미리 볼 수 있기에 문제에 들어갈 내용만 파악하고 전체적인 글에 대해서는 읽지 않는 학생이 많았다. 간혹 양식이 없는 날도 있었지만 우린 19년 살며 일명 꼼수라는 기능이 늘었기 때문에, 글의 맨 앞과 결말부만 읽고도 현대소설의 거기서 거기인 내용을 파악하고 감상문을 썼다. 즉, 순전히 생기부 만을 위한 다소 어긋난 독서 습관이 길러졌다.
최고의 교사 도서에서 소개 된 선생님과 같이 독서습관을 우선적으로 기르고 독서방법, 글 선택 등을 지도하는 게 학생들에게 적절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 목적에 따른 글의 선택
많은 학생들이 글을 선택할 때, sns나 인터넷을 통해 접하였거나 그저 유명하기만 한 글을 찾는다. 특히 에세이의 경우 페이스북에서 유행하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같은 굳이 꼭 당장 필요하지 않은 도서를 선정하거나, 소설을 고를 때에도 취향에 맞는 글보다는 ‘돌이킬 수 없는 약속’처럼 베스트셀러 위주로 선택하곤 한다. 차라리 글을 선택하여 읽는 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포스팅글을 읽고 인용하는 등의 잘 못 된 글의 선택이 있는가 하면, 앞 선 내용에서처럼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글 읽기 등의 반대로 목적이 다소 어긋난 경우가 있다.
많은 학생들이 뉴스기사, 고전소설, 논문 등을 읽지 않고 자료 탐색을 할 때에도 포스팅 따위를 읽는 경우가 많다. 학교 수업에서는 어떤 경우에 어떤 글을 통해 정보를 얻는지 이론을 알려주지만 경험할 기회를 크게 주지 않는다.
중고등학교 때는 문헌을 통해 보고서를 쓸 기회가 적지만 대학에 와서는 굉장히 많다. 화법교육 예습 때도 비판했던 부분과 비슷하다. 수업시간에 기사 발췌, 논문 참고 등의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 실생활에서 우왕좌왕하게 된다.
단순히 토론 자료는 기사를 통해 이슈를 파악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가져온다는 등의 이론적인 내용만이 아닌, 주제 관련 뉴스를 찾을 때 사용할 키워드를 파악하고 정하는 방법, 참고 문헌을 밝히는 방법, 문헌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인용하는 방법 따위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진로 관련 도서를 읽으라 하면 인터넷으로 줄거리를 찾아오거나 제목에서부터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도서를 선정한다. 나쁘다 할 방향은 아니지만, 다양한 도서에서 진로와 관련 된 내용을 찾는 것이 견문을 넓히고 동시에 읽기 능력을 성장 시킨다고 생각한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관련 된 도서를 고르는 방법 또한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흔히 도서를 찾을 때 ‘교사’ ‘교육’ ‘학생’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여 ‘풀꽃도 꽃이다’나 ‘최고의 교사’ 등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도서를 읽는다. 하지만 ‘청소부 밥’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가벼운 소설 등을 통해서도 교사의 자세를 찾도록 돕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목적에 따른 글 선택은 물론, 목적에 따라 글의 내용을 달리해석하는 지도가 필요하다.
토의의 준비와 진행 등에 대하여 토의 활동 자체를 평가함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도서 토의를 할 수 있도록 지도.
♠독서 후 활동상호 텍스트 과제
독서 후에 해당 글과 관련하여 읽고 싶은 글을 선정하여 읽도록 하는 방법
해당 글의 주제나 제재, 형식, 필자, 관심사, 연상된 내용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관련 요소를 찾고, 관련 요소를 다룬 자료를 다음 독서 자료로 선정
작문 과제
독서 후에 이해를 심화시키고 독자의 생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작문 활동의 과젤ㄹ 줌으로써 지도하는 방법
독후감, 감상문 서평, 논평 쓰기, 문제 해결하기 등 독서한 글과 관련하여 의도하는 바에 따라 다양한 작문 과제를 제시
아이디어 과제
독서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으면서, 동시에 학습자의 흥미와 적극적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과제를 줌으로써 지도하는 방법
책 광고 만들기, 다른 장르로 바꾸기, 등장인물에게 편지 쓰기, 기자가 되어 인터뷰하기 등의 과제를 다양하게 개발
활동 과제
독서가 글의 내용을 아는 것만이 아니라, 독서 활동 전반을 개관할 수 있게 하거나 독서 활동을 독려하는 더욱 포괄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독서를 지도하는 방법
독서 결과를 모아서 독서 신문 만들기나 독서 화롱 전시회, 독서 경시 대회, 독서 자료 전시회 등을 기획.
독서 탐방 등의 활동으로 독서를 현장 학습과 연계.
▣ 학생 읽기(독서) 지도와 꼼수
최고의 교사라는 EBS도서를 읽은 적이 있다. 가장 첫 페이지에 소개되는 선생님께서는 국어교사로, 학생들의 독서지도에 힘쓰셨다고 나온다. 국어수업시간의 30%는 수업을, 나머지 시간은 독서지도를 하는데, 꼭 유익하고 고등학생 수준의 도서가 아니더라도 학생의 취향에 맞는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도록 지도한다고 나와 있다.
고등학교에 올라갈 즈음엔 선생님들께서 한국문학이 아닌 이상 가능한 특히 판타지 소설을 읽기 말 것을 권장하신다. 그럼에도 책에 소개 된 선생님의 경우 학생들의 독서 흥미 지도를 우선으로 생각하셨다. 실제 학생들이 대입에 관한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하고 따라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지문을 읽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라도 독서지도를 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특히 수업내용이 많고 한 지문에 대한 수업이 여러 차례 걸쳐지는 국어수업에서 70%가까이의 시간을 학생들의 독서습관 지도에 사용한 것이 실제 어려운 일인 만큼 흥미로웠다.
반대로 수업 6일 중 하루는 한국소설 읽기 시간으로 화용한 경험이 있는데,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이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와 연계하여 읽기 수업이 이뤄졌다. 사하촌, 잉여인간, 날개, 술 권하는 사회 같은 글을 주고 수업시간 동안 읽은 후 감상문을 써 내면 기록해주신다고 하셨다. 감상문은 줄거리, 주요인물 성격, 글 속 사물이 갖는 의미 해석 등 선생님께서 그때그때 글에 맞는 양식으로 만들어주셨고 이를 채우기만 하면 되었다.
양식에 나타난 내용을 채우는 활동은 마치 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문제를 미리 볼 수 있기에 문제에 들어갈 내용만 파악하고 전체적인 글에 대해서는 읽지 않는 학생이 많았다. 간혹 양식이 없는 날도 있었지만 우린 19년 살며 일명 꼼수라는 기능이 늘었기 때문에, 글의 맨 앞과 결말부만 읽고도 현대소설의 거기서 거기인 내용을 파악하고 감상문을 썼다. 즉, 순전히 생기부 만을 위한 다소 어긋난 독서 습관이 길러졌다.
최고의 교사 도서에서 소개 된 선생님과 같이 독서습관을 우선적으로 기르고 독서방법, 글 선택 등을 지도하는 게 학생들에게 적절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 목적에 따른 글의 선택
많은 학생들이 글을 선택할 때, sns나 인터넷을 통해 접하였거나 그저 유명하기만 한 글을 찾는다. 특히 에세이의 경우 페이스북에서 유행하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같은 굳이 꼭 당장 필요하지 않은 도서를 선정하거나, 소설을 고를 때에도 취향에 맞는 글보다는 ‘돌이킬 수 없는 약속’처럼 베스트셀러 위주로 선택하곤 한다. 차라리 글을 선택하여 읽는 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포스팅글을 읽고 인용하는 등의 잘 못 된 글의 선택이 있는가 하면, 앞 선 내용에서처럼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글 읽기 등의 반대로 목적이 다소 어긋난 경우가 있다.
많은 학생들이 뉴스기사, 고전소설, 논문 등을 읽지 않고 자료 탐색을 할 때에도 포스팅 따위를 읽는 경우가 많다. 학교 수업에서는 어떤 경우에 어떤 글을 통해 정보를 얻는지 이론을 알려주지만 경험할 기회를 크게 주지 않는다.
중고등학교 때는 문헌을 통해 보고서를 쓸 기회가 적지만 대학에 와서는 굉장히 많다. 화법교육 예습 때도 비판했던 부분과 비슷하다. 수업시간에 기사 발췌, 논문 참고 등의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 실생활에서 우왕좌왕하게 된다.
단순히 토론 자료는 기사를 통해 이슈를 파악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가져온다는 등의 이론적인 내용만이 아닌, 주제 관련 뉴스를 찾을 때 사용할 키워드를 파악하고 정하는 방법, 참고 문헌을 밝히는 방법, 문헌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인용하는 방법 따위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진로 관련 도서를 읽으라 하면 인터넷으로 줄거리를 찾아오거나 제목에서부터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도서를 선정한다. 나쁘다 할 방향은 아니지만, 다양한 도서에서 진로와 관련 된 내용을 찾는 것이 견문을 넓히고 동시에 읽기 능력을 성장 시킨다고 생각한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관련 된 도서를 고르는 방법 또한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흔히 도서를 찾을 때 ‘교사’ ‘교육’ ‘학생’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여 ‘풀꽃도 꽃이다’나 ‘최고의 교사’ 등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도서를 읽는다. 하지만 ‘청소부 밥’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가벼운 소설 등을 통해서도 교사의 자세를 찾도록 돕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목적에 따른 글 선택은 물론, 목적에 따라 글의 내용을 달리해석하는 지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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