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사람의 죽음과 관련된 슬픔 (간호과정A+)

소개글

의미있는 사람의 죽음과 관련된 슬픔 (간호과정A+)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간호 사정: 주관적 자료, 객관적 자료
2. 간호 진단, 정의
3. 간호 목표: 장기 목표, 단기 목표
4. 진단적 계획 & 이론적 근거, 진단적 수행
5. 치료적 계획 & 이론적 근거, 치료적 수행
6. 교육적 계획 & 이론적 근거, 교육적 수행
7. 간호 평가

본문내용

야기 나누면 점차 나아질 거예요’라고 말씀드림. 그 말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대화를 거부하지 않았음.
4. 대상자의 의사결정능력을 사정하였다.
대상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사정한 결과,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로 인해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함. 종종 무기력하고, 감정을 표현할 때 시선을 회피하거나 침묵을 지키며,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음. 그러나 치료나 회복에 관한 선택지를 제시하자, 거부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보이긴 하였음.
5. 법률서비스 또는 자조그룹과 같은 사회서비스 의뢰 필요성을 평가하였다.
대상자에게 법률 서비스 또는 자조 그룹과 같은 사회 서비스 의뢰 필요성을 평가한 결과, 자조 그룹을 통해 감정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음. 배우자의 상실감이 큰 상황으로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가 도움이 될 수 있음. 병원 내에서는 자조그룹이 없어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자조그룹에 대해 안내함.
치료적 수행
1. 대상자가 감정(걱정, 두려움, 계획, 바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격려하고 경청하였다.
대상자가 \"죽고 싶어요\"와 \"OO가 그리워요\" 같은 말을 했을 때, \"많이 힘드셨군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든가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감정을 공감함. 감정을 표현할 때마다 비판 없이 경청했고, \"혼자 있고 싶다\"는 말에는 자리를 피해드리거나, 혼자 있을 때 어떤 생각과 마음이 드는지 여쭤보기도 함.
2. 증가된 정서적 행동을 예상하였다.
①감정 표현의 강도 증가: 슬픔과 상실감이 지속되면서 눈물이나 신체적인 반응(움츠리기, 시선 회피 등)이 더 빈번해질 수 있으며, \"죽고 싶어요\" 등의 표현이 반복될 수 있음 -> 감정을 억제하지 않도록 하며, 대상자가 울거나 감정을 표현할 때 이를 비판 없이 수용하고 공감의 말을 전해줄 것을 보호자에게 설명함.
②고립, 회피 행동의 증가: 현재 대상자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립감과 외로움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음 -＞대상자에게 시선을 강요하지 않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필요 시 부드러운 어조로 말을 걸어 안전감을 줌
③신체적 증상의 악화: 슬픔과 상실로 인한 정서적 고통은 대상자의 신체적 증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현재 두통,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로, 감정적으로 불안할 때 신체적 불편감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음 -> 신체적 증상이 심화될 때마다 대상자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며, 약물 복용에 대해 안내함.
④불안 반응 증가: 큰 소리나 가족이 다가오는 것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불안 반응이 쉽게 유발되고 있음. -> 대상자가 긴장을 완화할 수 있도록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예: 명상, 요가, 음악 감상)을 안내함.
3. 대상자의 강점을 알려주고 일상적 활동을 계속 하도록 하였다.
대상자의 강점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다른사람에게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함. 일상적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매일 10분 산책하는 작은 일상적 활동을 시작하도록 권유함. 매일 짧게라도 감정과 그날의 활동을 기록하는 자기 돌봄 일지를 쓰는 것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감정 변화를 관찰하고 작은 활동에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음을 설명함. 가족과도 매일 또는 격일로 짧은 전화나 메시지를 나누며 소통하면, 유대감이 깊어지고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4. 대상자가 상실을 부정하는 모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존중하며 받아들이도록 하였다.
대상자는 현재 배우자 상실로 깊은 슬픔을 경험하고 있으며, 부정하거나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대상자의 감정을 공감하고 인정하는 태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왔음. 배우자와 함께 했던 시간이 떠올라 많이 힘들고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설명하자 대상자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고,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함. 슬픔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으나, 이 어려움을 겪고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희망에 대해 얘기하자 대상자는 본인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답함.
5. 휴식과 수면, 영양 등 자가 간호 요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자는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가 간호를 유지하기 위한 지도를 받은 후, 점차 자신의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음.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서 점차 수면 패턴이 안정되어 전보다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음. 영양 측면에서는 대상자가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여 소화가 잘 되는 식단으로 설정하고, 보호자가 가끔 간단한 영양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 입원 시보다는 스스로 자가 간호 활동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임.
교육적 수행
1. 대상자와 가족을 지역사회자원(슬픔 자조집단, 성직자, 상담)에 의뢰하였다.
대상자와 가족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함. 퇴원 후 복지사와 함께 상담 서비를 받을 예정임. 또한, 슬픔 자조 집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함. 대상자와 비슷하거나 동일한 상실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감정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지지하는 공간을 제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화와 위로를 받으면서 슬픔과 고통을 조금씩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대상자는 현재 종교가 없어 종교적인 지지는 필요로 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
간호 평가
장기 목표
대상자는 퇴원 후 3개월 이내에 다시 일상적인 활동을 복원하며, 사고 전의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 달성
단기목표
1. 대상자는 5일 이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슬픔을 인지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한다. -> 달성
2. 대상자는 5일 이내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달성
3. 대상자는 5일 이내 상담 및 치료적 대화를 통해 감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 달성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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