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독후감/독서감상문

소개글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독후감/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2. 독후감
3. 느낀 점
4. 기억에 남는 한 문장

본문내용

드는 것도 좋다고 한다. 개인적인 나의 견해는 가까운 친구나 동료들로 이루어진 모임을 만들게 되면 함께 읽는 즐거움과 동기 부여, 책을 읽어야 하는 강제성은 생기겠지만 나와 가까운 관계의 사람이라는 건 생각과 환경 등이 비슷할 확률이 높아 다양한 시각, 관점 또는 생각들을 접하고 내 생각의 지평을 넓히기에는 불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읽기 속도에 집착하는 것을 경계하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책을 빨리 읽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생겼을까? \'읽어야 한다\'보다 \'읽어내야 한다\'라는 강박이라고 표현하는 게 조금 더 와닿는다.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글자를 눈으로 다 훑어보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이다. 나의 경우는 학창시절 독서를 접할 때 학교에서는 항상 방학 숙제나 연간과제로 독서 목표 권수를 설정하고 읽은 후에는 독후감을 써야 했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되면 독서를 자발적이 아닌 타인에 의해 강제적으로 하게 되고 정말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보다는, 그저 목표 권수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읽어내야 한다는 강박감이 생겨난다. 나의 이런 강박도 어렸을 적 학교 숙제를 빠지지 않고 성실히 해간 과오(?)로 생긴 게 아닐까 싶다.
내가 가지고 있던 또다른 강박은 책을 집어 들었으면 무조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이다. 나에게 잘 읽히는 책과 잘 안 읽히는 책이 있을 것인데 그것과 관계없이 모든 책을 다 읽으려고 했던 것이다. 나의 관심 분야 밖의 책이라던지 내가 읽기에는 아직 어려운 수준의 책이라 속도가 안 날 수도 있다. 물론 저자는 책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닌 다른 다양한 분야의 책도 접하면서 사고의 영역을 확장하라는 의미에서 어려운 책도 포기하지말고 읽어보라 한다.
하지만 독서 훈련이 잘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겐 독서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어려운 독서를 피하고 쉬운 책 위주로 읽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독서 훈련이 되기도 전에 책에 대한 흥미를 잃고 책장에 먼지만 쌓인 다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마크트웨인은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라고 말했다. 어렵든 어렵지 않던 나에게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을 읽으면 되는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요즘은 고전이 서점에 많이 보인다. 누군가는 좋고 누군가는 싫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이 좋아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고전이라고 한다. 세월을 이겨내고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오래된 책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가치와 지혜를 담고 있다고 하니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고전 관련 책을 검색해보니 고전을 읽고 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말하는 책, 고전의 가르침에 관해 설명하는 책 등이 많이 나온다. 고전이 그만큼 이해하기 어려워서일까? 왠지 모르게 고전은 어렵더라도 한번 쯤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려면 완독 강박에서 벗어나라고 저자는 말하지만 고전은 뒤로 물러서지말고 한번 부딪혀 볼 생각이다.
한 권의 책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 다른 책으로 잠시 눈을 돌리면 독서에 대한 흥미가 되살아난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며 느낀 점은 독서의 방법은 매우 다양하고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독서관련 강박감이 크다는 것이다.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방법도 너무나 새롭게 다가온다.
방법 뿐만 아니라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나는 자주 읽는 책이 자기계발서 또는 AI 관련 도서를 자주 읽는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고집해서 한 장르에 갇혀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 세상을 더 넓히기 위해 독서를 하는데 한 분야의 책만 읽게 되면 책을 안 읽는 것보다 세상이 더 좁아질 수도 있겠다.
\"독서가 취미라는 생각을 버려라. 독서는 생존이다.\" 김종원 작가의 말이다. 어렸을 적 \'취미\' 란에 독서라고 적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특기\' 란에 독서라고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한다.
느낀 점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많이 읽어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데 쓰인 시간만큼 생각하는데 시간을 써라라는 말이 내 마음에 울림을 준다. 많은 사람이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꼭 필요한 책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키워드

독후감,   나의생각,   독서감상문,   부업,   글쓰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