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아래 문제에 대해 각각 서술해주세요 ⑴ 조선통신사의 노정에서 남겨진 기록물에 관하여 서술해주세요.

소개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아래 문제에 대해 각각 서술해주세요 ⑴ 조선통신사의 노정에서 남겨진 기록물에 관하여 서술해주세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선통신사의 노정에서 남겨진 기록물에 관하여 서술해주세요.
1) 외교기록
2) 여정기록
3) 문화교류기록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40~60쪽

2. 황푸공원과 ‘황포탄 의거’의 현장에 관하여 설명해주세요.
1) 민족 저항의 상징적 무대
2) 도시락 폭탄
3) 독립운동
4) 역사적 사건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70~90쪽

3. 국내진공작전을 펼친 연해주의병에 관해서 서술해주세요.
1) 한인 의병
2) 안중근
3) 홍범도 부대와의 연합
4) 항일 투쟁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90~110쪽

4. 이순신이 왜 두 차례 백의종군을 당했는지 설명해주세요.
1) 둔전이 약탈당한 사건
2) 출전 명령을 거부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50~170쪽

5. 유배지에서 꽃피운 학문의 사례를 설명해주세요. - 추사 김정희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70~190쪽

참고문헌

본문내용

즉각 출전을 명령했다. 그러나 이순신은 첩보의 신뢰성과 바닷길의 위험성을 고려해 출전을 유보했고, 이는 선조에게 불복종으로 간주되어 파직과 투옥, 백의종군으로 이어졌다. 이순신은 당시 수군의 전력과 지형적 조건을 분석해 무모한 출전이 오히려 패배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군사적 판단으로는 타당했지만 정치적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원균이 수군을 이끌고 출전했지만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며 조선 수군은 궤멸 상태에 빠졌고, 선조는 이순신에게 다시 통제사직을 맡기며 “내 모책이 좋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순신은 백의종군 중에도 군사적 책임감을 잃지 않았고, 복귀 후 12척의 배로 명량대첩을 이끌며 일본군을 격파했다. 이 사건은 이순신의 전략적 통찰과 정치적 희생이 교차한 사례로, 조선의 군사 체계와 왕권 중심 정치의 한계를 드러낸다. 출전 명령 거부는 단순한 불복종이 아니라, 전황을 고려한 합리적 판단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조선 수군을 재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순신은 백의종군을 통해 다시 일어섰고, 노량해전에서 최후를 맞기까지 조선의 바다를 지켜낸 불굴의 장수로 남았다. 이 사건은 군사적 판단과 정치적 권위가 충돌할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교훈이다. 이순신의 백의종군은 단순한 좌천이 아니라, 조선의 운명을 바꾼 전환점이었다.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50~170쪽
5. 유배지에서 꽃피운 학문의 사례를 설명해주세요. - 추사 김정희
추사 김정희는 1840년 헌종 6년에 정치적 탄압으로 제주도 대정현으로 유배되었지만, 그곳에서 오히려 학문과 예술의 정수를 완성했다. 그는 유배지에서도 중국 학계의 자료를 활용하며 금석학과 고증학 연구를 지속했고, 실사구시의 태도로 조선 학문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제주에서 그는 지역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며 지방 지식인의 성장에도 기여했고, 고독한 환경 속에서도 학문적 열정을 꺾지 않았다. 이 시기 그는 독창적인 서체인 ‘추사체’를 완성했고, 절친 초의선사에게 보낸 그림 ‘세한도’를 통해 자신의 정신세계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세한도’는 한겨울 소나무와 측백나무의 변치 않는 푸름을 통해 절개와 인내, 그리고 지적 고독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추사는 유배지에서 벼루 열 개를 닳게 하고 붓 천 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들 만큼 치열하게 학문과 예술에 몰두했다. 그는 편지와 현판, 편액 등을 통해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했고, 제주 유배지에서의 삶은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창조적 성찰의 시간이었다. 유배 중에도 그는 실학의 대가로서 금석문을 연구하며 금석학을 독립된 학문으로 정립했고, 이는 후대 학문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학문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증적 탐구였으며, 조선 지식인의 국제적 시야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유배지에서의 고독은 그에게 사색과 창조의 공간이 되었고, 이는 추사체와 세한도라는 걸작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는 유배지에서도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고, 제자들과의 서신을 통해 학문적 영향력을 유지했다. 추사의 유배는 단순한 정치적 좌천이 아니라, 조선 예술과 학문의 깊이를 더한 결정적 계기였다. 제주추사관에 남겨진 유물과 기록은 그가 유배지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결국 추사 김정희는 유배지에서 꽃을 피운 지성의 상징이며, 고난 속에서도 학문과 예술을 완성한 조선 최고의 명필로 남았다.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70~190쪽
참고문헌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키워드

조선통신사,   황푸공원,   국내진공작전,   이순신,   유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