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발굴유물의 정리 복원
*발굴조사 혹은 지표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의 정리에 관계되는 기본적인 원칙
*발굴 유물의 접합복원
Ⅲ. 맺음말
*발굴조사 혹은 지표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의 정리에 관계되는 기본적인 원칙
*발굴 유물의 접합복원
Ⅲ. 맺음말
본문내용
이 되는 태양광선을 스튜디오로 끌어 들이지 못하는 대신 인공조명을 만들어 촬영자의 의도대로 피사체를 촬영하고자 하는 것을 말함
-태양광인 주광과 그 광선을 받고 반사되는 것과 같이 여러개의 보조광이 있게됨
-태양광선에 의한 그림자가 하나인 것처럼 피사체의 그림자도 하나가 되도록 주광을 처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조명 기법
-한면에서만 조명되는 경우 다른 쪽 면은 너무 어둡게 됨으로, 보조광을 사용하여 조광에 의한 피사체의 강한 그림자가 약화되도록 하여야함
-주광과 여러 개의 보조광을 각기 유물의 성격에 따라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기술이 바로 조명의 기본원칙이다.
나. 도자기 촬영
도자기 촬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도자기 광선반사의 처리이다. 도자기에서 발생되는 조명반사를 ‘없애느냐, 아니면 그대로 촬영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도자기의 반사문제는 국제적으로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의 보스턴 미술관을 비롯한 미국박물관 사진도판을 보게 되면 주로 반사를 없애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고,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기 박물관, 오사까의 동양도자미술관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반사를 방치하고 있다.
이상의 두 기법 모두 장단점을 갖고 있으므로, 필자는 그 두 가지 방법을 혼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반사를 없애는 기법은 주광을 트래싱 페이퍼 같은 종이로 부드럽게 확산시킴으로서, 사진도판의 분위기는 좋지만 가장 중요한 도자기의 질감과 정확한 색감은 상실하게 되며, 또한 반사를 없애지 않고 촬영하는 기법은 주광을 직접 도자기에 조사 함으로서 질감과 색감은 잘 표현된다. 그러나 조명의 기본을 도외시한 체 도자기의 그림자는 여러 개로 생성되고, 도자기는 조명반사로 구멍이 뚫릴 정도여서 사진 도판으로서는 품위가 떨어지는 기법이기 때문이다.
도자기 촬영에서 또 하나 중요한 문제점은 배경지의 선택이다. 도자기의 색감과 명암에 따라 배경색의 농도 및 색상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촬영자의 상당한 안목이 요구된다. 따라서 유물과 배경의 관계에서 지나친 농도와 색감의 대비는 자칫 천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반대로 너무 배경과 유물의 대비가 약할 때는 개성 없는 분위기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적정한 색감의 대비, 농도의 대비, 그것은 바로 성공적인 사진을 의미한다.
다. 금속공예품 촬영
금속공예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금속재질의 질감(matterial)표현이다. 화려한 금빛을 발하는 금관에서 청동 녹이 잔뜩 덮여진 청동제품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 형태와 색상이 있는 분야이므로, 사진가라면 꼭 한번 도전하여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해 볼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또한 금속공예는 촬영자의 역량에 따라 사진이 분위기 또는 유물의 질감이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유물의 성격을 잘 파악하여 그 제품의 쓰임새와 형태가 감상자에게 납득이 갈 수 있는 시각에서 촬영되어야 한다.
유물과 배경의 조화는 도자기와 같이 색감과 농도의 밸런스를 유념하여야 하며, 조명방법에서도 기본적인 조명은 도자기의 조명기법과 유사하나 유물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변칙적인 조명도 있을 수 있다. 그것은 촬영자의 의도가 다분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유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어지기도 한다.
라. 불상 촬영
불상의 재질로서는 금동불철불석불 등이 있으며, 형식으로는 좌불입상불 등이 있다. 재질과 형식에 따라서 불상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우선 조명과 배경처리로 표현하는 기법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조명기법으로는 주광(Main light)이라 할 수 있는 조명을 먼저 설정하여야 한다. 불상은 사람의 형상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사람의 표정을 잘 살릴 수 있는 광선이어야 하며, 대체적으로 그것은 10시 또는 2시 방향이다. 이 광선에서의 조명 효과는 코의 표현이나 얼굴의 입체적인 상태가 잘 나타나게 되며, 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하고자 할 때는 대개 천광(Top light) 즉, 12시 방향의 광선을 활용한다. 이렇듯 불상의 표정을 잘 표현하려면 주광과 보조광을 잘 배합하고, 배경의 분위기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불상의 뒷면에 은은한 후광(Back light)을 조명하여 극적인 조명효과를 얻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철불에는 대체적으로 짙은 철색 계통의 불상이 많아서, 그 표정도 상당히 어두워서 표현하기가 매우 어려움으로 강한 조명을 조사하여 불상의 표정이 살아 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조명반사같은 어려움이 없는 만큼 조명하기는 다소 쉽다고 할 수 있으나 얼굴 전체가 온통 짙은 철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표정을 살리기가 그리 쉬운 것도 아니다.
마 . 회화 촬영
일반적으로 회화촬영은 문화재 사진에서 가장 쉬운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것은 단순한 조명만으로도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사진작품도 우선 큰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 더 알고 보면 상당히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 동안 출간된 여러 회화 도록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그림이 지니고 있는 원래의 수묵, 담채색 등이 잘 인쇄되어 있는 도록은 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더구나 조선시대의 화원들은 화려한 채색을 잘 사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강한 필법을 구사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그 시대가 지니고 있는 해학적이면서 조용한 내면의 세계는 사진이란 메카니즘을 통하고, 인쇄매체를 거치는 동안 이미 사라져 버린다. 색감과 농담의 정도가 다를 때, 바로 다른 그림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난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조명의 색온도와 그림의 지니고 있는 농담의 정도를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촬영자가 그림에서 느끼는 수묵 농도의 인지도에 의해서 사진에서도 느끼는 데로 그 미세한 농담의 변화가 표현된다.
조명기법으로는 정확하게 회화의 4면이 일정한 비율로 조명되어야 하고, 특히 발색에 유념해야 한다. 조명기구로는 Tungsten light를 사용하거나, Daylight 계열인 스트로보로 촬영하는데, 스트로보인 경우에는 확산광이기 때문에 담채색 수묵색을 여간해서는 표현하기 힘들다. 그것은 마치 태양이 구름에 가려 확산되어 물체를 비칠대 모든 색은
-태양광인 주광과 그 광선을 받고 반사되는 것과 같이 여러개의 보조광이 있게됨
-태양광선에 의한 그림자가 하나인 것처럼 피사체의 그림자도 하나가 되도록 주광을 처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조명 기법
-한면에서만 조명되는 경우 다른 쪽 면은 너무 어둡게 됨으로, 보조광을 사용하여 조광에 의한 피사체의 강한 그림자가 약화되도록 하여야함
-주광과 여러 개의 보조광을 각기 유물의 성격에 따라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기술이 바로 조명의 기본원칙이다.
나. 도자기 촬영
도자기 촬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도자기 광선반사의 처리이다. 도자기에서 발생되는 조명반사를 ‘없애느냐, 아니면 그대로 촬영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도자기의 반사문제는 국제적으로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의 보스턴 미술관을 비롯한 미국박물관 사진도판을 보게 되면 주로 반사를 없애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고,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기 박물관, 오사까의 동양도자미술관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반사를 방치하고 있다.
이상의 두 기법 모두 장단점을 갖고 있으므로, 필자는 그 두 가지 방법을 혼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반사를 없애는 기법은 주광을 트래싱 페이퍼 같은 종이로 부드럽게 확산시킴으로서, 사진도판의 분위기는 좋지만 가장 중요한 도자기의 질감과 정확한 색감은 상실하게 되며, 또한 반사를 없애지 않고 촬영하는 기법은 주광을 직접 도자기에 조사 함으로서 질감과 색감은 잘 표현된다. 그러나 조명의 기본을 도외시한 체 도자기의 그림자는 여러 개로 생성되고, 도자기는 조명반사로 구멍이 뚫릴 정도여서 사진 도판으로서는 품위가 떨어지는 기법이기 때문이다.
도자기 촬영에서 또 하나 중요한 문제점은 배경지의 선택이다. 도자기의 색감과 명암에 따라 배경색의 농도 및 색상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촬영자의 상당한 안목이 요구된다. 따라서 유물과 배경의 관계에서 지나친 농도와 색감의 대비는 자칫 천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반대로 너무 배경과 유물의 대비가 약할 때는 개성 없는 분위기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적정한 색감의 대비, 농도의 대비, 그것은 바로 성공적인 사진을 의미한다.
다. 금속공예품 촬영
금속공예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금속재질의 질감(matterial)표현이다. 화려한 금빛을 발하는 금관에서 청동 녹이 잔뜩 덮여진 청동제품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 형태와 색상이 있는 분야이므로, 사진가라면 꼭 한번 도전하여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해 볼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또한 금속공예는 촬영자의 역량에 따라 사진이 분위기 또는 유물의 질감이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유물의 성격을 잘 파악하여 그 제품의 쓰임새와 형태가 감상자에게 납득이 갈 수 있는 시각에서 촬영되어야 한다.
유물과 배경의 조화는 도자기와 같이 색감과 농도의 밸런스를 유념하여야 하며, 조명방법에서도 기본적인 조명은 도자기의 조명기법과 유사하나 유물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변칙적인 조명도 있을 수 있다. 그것은 촬영자의 의도가 다분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유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어지기도 한다.
라. 불상 촬영
불상의 재질로서는 금동불철불석불 등이 있으며, 형식으로는 좌불입상불 등이 있다. 재질과 형식에 따라서 불상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우선 조명과 배경처리로 표현하는 기법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조명기법으로는 주광(Main light)이라 할 수 있는 조명을 먼저 설정하여야 한다. 불상은 사람의 형상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사람의 표정을 잘 살릴 수 있는 광선이어야 하며, 대체적으로 그것은 10시 또는 2시 방향이다. 이 광선에서의 조명 효과는 코의 표현이나 얼굴의 입체적인 상태가 잘 나타나게 되며, 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하고자 할 때는 대개 천광(Top light) 즉, 12시 방향의 광선을 활용한다. 이렇듯 불상의 표정을 잘 표현하려면 주광과 보조광을 잘 배합하고, 배경의 분위기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불상의 뒷면에 은은한 후광(Back light)을 조명하여 극적인 조명효과를 얻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철불에는 대체적으로 짙은 철색 계통의 불상이 많아서, 그 표정도 상당히 어두워서 표현하기가 매우 어려움으로 강한 조명을 조사하여 불상의 표정이 살아 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조명반사같은 어려움이 없는 만큼 조명하기는 다소 쉽다고 할 수 있으나 얼굴 전체가 온통 짙은 철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표정을 살리기가 그리 쉬운 것도 아니다.
마 . 회화 촬영
일반적으로 회화촬영은 문화재 사진에서 가장 쉬운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것은 단순한 조명만으로도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사진작품도 우선 큰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 더 알고 보면 상당히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 동안 출간된 여러 회화 도록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그림이 지니고 있는 원래의 수묵, 담채색 등이 잘 인쇄되어 있는 도록은 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더구나 조선시대의 화원들은 화려한 채색을 잘 사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강한 필법을 구사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그 시대가 지니고 있는 해학적이면서 조용한 내면의 세계는 사진이란 메카니즘을 통하고, 인쇄매체를 거치는 동안 이미 사라져 버린다. 색감과 농담의 정도가 다를 때, 바로 다른 그림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난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조명의 색온도와 그림의 지니고 있는 농담의 정도를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촬영자가 그림에서 느끼는 수묵 농도의 인지도에 의해서 사진에서도 느끼는 데로 그 미세한 농담의 변화가 표현된다.
조명기법으로는 정확하게 회화의 4면이 일정한 비율로 조명되어야 하고, 특히 발색에 유념해야 한다. 조명기구로는 Tungsten light를 사용하거나, Daylight 계열인 스트로보로 촬영하는데, 스트로보인 경우에는 확산광이기 때문에 담채색 수묵색을 여간해서는 표현하기 힘들다. 그것은 마치 태양이 구름에 가려 확산되어 물체를 비칠대 모든 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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