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Feminism의 개념
1. Feminism이 주장하는 기존 사회학
2. Feminism의 관점
3. 페미니즘의 용어의 어원과 추이
Ⅲ. 여성운동의 출발
Ⅳ. 여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1. 유(類)적(的) 본질로서의 여성
2. 사회와 인간의 변화에 대한 신념
Ⅴ. 세계의 여성 운동사
Ⅵ. 한국 근대 여성운동사
Ⅶ. 한국 현대 여성 운동사
Ⅷ. 대구·경북 여성운동 50년
Ⅸ. 여성운동의 미래적 과제
Ⅹ. 결 론
인용 정보원
Ⅱ. Feminism의 개념
1. Feminism이 주장하는 기존 사회학
2. Feminism의 관점
3. 페미니즘의 용어의 어원과 추이
Ⅲ. 여성운동의 출발
Ⅳ. 여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1. 유(類)적(的) 본질로서의 여성
2. 사회와 인간의 변화에 대한 신념
Ⅴ. 세계의 여성 운동사
Ⅵ. 한국 근대 여성운동사
Ⅶ. 한국 현대 여성 운동사
Ⅷ. 대구·경북 여성운동 50년
Ⅸ. 여성운동의 미래적 과제
Ⅹ. 결 론
인용 정보원
본문내용
조직, 국문 해독 강습회를실시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 여성 정당(대한여자국민당)과 여성 정치인들
해방이후 초기에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소수 여성지도자들이 선각자로서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1945년 8월 18일 창당된 여성만의 정당인 대한 여자국민당에 소속돼 건국과 한국전쟁이라는 격동기 동안 정치일선에서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 같은 성과는 그러나 일반여성들의 정치적 역량이 결집된 것이 아니라, 여성지도자 개인의 능력과 배경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일반여성들의 정치의식을 드높이는데 까지 확산되지는 못했다. 한국의 유일한 여성 정당으로 대한여자국민당이 화려한 첫 걸음을 내딛자 대구지역에서는 김선인. 이명득, 한신덕, 이옥분씨 등 기독교 “건국신우회” 창립멤버들이 이 당 참여를 전격 선언했다. 이들 중 김선인씨는 대한여자국민당 초대 당수를 맡은 임영신씨로부터 경북도 당 발기위원장 지명을 받고, 2개월 동안 이명득, 이옥분, 노복선, 이명숙씨 등과 경북도내 전역을 돌며 조직을 구성했다. 그리고 45년 10월 3일 중앙당창당대회에 참석한 뒤 정식을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 “불량품 추방” 여성 단체 이슈로 -활기를 띤 소비자보호 활동-
소비절약운동, 생활합리화운동, 물가인상 억제 요구 등과 같이 소극적인 차원이기는 하지만, 소비자 보호활동은 여성운동의 일환으로 여성단체가 주동이 되어 태동시킨 60년대 후반과 70년대 여성단체들의 가장 의미 있는 사업중의 하나였다. 대구경북지역의 여성단체들도 소비자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게 받아들여지던 이 시절에 소비자보호 활동에 앞다투어 참가, 대구경북 여성운동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이다. 특히 80년대에 이르면 대구경북지역에 소비자 문제를 다루는 전문여성단체가 발족되어 단순히 소비 주체로 여성들을 보호하려는 운동은 소비자가 스스로 보호하고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는 적극적인 소비자 운동으로 확대되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소비자보호 활동의 첫 씨앗을 뿌린 단체는 한국부인회였다. 애국촉성부인회와 대한 부인회를 모태로 64년 한국부인회가 창설되어 많은 여성활동을 전개했다.
● 메아리 없는 일본 반성 촉구 -풀지 못한 응어리 정신대 문제-
광복 반세기. 일제 강점 36년 동안 우리 민족이 당한 수난비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이 일본과 한국의 현대사에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것은 90년대 초반의 일이었다. 정신대 할머니들이 과거를 묻어두고 수 십년 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생존을 위해 고단한 삶을 벅차게 이어가는 동안 우리들은 정신대문제를 완전히 잊고 살았던 것이다. 이에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하여 30여 개의 여성단체들이 90년 11월 정신대대책문제협의회를 결성하면서부터 전국 각 지역의 정신대 피해자들의 인권 및 보상을 위해 여성단체들이 선봉에 서게 되었다.
● “인간과 자연은 하나” 녹색 깃발 -식생활 개선과 환경운동-
대구경북지역 여성계에서 환경운동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이고도 본격적인 사업을 펼친 것은 아무래도 91년에 일어난 낙동강 페놀오염사태를 전후해서였다. 그러나 먹거리와 관련된 사업은 그 추진목적은 다르지만, 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활발하게 일어났던 식생활개선운동을 그 원류로 삼아도 될 것 같다. 식생활 개선 운동은 60년대 말부터 시작된 정부의 주곡 절약시책에 발맞추어, 쌀 위주의 식사형태를 균형식단으로 바꾸는 사업을 여성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시작되었다. 새마을어머니회, 한국부인회 등 대부분의 여성단체가 동참했던 이 운동에서 여성 단체들을 구체적인 식단개선방안을 명시했으며,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68년부터 영양개선 시범 마을을 시범 지정하여 농촌주민들의 체위 향상을 꾀하기도 하였다. 이 같은 식생활 개선 사업은 경제적인 측면을 강조한 것이어서 쌀의 자급자족이 안되던 시절의 근검절약운동의 일환인 셈이었다. 그러나 잡곡 섞어 먹기 등과 같은 식생활개선사업은 20여년이 지나 90년대에 이르면 무분별한 자연개발에 따라 파괴된 환경으로부터 나온 오염된 먹거리에서부터 가정을 지키는 생협(生協)운동으로 이어졌다.
● 불모서 움튼 [절반의 문화] -페미니즘 문화운동의 불모지-
문화계에서 여성 문화 또는 페미니즘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80년대 말이었다. 여성문화라면 역사 속에 감쳐지고 왜곡되어온 소외집단의 소리를 드러내는 것이고, 그런 뜻에서 여성이 하는 예술활동 또는 여류문화라는 명칭과 과감히 결별을 선언하는 선상에서 출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90년대 초에 이르면 여성문화운동은 미술, 연극, 영화 등 문화 전 분야로 전파되기에 이르는데, 특히 문학부문에서는 문화비평의 한 방법론, 창작의 한 경향으로 자리잡으면서 우리사회에 여성문제를 부각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대구경북지역 여성예술인들 사이에 여성문화운동은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했다. 다만 95년, 미술의 해를 여성화가 1백인이 출품한 95년 여성표현전이 개최되었고, 페미니즘연극이 잇따라 무대에 올려지면서 여성주의 문화운동의 물꼬를 틔웠을 정도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대구경북 지역의 여성운동은 전국적인 여성운동의 흐름에 부합하면서, 50년대 피난민을 위한 활동과 70년대 경북새마을어머니회가 전국적인 모범을 보인 것과 대학의 사회교육부문에서 계명대학교의 신부와 주부 교실은 우리 대구경북의 여성운동의 독자적인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 것이다.
Ⅸ. 여성운동의 미래적 과제 박충선, 여성학의 실제와 적용, 대구대 출판부, 1999, pp 17-19. “여성운동의 미래 과제” 참조.
21세기 여성운동은 교육이나 노동현장에서의 불평등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나 공해, 공동체 삶 등과 관련한 인간화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특히 컴퓨터나 의료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도전을 받게 될 미래환경에서 인간을 지킬 수 있는 운동으로 남성과 동참해 나가는 것도 여성운동의 과업이다. 생산성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서구문화에서 벗어나 우리 교유문화속에 숨어 있던 인간중심적 가치관을 재활력과 시키는 일도 여성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경쟁적인사회에서 생
● 여성 정당(대한여자국민당)과 여성 정치인들
해방이후 초기에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소수 여성지도자들이 선각자로서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1945년 8월 18일 창당된 여성만의 정당인 대한 여자국민당에 소속돼 건국과 한국전쟁이라는 격동기 동안 정치일선에서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 같은 성과는 그러나 일반여성들의 정치적 역량이 결집된 것이 아니라, 여성지도자 개인의 능력과 배경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일반여성들의 정치의식을 드높이는데 까지 확산되지는 못했다. 한국의 유일한 여성 정당으로 대한여자국민당이 화려한 첫 걸음을 내딛자 대구지역에서는 김선인. 이명득, 한신덕, 이옥분씨 등 기독교 “건국신우회” 창립멤버들이 이 당 참여를 전격 선언했다. 이들 중 김선인씨는 대한여자국민당 초대 당수를 맡은 임영신씨로부터 경북도 당 발기위원장 지명을 받고, 2개월 동안 이명득, 이옥분, 노복선, 이명숙씨 등과 경북도내 전역을 돌며 조직을 구성했다. 그리고 45년 10월 3일 중앙당창당대회에 참석한 뒤 정식을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 “불량품 추방” 여성 단체 이슈로 -활기를 띤 소비자보호 활동-
소비절약운동, 생활합리화운동, 물가인상 억제 요구 등과 같이 소극적인 차원이기는 하지만, 소비자 보호활동은 여성운동의 일환으로 여성단체가 주동이 되어 태동시킨 60년대 후반과 70년대 여성단체들의 가장 의미 있는 사업중의 하나였다. 대구경북지역의 여성단체들도 소비자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게 받아들여지던 이 시절에 소비자보호 활동에 앞다투어 참가, 대구경북 여성운동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이다. 특히 80년대에 이르면 대구경북지역에 소비자 문제를 다루는 전문여성단체가 발족되어 단순히 소비 주체로 여성들을 보호하려는 운동은 소비자가 스스로 보호하고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는 적극적인 소비자 운동으로 확대되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소비자보호 활동의 첫 씨앗을 뿌린 단체는 한국부인회였다. 애국촉성부인회와 대한 부인회를 모태로 64년 한국부인회가 창설되어 많은 여성활동을 전개했다.
● 메아리 없는 일본 반성 촉구 -풀지 못한 응어리 정신대 문제-
광복 반세기. 일제 강점 36년 동안 우리 민족이 당한 수난비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이 일본과 한국의 현대사에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것은 90년대 초반의 일이었다. 정신대 할머니들이 과거를 묻어두고 수 십년 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생존을 위해 고단한 삶을 벅차게 이어가는 동안 우리들은 정신대문제를 완전히 잊고 살았던 것이다. 이에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하여 30여 개의 여성단체들이 90년 11월 정신대대책문제협의회를 결성하면서부터 전국 각 지역의 정신대 피해자들의 인권 및 보상을 위해 여성단체들이 선봉에 서게 되었다.
● “인간과 자연은 하나” 녹색 깃발 -식생활 개선과 환경운동-
대구경북지역 여성계에서 환경운동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이고도 본격적인 사업을 펼친 것은 아무래도 91년에 일어난 낙동강 페놀오염사태를 전후해서였다. 그러나 먹거리와 관련된 사업은 그 추진목적은 다르지만, 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활발하게 일어났던 식생활개선운동을 그 원류로 삼아도 될 것 같다. 식생활 개선 운동은 60년대 말부터 시작된 정부의 주곡 절약시책에 발맞추어, 쌀 위주의 식사형태를 균형식단으로 바꾸는 사업을 여성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시작되었다. 새마을어머니회, 한국부인회 등 대부분의 여성단체가 동참했던 이 운동에서 여성 단체들을 구체적인 식단개선방안을 명시했으며,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68년부터 영양개선 시범 마을을 시범 지정하여 농촌주민들의 체위 향상을 꾀하기도 하였다. 이 같은 식생활 개선 사업은 경제적인 측면을 강조한 것이어서 쌀의 자급자족이 안되던 시절의 근검절약운동의 일환인 셈이었다. 그러나 잡곡 섞어 먹기 등과 같은 식생활개선사업은 20여년이 지나 90년대에 이르면 무분별한 자연개발에 따라 파괴된 환경으로부터 나온 오염된 먹거리에서부터 가정을 지키는 생협(生協)운동으로 이어졌다.
● 불모서 움튼 [절반의 문화] -페미니즘 문화운동의 불모지-
문화계에서 여성 문화 또는 페미니즘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80년대 말이었다. 여성문화라면 역사 속에 감쳐지고 왜곡되어온 소외집단의 소리를 드러내는 것이고, 그런 뜻에서 여성이 하는 예술활동 또는 여류문화라는 명칭과 과감히 결별을 선언하는 선상에서 출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90년대 초에 이르면 여성문화운동은 미술, 연극, 영화 등 문화 전 분야로 전파되기에 이르는데, 특히 문학부문에서는 문화비평의 한 방법론, 창작의 한 경향으로 자리잡으면서 우리사회에 여성문제를 부각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대구경북지역 여성예술인들 사이에 여성문화운동은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했다. 다만 95년, 미술의 해를 여성화가 1백인이 출품한 95년 여성표현전이 개최되었고, 페미니즘연극이 잇따라 무대에 올려지면서 여성주의 문화운동의 물꼬를 틔웠을 정도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대구경북 지역의 여성운동은 전국적인 여성운동의 흐름에 부합하면서, 50년대 피난민을 위한 활동과 70년대 경북새마을어머니회가 전국적인 모범을 보인 것과 대학의 사회교육부문에서 계명대학교의 신부와 주부 교실은 우리 대구경북의 여성운동의 독자적인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 것이다.
Ⅸ. 여성운동의 미래적 과제 박충선, 여성학의 실제와 적용, 대구대 출판부, 1999, pp 17-19. “여성운동의 미래 과제” 참조.
21세기 여성운동은 교육이나 노동현장에서의 불평등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나 공해, 공동체 삶 등과 관련한 인간화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특히 컴퓨터나 의료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도전을 받게 될 미래환경에서 인간을 지킬 수 있는 운동으로 남성과 동참해 나가는 것도 여성운동의 과업이다. 생산성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서구문화에서 벗어나 우리 교유문화속에 숨어 있던 인간중심적 가치관을 재활력과 시키는 일도 여성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경쟁적인사회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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